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르면 내달 백신 생산 글로벌 포럼…생산 가속도

입력 2021-08-30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TF 발족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18세에서 49세 사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2021.08.26.jtk@newsis.com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18세에서 49세 사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2021.08.26.jtk@newsis.com (뉴시스)

이르면 다음달 백신 생산을 위한 글로벌 포럼이 열릴 전망이다. 우리 백신 원부자재 공급 기업과 해와 유수의 글로벌 백신 생산기업의 매칭을 통해 백신 생산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대한상의에서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 발족회의를 하고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십 성과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 분야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산업부,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는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 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백신공급망 강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백신 원부자재 관세 인하 및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부는 이르면 내달, 늦어도 연내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포럼을 열겠단 구상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백신 파트너십이 강화되는 동시 우리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산업부 설명이다.

또 해외의 유수 글로벌 백신 기업들 중 주요 타겟기업을 선정해 입지·세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국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며, 해외진출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등 글로벌 백신 공급망 편입을 통해 국산 백신 개발을 통상 측면에서 집중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아울러 FTA 협상 시의 중기 과제로 향후 FTA를 통한 백신 원부자재 관세인하,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 공정을 지원하기 위한 원산지 기준 반영 등의 다양한 FTA 통상 측면의 지원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가 가진 57개국과의 다양한 FTA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미국, EU 등 주요국으로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78,000
    • +0.26%
    • 이더리움
    • 4,40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1.53%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14,100
    • +4.34%
    • 에이다
    • 649
    • +0.78%
    • 이오스
    • 1,165
    • +1.22%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0.11%
    • 체인링크
    • 20,900
    • +3.98%
    • 샌드박스
    • 6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