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의 BSI도 76을 기록해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중국의 과잉공급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나빴다. 이외에도 자동차는 노조파업의 영향으로, IT․가전은 스마트폰이 시장성숙기에 진입하면서 BSI는 각각 87, 92로 나타났다.
수출전망지수는 3분기보다 7포인트 하락한 85였고, 내수는 4포인트 상승한 86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수출의 1/4을 차지하는 중국...
하기야 주택 관련 분야 업종은 집값이 팍팍 뛰어야 장사가 잘 될 것이다. 주택업체 입장에서는 집이 계속 남아돌면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른다. 주택을 통해 먹고사는 세력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시장을 부추기려 한다.
물론 주택가격은 공급이 넘쳐나도 오를 수 있다. 주택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각기 양상이 다르다. 장소성이 강해 인기지역은 끊임없이 상승...
또 공급과잉 심화로 경쟁력이 악화된 제품에 대해선 설비조정을 지원해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중국의 공격적인 증설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TPA(테레프탈산)와 PS(폴리스티렌)의 경우 업계가 자발적으로 감축방안을 마련하면 정부가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활법)과 R&D, 금융 및 세제 등 관련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 조선ㆍ해운ㆍ철강ㆍ석유화학ㆍ건설 등 경기민감 업종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공급과잉업종을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산은에서 조사, 연구 성격을 지닌 부서는 산업분석부로, 20여 명에 불과하다.
이들이 △국내경제 분석 및 전망 △국제경제 분석 및 전망 △주요산업 동향 분석 및...
신성솔라에너지측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을 통해 사업재편계획을 신청했으며, 태양광 시장의 공급과잉 현상을 돌파하기 위한 차별화된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열사 합병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및 재무건전성 향상으로 기업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원익그룹은 지주회사 원익홀딩스가 원익IPS와...
석유화학협회는 4월 석유화학이 경기 민감업종으로 지정되고, 대내외 공급과잉 우려가 계속되자 7월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10주간 현황을 점검했다.
베인앤컴퍼니가 지목한 공급과잉품목 가운데 TPA는 중국 자급률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품목이다. TPA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한화종합화학, 삼남석유화학, 태광산업, 롯데케미칼...
공급과잉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정부의 산업경쟁력 방안의 밑그림이 나왔다. 철강의 경우 고로는 경쟁력이 있지만 후판, 강관 등 공급과잉이 심각한 품목에 대해서는 설비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석유화학도 고유가에 따른 경쟁력 악화에 대비해 테레프탈산(TPA), 폴리스티렌(PS) 등 공급과잉 품목을 중심으로 한 시급한 사업재편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원샷법(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이란 공급과잉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 재편을 할 수 있도록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는 법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에서 지혜를 모아 공급과잉품목들의 설비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달 말이면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과잉업종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 가이드라인이 윤곽을 드러내는 것이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다음 주 구조조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업종의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ㆍ발표한다. 아직 구체적인...
중국과 인도의 원유 수요 둔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기록적인 원유 증산으로 세계의 원유 공급과잉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IEA 보고서가 나오면서 유가 하락과 함께 에너지업종의 주가도 급락했다.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일관성없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불안심리가 고조됐고 세계 주요...
동양물산기업(주)이 동종업종의 국제종합기계(주)를 인수하는 것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산은은 국내 농기계 산업의 중복설비 및 생산 조정을 통한 공급과잉 해소와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금년 3월부터 정부의 기업활력법 시행에 대비하여 ‘기업활력법 대응 TF’를 구성하여 전행적인 지원방안을...
정부는 현재 조선업이 과잉공급 상태인 만큼 생산능력이 2018년까지 사실상 '빅2' 수준으로 축소될 수 있도록 설비ㆍ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빅3 설비규모는 20%, 인력은 30% 감축할 예정이다.
또 빅3 조선사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연내 결정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말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지만 대형 3사는 상대적으로...
철강ㆍ석유화학ㆍ조선 등 공급과잉업종의 구조조정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이다.
◇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4년 후 수출 2배로
수출 20조•일자리 18만개 창출
조선ㆍ해운 등 전통적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4년 후 이 분야에서 수출은 2배, 일자리는...
1호 기업 탄생에 따라 철강ㆍ석유화학ㆍ조선 등 공급과잉업종에 속한 대기업의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재편에 탄력이 붙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들 세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된 기업활력법은 부실화 전에 정상 기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돕는 법이다. 상법ㆍ세법ㆍ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첫 수입규제 협의회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섬유, 제지, 전지 등 주요 공급과잉업종별 수입규제 조치들을 점검하고, 공청회, 예비ㆍ최종판정, 재심 등 주요 일정을 고려한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우선 지난달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사아 등 주요 수입규제 대상 14개국가의 재외공관에 현지 무역관, 현지 진출기업, 법률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수입규제...
상황이 악화하자 일본 정부는 1999년 산업활력법을 제정해 공급과잉업종의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일본 기업들은 이 법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서둘러 최근까지 648개 기업이 사업구조 재편을 마쳤다. 사업재편을 단행한 기업들은 부도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해 당기순이익을 평균 37%나 증가시켰다. 일본 정부는 산업활력법의 효과를 높이...
국내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공급과잉업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19조2354억 원이다. 올해 전 세계 제약시장 규모가 14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비교하면 한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가 채 되지 않는다.
이처럼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국내 제약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다. 하지만 제약 업체는...
PTA는 최근 중국의 과잉생산과 세계 경기 침체로 석화업계의 대표적 공급과잉 품목이다. 정부는 최근 PTA 공급과잉을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 석화업계를 구조조정 대상업종으로 지목한 바 있다.
한화종합화학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나누기 뿐만 아니라 1월부터 전사가 100주 동안 원가절감에 집중하는 서바이벌1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법에 따라 과잉공급 업종 기업이 주무부처에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으면 3년간 사업재편을 수행하며 각종 절차 간소화, 세제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중진공은 기존에 업종전환과 업종추가로 승인받은 기업에만 지원하던 사업전환자금을 사업전환재편 승인 기업까지 확대한다. 잔액기준과 매출액 한도 예외 적용, 융자제한기업 일부 예외 적용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