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기택 KDB금융 회장은 최근 고재호 대우조해양 사장과 만나 STX다롄 매각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업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홍 회장이 고 사장에게 STX조선해양의 위탁경영 의지를 물으면서 여러 사안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고 사장 역시 STX다롄의 조기 매각 뜻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고 사장은 12일 본지 기자와...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해양주권 보호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방산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납기, 가격, 성능 등 발주처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 방산분야의 선종 및 수출 루트를 다각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원 인상 △성과배분상여금 350% △회사 주식매입 지원금 200% △교섭타결 격려금 280만원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협력사 지원에 대한 노동조합 건의를 받아들여 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을 통해 동반성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대대적인 계열사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비핵심계열사를 정리해 조선·해양부문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대우조선해양 고위 관계자는 17일 “비핵심 계열사들을 정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상당 부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부동산 및 건설, 자원개발 부문 등에서 10여개의 국내외...
이는 고재호 대우조선 해양 사장과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각별한 인연이 밑바탕이 됐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1994년 9만 8000톤급 원유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에 처음으로 발주할 당시, 고 사장은 런던 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사 측 실무진들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 왔다.
고 사장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다수의 선박을...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일 “전 세계 각국에서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한 군함 건조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산사업을 회사 성장동력의 중요한 축으로 적극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사업 강화를 위해 조만간 이 분야를 독자 사업부로 독립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군함...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심해 해양자원 개발을 진행하면서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한 군함 건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이미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수출과 조선업계 방산최다 수출 위업을 이뤄낸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방산 사업을 회사 성장 동력의 중요한 축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인 토탈의 안전ㆍ보건 관련 포럼인 ‘토탈 E&P HSE’에서 최우수 안전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CLOV)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프로젝트 수행 중 1400만 시간 무재해 달성과, 밀폐구역관리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아 120여개 에너지사업 업체 중 가장 높은...
이번 행사에는 동원그룹 박인구 부회장, 고재호 장학부장을 비롯한 남도학숙 및 동원그룹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한다.
조덕희 장학회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故 조덕희 여사(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부인)가 남도학숙에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20억원 상당을 기탁해 2006년 조성된 것이다.
이 장학금은 희생과 봉사, 아랫사람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이와 관련해 고재호 사장은 “머스크 매키니 몰러호는 대우조선해양과 머스크 사 그리고 조선 역사에 새 지평을 연 선박”이라며 “양사가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크 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43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그 중 23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와 관련해 고재호 대우조선 해양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해양 부문 제작 노하우와 페트로팍의 전문 설계 역량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이 중동지역 플랜트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13척, 약 42억 달러...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경영학석사(MBA)를 이수할 것을 강조한다. “임원이 되어 폭 넓은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중공업 전문 분야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이유에서다. 경력을 갖춘 직장인의 업무능력이 MBA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고 사장 역시 지난 2005~200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EMBA...
고재호 사장과 유인상 부학장, 1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고재호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드넓은 바다를 기반으로 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대해양시대를 맞아 선두에 서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초일류 해양·조선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조선사의...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건설되는 20MW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영광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호남풍력이...
중공업사관학교를 개교하며 학력파괴 채용에 나섰던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2기 합격자를 23일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dhia.dsme.co.kr)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무기술직 공채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과정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에만 약...
대우조선해양이 26일 부사장급을 포함한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측은 이날 부사장 2명, 전무급 2명, 상무 5명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지난해(16명)에 비해 7명이 줄었다.
이번 인사에선 박동혁 생산총괄장 전무가 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지난 4월 총괄장을 맡은 이후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사업인 해양플랜트 역량 강화를...
대우조선해양은 26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3000톤급 잠수함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는 방위사업청의 ‘장보고-Ⅲ’ 사업의 일환이며, 방위사업청은 상세설계 및 건조를 모두 대우조선해양에 맡겼다. 잠수함 2척의 계약 금액은 약 15억6000만 달러이며 2022년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일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로부터 영국 대륙붕 마리너(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9000억원 규모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돼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해 서영주 조선협회 부회장, 조상래 조선학회장, 최항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2년 12월 23일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설비연구소’로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개소 후 30년 간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중앙연구소는 △용접과 생산, 로봇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