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4언더파 68타를 쳐 김하늘에 2타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올 시즌 JLPGA 투어 3개 타이틀(올해의 선수ㆍ상금순위ㆍ평균타수)을 나눠가질 만큼 화려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이번 대회 두 선수의 맞대결은 시즌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두 선수의 같은 조 맞대결은 총 120라운드를...
‘K팝스타’가 기존에 우승자가 소속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소속사를 선택하지 않고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뮤직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한다. 각 소속사와 타 소속사에 속한 연습생들도 오디션에 참가해 풍성한 배틀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두고 양현석은 ‘팔이 안으로 굽는 거 아니냐’는 ‘소속 연습생 챙기기’지적에 “자칫 오해할...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28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성적은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를 능가한다. 특히 아이언샷이 좋다. 7개 대회에서 홀인원 2개 포함, 이글을 6개나 성공시키며 절정의 아이언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대회장인 후쿠오카컨트리클럽 와지로코스는 65년 전통의 극단적인 구릉 코스로 페어웨이가 좁고 도그레그 홀이 많다. 결국 아이언샷...
투어챔피언십 공동 9위에 오른 김민호는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1회 대회 3위에 이어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경기를 마친 김민호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미니투어는 프로골퍼들에게 시간적 부담이 없고, 연습을 겸해 출전할 수 있어 좋다”고...
2라운드까지 2위에 2타차 단독 선두였던 후쿠시마는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 연습벌레 스즈키 아이(일본)와 챔피언 조에서 출발했다. 그는 전반에 한 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그러나 후쿠시마는 후반 들어 무려 4타를 잃으며 김하늘에 동타를 허용,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후쿠시마에게 행운이 따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 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16번홀(170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했다. 맥길로이의 아이언 페이스를 떠난 볼은 깃대를 향해...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던 심슨은 지난해 일반 퍼터에서 벨리퍼터로 교체 후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상금순위는 48위에 머물렀다. 일반 퍼터로 충분히 연습을 하고 나온 올 시즌도 7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최근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고,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그는 이번 대회 첫날 신지애(28ㆍ스리본드)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에도 “이번에야 말로 우승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김하늘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간바리마스(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김하늘은 “우선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일본 코스는 버디를 노리는 것보다 보기를 하지 않고...
“(이 코스는) 연습 라운드 때나 프로암에서는 아주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25일)은 퍼트가 생각대로 돼서 그런지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김하늘은 시즌 개막전 다이킨 레이디스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PRGR 레이디스컵과 티포인트 레이디스에서는 1ㆍ2라운드 선두를 달렸지만 최종 3라운드 뒷심...
빨리 연습해보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지난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을 놓고 전지훈련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준비를 잘했으니 이번 대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위에 오른 김보경은 “처음 접하는 코스인 데다가 전장이 길고 바람과 업다운이 심한 코스라고 들었다. 중국에서의 성적과 관계없이...
결국 김하늘은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량의 연습을 소화해내며 초심으로 되돌아갔다. 그렇게 혹독한 겨울을 보낸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공동 7위)와 PRGR 레이디스컵(공동 4위)에서 각각 톱10에 진입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늘의 되살아난 경기 감각은 올 시즌 이보미와의 잦은 맞대결을 의미한다. 일본 현지에선...
이승현(26ㆍNH투자증권), 지한솔(20ㆍ호반건설), 김보경(30ㆍ요진건설ㆍ이상 8언더파 280타)은 한 타차 공동 2위다.
이로써 이정민은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달성, 지난해 말 개막전에서 우승한 박성현(23ㆍ넵스)과 함께 올 시즌 양강 구도를 예고했다. 우승상금은 10만5000달러(약 1억2000만원)다.
이정민은 또 고진영...
오지현은 12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리조트 동관 올라자발 코스(파72ㆍ6158야드)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ㆍ약 8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6홀을 남기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오지현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전지훈련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며 일몰 중단과 잔여 라운드...
이보미는 4일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물론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공동 선수 그룹(4언더파)에 5타 차로 3~4라운드를 통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스코어다.
하지만 퍼터가 문제다. “오늘도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오늘은 그린 스피드가 더 빨랐던 것 같아요.” 동그란 눈에 미소 가득한...
“연습 그린과 많이 달랐어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의 말이다.
이보미는 3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1라운드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그의 말에에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아직 퍼트 감각이...
라운드를 마친 뒤 연습장으로 향하는 그에게 올 시즌 각오를 물었다. “작년과 변한 건 없어요.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겁니다.” 이보미의 얼굴에선 자신감이 묻어났다.
하지만 이 대회에 앞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24위에 만족했다.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죠(웃음). 클럽을 시험 삼아 바꿔서 나갔는데 뭔가...
‘태양의 후예’는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시청률 대박 작품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친구, 우리들의 전설’, ‘여왕의 교실’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톱스타 송혜교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선 점과 다양한 연령대에 소구할 수 있는 휴먼멜로라는 사실이 방송전 관심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무가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다. EXID,카라,티아라,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정상급 걸그룹의 히트안무를 탄생시켰다.
배윤정은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안무가로서 그간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무대 뒷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듀스 101'에서 거침없는 독설로 연습생들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맹활약을 하고...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오른 파트룸은 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로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종목에 태국 대표로 출전이 유력하다.
경기를 마친 파트룸은 “항상 연습을 해온 코스에서 열린 대회라 편안히 경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다음 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과 미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5차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을 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TTX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도발수단으로 위협하는 일련의 가상 상황을 상정해 정치·군사적 수준의 위협 평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되는 상황을 가정해 정치·외교적 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