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경제 활성화 법안 심사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7일), 선거구 조정 등이 쟁점이다.
그 중에서도 실물경제와 밀접한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여야 모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29재·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데다 각당이 생각하는 법안의 우선순위도 달라 여건이 좋지 않다....
그런데 야당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로 반대하고 있어서 답답한 심정이다.”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가 시한 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여당에서 불만이 클 것 같다. 또 공적 연금들의 개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어떻게 전망하나.
“개혁안을 양보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표현했고 전향적인 자세로 논의를 몇 개월이나 했는데 야당에서 안을 내놓지 않는 것은...
한국노총은 지금까지 특위에서 다루지 못한 실업자·공무원 등 노동권 보장과 손배·가압류 제한 등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해소에 대해 논의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정부 측은 통상임금·근로시간·정년연장 등 3대 현안 및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과 관련해 지금까지 다뤘던 15개 세부과제를 먼저 합의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이처럼 약속한 대타협 합의...
이 장관은 또 민주노총의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요구 관련해 “현재의 공무원연금제도를 유지할 경우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제도개혁은 불가피하다”면서 “현재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 연금제도 개선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있도록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저임금 1만원으로의 인상 요구에 대해선 “최저임금 인상은...
이어 “노동시장, 고용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 개편이 하루라도 빨리 마무리가 돼야 하겠다”며 “노동개혁은 일자리 유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의 관건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노사정 3자가 참여하는 노사정위 같은...
공무원노조 법원본부(이상원 본부장)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법원 공무원 7천20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이 같은 수치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금융계열사 올해 임금 2.3~2.4% 인상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동결한 가운데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은 2.3~2.4% 가량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그는 노조활동과 임금인상을 억제했지만, 성과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유능한 인재의 공직진출을 유도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수를 공무원들에게 지급했다. 이에 그를 지지하는 정치 전문가들은 그의 독재적 방식이 국가통치를 효율화하는 수준을 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먹고 사는 것이 버거워 힘겨워하는 국민의 ‘월급봉투’와 ‘지갑’을 지켜드리겠다”면서 “또 그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임시회에서는 이외에도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을 삽입하는 국민건강진흥법,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화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등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최근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를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김영란법, 증세·복지 등 주요 현안마다 입장차를 보여왔다.
새누리당은 일단 박 대통령과 여야 모두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공무원 연금 문제와 관련, 합의 시한인 오는 5월2일까지 개혁안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김...
나 대표는 “담뱃값 인상, 부동산 3법 처리는 새정치연합이 협조한 결과였고 공무원연금 개악, 청와대 비선 의혹 문제 등의 애매한 처리도 마찬가지”라면서 “국민들의 희망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희망인 무능한 제1야당에게 더 이상 희망고문 당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흩어진 진보정치를 모아 서민 편에서 제대로 싸우는 야당을 만들어 제1야당의 독점을...
또 이들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최저인금 인상안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게 중동 방문의 구체적인 성과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후 1시간48분여 간의 시간동안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남북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여야 배석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들은 그동안 여당의 경제활성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3자 영수회담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최저인금 인상안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양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야 대표에게 중동 방문의 구체적인 성과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후 경제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남북문제 등에...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해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의제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두 자릿수 이상의 최저임금 인상안, 전월세 대책, 가계부채 대책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서는 살아 있는 권력과 차기 권력 간의 만남이라는 점에 주목하기도 한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각...
아울러 경제활성화 9개 법안과 영유아보육법, 공무원연금 개혁안 등 핵심 쟁점도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안 도출에 그쳤다. 최저임금 인상 문제 역시 “근로자 생활보장과 영세기업 부담을 고려해 적정수준의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결론을 냈을 뿐이다. 1주기를 앞두고 있는 세월호 참사 배·보상 문제 및 후속 조치들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또 교육현장의 부조리한 행위를 신고하는 공무원이나 시민에게 최고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보상금제'가 운영됩니다.
◆ 10명 중 7명이 온라인 스토킹 경험…일부는 협박까지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7명은 온라인에서 스토킹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명 중 1명 이상은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이 보낸 메시지를 무시한 일로...
공무원연금개혁은 개혁의 실효성과 국민여론을 감안해 여야가 합의한 시한까지 입법을 완료한다는 방침 재확인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위한 노사정 합의도 이달 중에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정밀한 시뮬레이션 거쳐서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다음달 건보료 연말정산 때 직장가입자 편의를 제고하기...
청와대, 정부, 새누리당은 15일 오후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고(高)고도 미사일방어 체계인 사드(THAAD)의 도입 여부, 공무원 연금개혁, 최저임금 인상 등 주요 국정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상견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당정청 간 본격적인 정책 협의와 의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원유철 새누리당...
최근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인상률로 지난해보다 낮은 1.6%를 권고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훨씬 높은 최저임금 7%대 인상과 공무원·공공기관 임금 3.8% 인상, 근로소득 증대세제 등 소득 증대 정책이 올해 임단협(임금·단체협상)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공무원 임금도 물가보다 3배 이상 올렸다. 지금 임금단체협상이 진행되고 있어서 공무원 임금 상승이 참고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과정에서 보면 실질임금은 증가하고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임금을 동결했다.
- 기업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 그 판단을 정부가 코멘트 하긴 적절치 않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역성장 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