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의 현장 방문 당시 충북도 간부급 공무원이 브리핑 도중 웃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서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에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6대가 물에 잠겼다. 현재 배수작업과 잠수부 투입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밤사이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중대본 집계 이후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주검 1구가 추가 수습되면서 지하차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부상자 9명으로 집계됐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의 둑이 15일 새벽 폭우로 무너져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10분 인근...
강남역 인근 지하 주차장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남역 침수’가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이 부근에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침수가 5차례나 되풀이됐습니다. 2010년 이후 거의 2년에 한 번 침수가 반복된 꼴이죠.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호우 때도 하수가 역류하는 등 일대가 물바다로 변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2015년 서울시는 강남역...
28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철 기간인 6월~8월 전국 사상자 발생건수는 1312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해 건설현장 전체 사망자 총 233명 중 27%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현장 근로자 대부분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이 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건설사들도 바짝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우선...
베트남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비전염성 만성질환 사망자중 심장질환이 31%를 차지하고 있어 심혈관 관련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카디오는 자사 부스에 베트남 심혈관 내과 전문의 및 대학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현지 유통·판매업체에서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담 창구도 함께...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었다. 이 중에는 100대 건설사의 현장 7곳에서 목숨을 잃은 7명도 포함돼 있다.
이같은 현장 사고에는 대형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가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서초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중 1명이 물체에 맞아 사망했고 서희건설의 용인 아파트...
붕괴해 사망자가 나온 뒤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사고다. 정부의 건설 관련 안전관리·감독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이를 보완할 대책은 없다시피 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안전 체계 설립보다는 기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을 상시 관리할 민관 합동 기구 설립을 주문하고 있다.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3→2등급)의 경우 1개 등급이 상승했다.
아울러 2022년 공공기관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가 전년 39명에서 27명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심사를 받은 모든 기관은 위험성 평가 시 현장 근로자 참여, 작업중지요청제도 활성화 등 심사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개선 필요사항을 올해 연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종합 안전관리등급 또는 위험요소별...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1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줄었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충남 천안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와 현장에 대해선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며...
'의사상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구조행위를 하다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을 뜻한다. 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한다.
사고 당시 28세였던 안 씨는 2019년 7월 31일 현대건설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월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당일 기습 폭우로 터널 내부에 다량의 빗물이...
우선, 1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74개 현장에서 1년간 시범 시행한 뒤 효과를 분석해 100억원 미만의 공공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건설업은 산업재해 사망자가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창고통신업보다 2~3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건설업 산업재해사고 재해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만1200명에 달했다.
건설공사 과정 기록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같은...
튀르키예 정부는 1999년 1만7000여 명의 사망자를 낳은 서북부 대지진 이후 약 20년간 880억 리라(약 5조9000억 원)에 달하는 지진세를 걷어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 세금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부실 공사 책임이 있는 건축업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 건설 관계자 100명 이상을 구금한 상태다.
법 시행 1년, 실효성 등 논란중대재해 사망자 되레 늘어건설업계 “처벌 강화 능사 아냐…하청업체 ‘안전 의식’ 따라야”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건설현장에선 사망사고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재계가 효과는 없고 법 집행 혼선만 초래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동단체는 낮은 실효성을 지적하며 엄정한 법...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기관은 안성시와 화성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4명, 전남 3명, 서울과 부산, 강원, 충남, 충북, 전북이 각 2명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에 대해...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은 부실 공사, 무단 증축, 유지 관리 부실 등 원인으로 발생한 대형 참사입니다. 지상 5층과 지하 4층, 옥상의 부대시설로 이뤄졌던 삼풍백화점은 20여 초 만에 완전히 무너졌고, 이 사고로 사망자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로 기록되기도 했죠.
삼풍백화점은...
요진건설은 지난해 2월에도 건설현장에서 2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수사를 받고 있는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사망사고가 또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 5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의 시공사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현장 10곳 중 9곳은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31개...
있고 현장의 안전수준도 떨어지며 부정당업자 제재의 적정성 문제 등의 한계가 존재했다.
즉, 기술형 입찰은 2017년 전체 공공공사액 대비 약 15%였으나, 2020년 9%로 감소해 선진국의 40%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며,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산업재해 사망자 중 건설업 비율이 2020년 및 2021년 모두 50%를 초과했고, 특히 불법 하도급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빈번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