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지명 철회를 요구한 가운데 같은 날 열릴 문체부 청문회도 여야 싸움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열릴 국회 본회의가 특히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일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 대한 국감에 엣나인필름 정상진 대표를 증인으로 부른다. 엣나인필름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씨의 재판을 기록한 영화 ‘그대가 조국’의 배급사다. 영화 관객 수 조작 의혹과 관련된 질의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허구연 총재도 24일 열릴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문체위...
서울시는 현재 관광진흥법상 외국인만 대상으로 주택에서만 영업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제약사항을 개선, 앞으로는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게 범위를 넓히고 '도시민박업 등록대상' 건축물도 확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제안할 생강이다. 2012~2016년 한시적으로 운영된 적이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만...
국회, 20일 안에 인사청문 마쳐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군사 전략과 작전은 물론, 국방 정책 분야에 능통하고 탁월한 군사전략가”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최근 관객 수 조작 혐의로 검찰 송치된 영화계 사건과 관련해 관객 수 조작에 관여한 ‘영화배급업자’도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대하는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일 문체부는 박 장관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보완 방안을...
경찰은 또 현행 영비법상 '영화상영관'이 아닌 배급사의 경우 별도의 법적 제재 규정이 없는 상황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관객수 등 관련 자료를 전송하는 주체를 영화상영관으로 한정하고 있는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검찰 송치 이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서울국제도서전 정산 보고 과정에서 수익금을 누락해 회계 보고한 관련자를 수사 의뢰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윤철호 출판문화협회 회장,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 등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2일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전했다. 구체적 위반 혐의는 보조금법 제42조(간접보조사업...
정치권 일각에서는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방통위원장은 청문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만큼 오는 9월에는 '이동관호' 방통위가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으로 대통령실을 비롯한 여권과 야권 간 갈등은 더욱...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무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수립 논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연구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진흥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운 게임 이용자 권리 향상 및 규제 개선을 통한 자율 확대 등에 방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게임산업의 자율성을...
문체부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감시‧단속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법’에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규정을 신설한다.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타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을 두지 않아 입법 공백이 있었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아울러 헌재는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 광고 업무를 언론진흥재단에 위탁도록 한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제1항에 대해서는 광고대행업에 종사하는 청구인들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아니한다는 “기각”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는 “이 사건 시행령 조항은 정부 광고의 업무 집행을 일원화함으로써 정부 광고 업무의 공공성과 투명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2023~2027년)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식품산업 진흥 계획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 정부는 2021년 기준 656조 원인 식품산업 규모를 내년부터 연평균 9%씩 성장시켜 2027년 1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간 농촌진흥청에서 ‘원예치유’ 중심으로 치유 이론과 정책 개발에 힘써 2021년 3월 ‘치유농업법’(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치유농장 남발을 막기 위한 관련 법령도 정비됐다. 산림청은 ‘산림치유’를 중심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이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치유관광산업법’을 제정 중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색각이상자를 포함한 시각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개발과정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장애인 게임이용자의 목소리를 조사하고 색각이상자를 포함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게임의 시각장애중심으로 접근성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는...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종합병원의 환자 유치 비자절차 간소화를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시 우대하고,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에서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간병인과 전문 의료 통역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법․제도 관련 정보제공 및 진출 신고까지...
민주당 소속인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2일 'P2E 업계의 입법 로비 의혹을 밝히기 위해 6월 중 문체위 차원의 청문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P2E를 포함한 게임산업 전반의 건전한 육성·발전 및 투명한 관리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과 과제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청문회 추진 과정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기사배열 기준 등에 대해 심의하고 알고리즘의 구성요소를 검증하는 '인터넷뉴스진흥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신문법 개정안(김승수 의원 대표발의)을 상정해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회부했다. 24일로 예정된 소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체회의에서 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P2E 게임의 국내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데다, 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P2E 도입에 대해 정부와 인식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게임산업 규제 개선 및 진흥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 국무조정실도 P2E 게임의 파급효과를 조사하는 것은 맞지만 P2E 규제 완화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영상콘텐츠에 대한 공제율을 현행 공제율의 2배로 상향했을 때의 경제적 순편익은 1449억 원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영상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 만화, 웹툰, 음악 등 다른 장르의 콘텐츠 제작비를 현재 영상콘텐츠 수준으로 세액공제할 경우의 경제적 순편익은 1543억 원으로 분석됐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콘텐츠의 공제율을...
여기에 정점을 찍은 것이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첫 업무보고다. 문체부는 업무보고에서 게임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같은해 8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발간한 ‘국민과 함께한 100일의 기록’에도 게임 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