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는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 교육에 매몰됐고 고입·대입 사교육을 심화시켰다는 게 이유로 외고 등을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외고의 경우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만큼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줄어들고 정시가 늘어나는 입시에서 큰 경쟁력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으로...
또 고입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석차 백분율을 폐지하고 기초학력 진단 시 학급별·교사별 진단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저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임신 중인 여성 교원이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입 대상자도 줄어든 영향이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가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데 따른 불안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자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5만3249명, 체육특기자 780명이며, 보훈자 자녀는 115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 통학대상자) 45명...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외국어고등학교(외고)가 신입생 입시전형을 대면 면접에서 비대면으로 바꾸거나 아예 취소하는 대신 서류, 추첨 방식으로 갑자기 변경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10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30개 외고는 올해 정원 내 기준 5837명을 모집한다. 이들 학교 모두 2단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서울 지역 자사고 13개교의 고입 면접을 공동 추첨으로 변경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초 서울지역 자사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안전관리방안...
조 교육감은 다만 “특성화고 및 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시행 등에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하는 방법으로 필수적인 학사운영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대해선 현행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3분의 1 밀집도를 등교수업 원칙으로 하되 최대 3분의 2까지 허용하는 방침을...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70곳 가운데 34곳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뽑는다. 이 가운데 4곳(경기기계공고·서울관광고·서울영상고·성암국제무역고)은 기숙사가 있어 서울 밖에 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어 “서울대 발표 후 학생, 학부모의 상담 문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지난주 치른 예비 고입, 고2 설명회가 고3 수험생 설명회 수준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울대가 내놓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은 그동안 수시전형에서만 뽑았던 지역균형 인재를 정시에도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 반영하던 정시 전형에는 ‘교과평가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2021학년도 고입 전형은 과학고·예술고·체육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전기 학교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평준화 적용 일반고·학교장 전형 일반고 등 후기 학교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교육부는 7월 코로나19 확진 응시생은 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을 포함해 방역 수칙을 담은 ‘2021학년도 학교장선발교전형 안전관리’ 공문을 17개 시도교육청에...
중3학년 기말고사 이후(11월23일~12월31일)에 중1 매일 등교 방침을 세운 학교는 42%(23곳), 중3 고입 전형 이후(12월14일~12월31일)로 집계한 결과는 67%(37곳)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입문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매일 등교, 중1 등교 수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중3은 진학 문제가 있어 (등교 인원 조정이) 여러 어려움이 있다는...
한 고입 커뮤니티에서는 특허권 소지에 대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과학고등학교 합격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창의력과 이공계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나이 불문하고 특허 개발을 장려해야 하지만 이를 악용해 특목고나 이공계 대학 진학 등을 위한 입시 도구로 전락한 것은 아닌가 싶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당정이 14년간 동결된 의과대학 정원을 크게 늘리기로 하면서 당장 고등학교 입학과 대학입학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현재 고2가 치를 대학 입시부터 적용되는데다 증원 규모도 커 향후 자연계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하고 학부 선발을 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국제중 재지정 취소에 이어 고입 석차백분율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과정의 서열화를 없애겠다는 목표다.
조 교육감은 30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2018년 6월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이달로 2기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조 교육감은 서울혁신교육2.0시대 향후 10년 과제 중 하나로...
고입에서 출결 점수는 중학교 1학년부터 반영되므로,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출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과제 수행 중심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제시하는 과제 내용과 기한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한해서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원격 수업 중 유일하게 교사가 학생을 직접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 태도와...
권장시간은 고등학교의 경우 연간 20시간 이상에서 15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연간 15시간 이상에서 10시간 이상으로 각 5시간 줄였다.
초등학교 4∼6학년은 10시간 이상에서 7시간 이상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은 5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각각 단축했다.
봉사활동 시간은 중학생이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들어갈 때 고입전형을 위한 고입석차백분율에 반영된다.
학생부는 학생지도 및 상급 학교(고입, 대입)의 선발자료로 활용되면서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학생부 기재 관련 지침 내용과 변경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곳이 없어 학부모, 교사 등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유선,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학생부 종합지원센터에서 손쉽게 유용한 정보를...
운영했던 작은별 예술학원으로 결성됐으며 학원에서 아동극단을 만들며 온 가족이 참여했다.
'작은별가족'의 막내가 바로 강인봉이다. 강인봉은 데뷔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초등학교 과정부터 독학으로 공부해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또한 14살 때 최연소로 사법고시해 응시해 시선을 모은바 있다. 합격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만5186명, 여학생 2만5062명이다. 여기엔 과학중점학급 지원자 1278명을 포함해 일반대상자 총 4만9409명, 체육특기자 663명, 정원내 특례 6명, 정원 외(보훈자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 170명 등이 포함된 숫자다.
당초 후기고에...
이 경우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생이나 일반고 재학생 입장에서는 굳이 특목고를 진학하지 않더라도 명문대에 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특목고 학생 입장에서도 특목고 정원이 명문대 정원보다 적다는 점에서 대입경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성적 중심의 선발방식에서 탈피하는 등 특목고에 대한 개혁은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통해 특목고가 고교...
리더십 능력 증진 뿐 아니라, 중‧고입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이력을 만들기 위해 자녀가 임원에 당선되길 바라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 키즈 스피치학원은 임원 선거를 대비한 학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통상 다수로 진행하는 학원 교습과 달리 일대일 과외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말하는 교육 외에도 원고 작성까지 도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