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을 공개 저격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두고 “도척의 개가 공자를 보고 짖는 것은 공자의 잘못도 개의 잘못도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대선 기간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 대변인을 맡은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는 1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진중권 씨가 선거 끝나자마자 또 훈수를 두고 있다”며 진 전 교수 발언이...
공자(孔子)가 제자들에게 제(齊)나라 재상 안영(晏嬰)을 칭찬한 말에서 유래했다. 안영은 경공(景公)이 공자를 등용하려 할 때 이상주의자이며 겉치레가 심하고 거만하며 말만 많다고 반대했던 인물이다. 그럼에도 공자는 그를 높이 칭찬했다. “안평중은 사람들과 사귀기를 잘한다. 오랫동안 사람들과 사귀어도 그를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晏平仲善與人交...
0.00001의 가격이 적용되는 건 오는 9일 종가로, 적용 기간은 MSCI의 추가 공자가 있을 때까지다.
한투신탁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초지수 성과를 교환하는 장외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지수산출의 중단, 상관계수 요건 미충족, 장외파생상품 거래 상대방 위험 등 발생 시 상장폐지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자께서 동산에 올라 노나라를 작게 여기셨고, 태산에 올라 천하를 작게 여기셨다[孔子登東山而小魯 登泰山而小天下].” 맹자(孟子) 진심(盡心) 상편에 나온다. 공자(孔子)는 젊은 시절 노(魯)나라 수도 동쪽에 있는 몽산(蒙山)에 올라 노나라가 그리 크지 않다고 느꼈다. 태산 정상에서 고국인 노나라와 당시의 강국인 제(齊)나라를 두루 살펴볼 수 있으니 공자는...
공자(孔子)가 중용의 어려움을 강조한 말이다. “천하의 국가도 평정할 수 있으며, 벼슬과 녹도 사양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칼날도 밟을 수가 있다. 하지만 중용은 능히 할 수가 없다[天下國家可均也 爵祿可辭也 白刃可蹈也 中庸不可能也]. 출전 중용(中庸) 9장.
☆시사상식/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날 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의 여유와...
공자(孔子)가 자공(子貢)에게 깨우쳐 준 활시위 방법에서 나왔다.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고 느슨하게 풀어주지 않는 방법이나, 반대로 활시위를 느슨하게 풀어주기만 하고 팽팽하게 당기지 않는 방법은 문왕과 무왕도 할 수 없다. 한 번 팽팽하게 당겼으면 한 번 느슨하게 풀어주는 방법이 바로 위대한 문왕과 무왕의 길이다[一張一弛 文武之道也].” 출전 예기...
세외수입 감소는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민생경제 지원, 국채시장 안정과 재정건전성을 위한 국채발행 축소 등에 따른 공자기금 예수금 감소(-15조8000억 원)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결산상잉여금에서 이월액 4조 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23조3000억 원이다. 2015년 이후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잉여금은 초과 세입과 세출 불용액의...
예금보험공사는 공자위 의결에 따라 11일 주식시장 개장 전 우리금융지주 지분 2.2%(1586만 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2392억 원을 회수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 달성 이후,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 5.8%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율은 96.6%에서 98.5%로 1.9%p(포인트) 상승했다....
공자(孔子)가 일생을 회고하며 한 말.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
제자 자공(子貢)이 “공문자는 왜 시호를 문이라고 한 것입니까?”란 질문에 공자(孔子)가 한 대답에서 유래했다. “그는 머리가 명민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문(文)이라고 한 것이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
☆ 시사상식 / 애그테크(Ag-tech)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용어다....
공자 제자 자로(子路)가 “만약 대군을 이끌고 전쟁에 임할 때 선생님은 누구와 함께 가시겠습니까?”라고 묻자 그의 대답.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거나 황하를 걸어서 건너는 것[暴虎馮河]과 같은 헛된 죽음을 후회하지 않을 자와는, 나는 행동을 같이하지 않을 것이다.”
☆ 시사상식/가상자산(virtual asset)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17조2000억원이다.
만기상환과 바이백(중도상환) 및 교환 등 시장조성 물량을 포함하는 상환물량은 72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과 같은 것이며, 올 계획물량보다 9조4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2018년(77조1000억원)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 이중 만기상환은 57조6000억원, 시장조성은 15조원으로...
☆ 고사성어 / 신체발부(身體髮膚)
효경(孝經)의 첫머리 개종명의(開宗明義)장에 실려 있는 공자(孔子)의 가르침이다. 우리의 몸뚱이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인 만큼 그것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효도의 첫걸음이라는 뜻. “신체발부는 부모로부터 받았다. 감히 훼상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요. 이름을 후세에 날려서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효도의...
공자위는 "특히 사실상 완전 민영화에 성공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정부소유 금융지주회사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예보의 지분은 5.8%로 축소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와 우리사주조합(9.8%)과 국민연금(9.42%)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국민연금은 대주주이나, 사외이사 추천 권한은 없다....
이에 공자위는 의결을 거쳐 5개사를 낙찰자로 선정했고 낙찰 물량은 9.3%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으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8977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완료 시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12조8000억 원 중 12조3000억 원이 회수되는 셈이다. 향후 남은 지분을 1만193원 이상으로 매각하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공적자금 일시상환에 따른 혜택 필요성 제기공자위원장 맡은 고승범 금융위원장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검토”
정부가 수협중앙회의 공적자금 조기 상환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검토 중이다. 8000억 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한 번에 갚으면 어민을 지원해야 하는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상환 혜택을...
공자(孔子)의 해석. “날아다니는 용이 훌륭한 사람을 보면 좋다[飛龍在天 利見大人]./ 용이 가는 데 구름 가고 범 가는 데 바람이 따른다[雲從龍風從虎]/ 이같이 성인이 나오면 만물이 우러러 그 덕을 보게 된다[聖人作而萬物覩].”
☆ 시사상식 / 워커밸
직원과 손님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말. 직원이 손님에게 친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손님도 직원에게 예의를...
7개 투자자, 공자위 사전 의결 예정가격 상회…최대매각물량 대비 1.73배22일 최종 낙찰자 결정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에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투자자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4명을 위촉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정석 법무법인 율우 변호사,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등 4명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
이인무 교수는 고 위원장과 함께...
☆ 고운 우리말 / 그루터기
풀이나 나무 따위의 아랫동아리. 또는 그것들을 베고 남은 아랫동아리를 말한다.
☆ 유머 / 명답
교양 철학 기말고사에 ‘공자에 관해 논하시오’가 출제됐다.
가장 짧은 답안지.
‘미물(微物)이 어찌 대인을 논하리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