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찰담합' 코오롱글로벌·태영건설 기소

입력 2015-03-25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찰담합 혐의로 코오롱글로벌과 태영건설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관급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태영건설·코오롱글로벌 회사법인과 두 회사 임직원 5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태영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2009년 12월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고양 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설치사업'에서 투찰율을 사전에 짜고 입찰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두 회사는 가격경쟁으로 인한 낙찰가 하락을 피하기 위해 투찰가를 변별력이 없는 수준으로 맞추고 설계점수만으로 경쟁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태영건설은 추정금액의 94.89%인 610억5천222만원, 코오롱글로벌은 94.90%에 해당하는 610억5천580만원을 써냈고, 공사는 태영건설이 따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두 회사의 담합행위를 적발해 태영건설에 26억6천400만원, 코오롱글로벌 5억8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다만, 함께 고발된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투찰가를 합의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16,000
    • +1.3%
    • 이더리움
    • 2,97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61%
    • 리플
    • 2,032
    • +1.14%
    • 솔라나
    • 125,300
    • -0.63%
    • 에이다
    • 384
    • +1.59%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30
    • +13.9%
    • 체인링크
    • 13,140
    • +0.08%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