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같은 달 28일부터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관인 페럼타워와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종로구 집, 동국제강 계열사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동국제강이 미국 등 해외 업체에서 철강 생산에 쓰이는 중간재를 구매하며 대금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제강 본사와 장세주 회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동국제강은 주로 해외법인 계좌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원자재 거래가 많은 철강업체 특성상 부외자금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수법이다. 동국제강은 미국·일본·홍콩 등 세계 각지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동국제강의 재무·회계 및 해외 사업 실무자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이 이들을 조사한 것은 장세주(62)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역외탈세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그동안 해외법인 등을 통해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동국제강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동국제강이 해외에서 중간재 구매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제강은 빼돌린 대금의 일부분을 미국법인 계좌에 넣었다가 일부를 손실처리한 것으로...
그런 가운데 검찰은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에 공정위 사건을 전담하는 ‘공정거래조세조사부’를 신설하고 공정위가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 입찰 담합 혐의로 과징금만 부과하고 고발하지 않은 SK건설에 대해 최근 고발요청권을 행사하는 등 직접 수사에 나서고 있다.
신 의원은 “공정위와 검찰이 엇박자를 내면서 불공정 기업들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관급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태영건설·코오롱글로벌 회사법인과 두 회사 임직원 5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태영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2009년 12월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설치사업'에서 투찰율을 사전에 짜고...
같은 맥락에서 검찰은 지난달 검찰 정기인사와 함께 공정거래조세조사부를 신설했다. '고발요청권' 제도 등을 활용해 불공정거래 관행 척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 고발요청권은 검찰이 특정 사건에 대한 고발권을 행사하도록 공정위에 요청하는 제도다. 고발요청을 받은 공정위는 반드시 해당 사건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박 지검장은 지난 6일 전국...
1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이 미국법인을 통해 약 1000만 달러(약 110억 원)를 미국으로 빼돌리고 그중 일부를 도박에 사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매체는 또 검찰은 장 회장이 현지 납품업체로부터 이 회사 미국법인 계좌로 약 1000만 달러를 받은 뒤 그중 수십억 원을 손실 처리하고 빼돌렸을...
이 중 검찰 안팎에서는 동부그룹 사건은 지난해 금융조세조사2부에 접수됐지만, 최근 중앙지검에 신설된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에 재배당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그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경우김준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수 백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두 자녀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김 회장이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수백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확인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 중 상당액이 김 회장의 장남과 장녀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자금의 흐름을 확인 중이다. 비자금의 상당 액수가 경영권 대물림에 사용될 주식 매입대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지난 16일 SK건설이 2010년 4월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에 입찰하며 경쟁업체와 담합해 투찰률을 조작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공정위로 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009년 12월 공고한 새만금방수제 건설 공사...
공정위는 검찰총장이 고발요청권을 행사함에 따라 12일 SK건설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서 수사하게 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 12월 공고한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2개 건설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2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현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라 전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고, 7년의 공소시효가 임박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 3억원 의혹'은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횡령 사건 수사·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