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한 번에 최대 승용차 10ℓ·화물차 30ℓ 구매 가능김부겸 총리 "관세 인하해 수입선 다변화 추진"
요소·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기업은 앞으로 재고와 판매량, 수입량을 매일 신고해야 한다. 개인은 주유소에서만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고, 승용차는 10ℓ, 화물차는 30ℓ까지 살 수 있다. 요소와 요소수의 수출은 금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요소수 대란 사태 관련 11일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추가로 들여오는 요소에 대해서는 관세도 인하해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수급조치가 의결되면 관련 생산·판매업자들은 수입·판매량과...
아울러 정부는 전날 산업부에서 공업용 요소에 대한 긴급 할당 관세 적용 신청서를 기재부에 제출한 만큼 할당관세 인하를 위한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는 등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요소수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 공급, 출고 명령과 판매 방식도 지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도 이번 주 중 제정·시행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공업용...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휘발유·경유·LPG 부탄의 유류세 적용세율과 천연가스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일선 주유소 등에서 곧바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울러 요소 수입가격 급등으로 인한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입대체에 따른 초과비용 및 물류비 보전 지원과 함께 현재 5∼6.5%인 관세를 0%로 인하해 수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할당관세 인하를 통한 세제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국내적으로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8일부터 요소·요소수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그러면서 발효 시 관세 인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국제담당 책임자 명의 설명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1월 1일 발효 시 관세를 인하할 준비가 됐다"면서 "RCEP가 역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공급망을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보다 빠른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올해 연간 수출액과 무역규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글로벌 교역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우리 정부는 수출 물류애로 해소, 유류세 및 LNG 할당관세 인하,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망 관리 강화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는...
20% 인하’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역대 최대폭’이란 말에 잔뜩 기대했는데, 체감은 반에도 못 미친다는 소식에 실망이 가득하다. 이유가 뭘까. 먼저 기름값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기름값은 크게 3가지로 결정된다.
1, 정부(세금): 교통에너지환경세+교육세+지방주행세+부가가치세2, 정유사: 원유+관세+석유수입부과금+유통비용3, 주유소: 유통마진+부가가치세...
홍 부총리는 "LNG 할당 관세 인하를 통해 확보한 여력은 11~12월 가스요금 동결, 발전·산업용 가스요금 인하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정부는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시행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집중 현장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물가동향에 대해선 "최근 국제유가가 3년...
박 정책위의장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 대응을 위해 현재 할당 관세 2%를 적용 중인 LNG에 대한 할당 관세율을 인하하기로 했다"며 "상업용 LNG 사업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정은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4분기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추진 △중소기업 원자재 부담 완화 등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휘발유 가격이 7년 만에 가장 높은 1700원 중반대를 기록해 당 측에서 유류세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줘 오늘(26일) 유류세·LNG 할당관세를 일정 기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해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동결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농·축·수산물은...
국민의 어려움을 더는 방식은 유류세 인하로 대표되는 에너지 비용 경감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국제유가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류세를 15% 낮출 경우 휘발유 가격은 7%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LNG의 경우 0% 할당관세를 적용하면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아직 경제회복의 온기를...
국제 유가는 통상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윳값에 반영된다. 유류세를 내리더라도 원윳값이 오르면 인하 효과가 상쇄된다.
정부는 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대한 할당관세율은 같은 시기부터 0%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NG 수입에 적용되는 기본 관세율은 3%, 현재는 겨울철을 고려한 2% 할당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차관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등 서민경제의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 물류 지원 차원에서 임시선박·항공기 투입도 확대된다.
이 치관은 "10월에 임시선박 8척을 투입한 데...
그것으로 효과는 제한적이다. 주요 수입품목의 할당관세 인하, 안정적 수입선과 충분한 비축물량 확보도 서둘러야 한다. 석유와 원자재의 가격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기업피해를 완화하고, 소비자물가 폭등으로 인한 서민생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정책수단의 동원이 급선무다.
유류세 인하가 유일한 카드인데, 벌써 써 버리면 국제유가가 이보다 더욱 올랐을 때 대응할 수단이 없어 신중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또 내년에 달걀, 액화천연가스(LNG) 등 90여 개 수입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 또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높이는 제도다.
할당관세는 수입품의 일정 할당량까지 기존 관세와 다른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할당관세가 인하되면 일정량까지 더 낮은 세율로 천연가스를 들여올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문 장관은 “전기요금도 지난해 말에는 (연료비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1분기에는 인하했고 이후에는 상승 요인에 따라 다시 전년도 수준으로 복구했다”며 “전기요금은 인상 요인이 있지만...
아울러 FTA 협상 시의 중기 과제로 향후 FTA를 통한 백신 원부자재 관세인하,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 공정을 지원하기 위한 원산지 기준 반영 등의 다양한 FTA 통상 측면의 지원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가 가진 57개국과의 다양한 FTA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미국, EU 등 주요국으로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