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측은 "30일 오전 10시 공자위 회의 직후 민상기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며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는 민영화 자체를 시작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은 현재 기본 골격 등이 논의된 상태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매각 심사 소위에서 다듬을 예정이다.
최상목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15일 "전일 저녁에 공자위 위원들이 모두 모여 7월말까지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냈다"며 "관계부처와의 합의는 모두 끝났으며 민영화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해 관계부처와의 합의가 끝났다는 것은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공자위 위원들간 협의가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추후 논의는 위원들이 귀국하는 7월 중순에나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상반기까지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수차례 밝혀왔지만 일정 발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 지연으로 인해 은행주의 상승탄력은 둔화 될...
상반기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 위원들의 추가 논의 필요성과 정족수 부족으로 재차 7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마저도 해외출장간 공자위 위원들이 7월 중순에 귀국하기 때문에 방안 발표 시기가 현재까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공자위원들 해외출장에 금융위원장은 30일...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업무 관련으로 인해 해외에 가있기 때문에 공자위 일정을 쉽사리 잡지못해 우리금융 민영화를 불가피하게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자위 위원들의 일정도 맞추지 못했지만 일각에서도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금융당국은 분기별로 저축은행에 대해 자구책 이행실태를 현장점점하며 공자위에 점검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했다. 만약 저축은행이 자구책을 불이행할 경우에는 감독관 파견을 통한 현장 지도, 보유자산을 처분하기로 했다. 특히 필요시에는 금감원의 요청으로 캠코와의 PF채권 매각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
MOU 종료는 2분기 이상 연속으로 경영정상화...
공자위는 공적자금 회수극대화 및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민영화 절차는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2차례의 블록세일을 걸쳐 공적자금 2조원을 회수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오는 7~8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8일 해운사 선박 인수에 구조조정기금 약 49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자위는 이날 제20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구조조정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글로벌 24, 25호 선박투자회사'에 출자하는 형태로 투입된다.
공자위는 현재까지 해외사와 금융권 구조조정 지원 등으로 선박 23척을 구조조정기금 2868억원을 들여 인수해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은행권 부실채권 3107억원을 조인트벤처를 통한 구조조정기금이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오전 제19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게 합작투자(조인트벤처)를 통한 혼합형 부실채권 인수 안건을 보고받고 이같이 의결했다.
합작투자를 통한 혼합형 부실채권 인수 방식은 민간투자자 등이...
공자위는 우선적으로 AIA 상장시기를 피해 우리금융 민영화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민영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공자위 관계자는 3일 "AIG가 AIA 매각에 실패하면서 또다시 'AIA 상장'이 우리금융 민영화에 악재로 부각되고 있다"며 "우선 AIA 상장 시기를 피하면서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자위는 우선 지분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을 민영화시킨 후 금융지주사와의 합병은 향후 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다른 지주회사와 M&A를 통해 실익을 얻을 수도 없고 민영화 조기 추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지분매각 방안을 제외한 다른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공자위는 이날 제18차 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구조조정기금은 LH공사가 매입 확약한 미분양 리츠, 펀드에 투자하거나 필요하면 출자를 병행할 수 있다.
자금 집행시기와 규모 등 세부내용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LH공사 등과 협의해 향후 별도로 승인을 얻는다.
이날 공자위의 승인은 지난 4월23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특히 공자위는 가격과 비가격 요소를 7대3의 비중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공동매각협의회(채권단)가 보유한 대우인터 지분 68.15%(6668만주)의 인수 가격으로 롯데그룹보다 2천억 원 많은 3조4000억~3조5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액면가치인 2조4300억 원 수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40% 정도 얹은 가격이다.
비가격요소인...
공자위는 비가격 변수로 자금조달의 적절성,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노사관계 안정성, 경영전략등을 평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데 가격과 비가격 요소를 7대3의 비중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 관계자는 "공자위 위원들 사이에 포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며 "포스코가 정밀실사를 한 뒤...
공자위 관계자는 "오후에 열리는 전체회의의 의결 절차가 남아 있지만 매각 소위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포스코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마감한 대우인터내셔널 본 입찰에는 포스코와 롯데그룹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자원개발이나 해외마케팅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추진해온 것.
롯데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열고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2금융권 PF대출채권 유동화 계획을 의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연말 인수했던 금융회사의 PB대출채권 중 제1차 유동화한 후 나머지 PF대출채권에 대해 제2차 유동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유동화하는 PF대출채권의 채권액은 1444억원이며...
공자위와 예보는 이러한 사정 때문에 블록세일 추진 시기를 4월 초로 합의를 하되 최대한 서둘러 외국 투자자들을 모집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국계 주간사들에게 외국 투자자들을 신속히 알아보면서 삼성생명 상장 이전에 블록세일을 끝마치겠다는 생각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주가가 많이 회복이 되서 매각 여건은 좋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른 시일...
공자위는 19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캠코가 선박 투자회사인 `캠코 글로벌 19~23호`펀드에 5000만달러를 출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펀드는 캠코 출자금과 은행 차입금, 해운사 부담금 등을 모아 5척의 선박을 총 1억2100만달러(약 1417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캠코 글로벌 19호부터 23호 선박투자회사에 대한 출자를 승인하는 안건이 올라왔으며, 해운사 선박 5척 인수에 대해 구조조정기금 58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박투자회사가 인수하는 선박 5척의 총 선가는 약 1417억원이다.
공자위가 현재까지 구조조정기금으로 선박 23척을 인수했으며 2897억원을 지원했다.
19일 캠코에 따르면 공자위 매각소위는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갖고 3개사를 최종입찰대상자(숏 리스트)로 선정했다.
3개사는 내달 중순까지 대우인터에 대한 예비실사를 벌인 후 내달 말이나 5월로 예상되는 본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3개사는 지난 15일 예비입찰 관련 서류를 매각 주간사인 메릴린치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