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부스터 샷'(접종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우선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종사자다. 예약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자녀 등이 대리 예약할 수 있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3번째 접종을 하며, 실제 접종은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추진단...
접종은 다음 달 25일부터 진행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질병청장)은 “10월부터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전히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예방과 위중증·사망 예방의 가장 중요한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중증화 위험이 큰 50대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을 병행해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2주 뒤 위중증환자, 사망자...
김 총리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며 “백신 접종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을 비롯한 10월 이후 접종계획은 27일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통해 발표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임신부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 현재까지 주요 국가에서 접종 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아청소년은 최근 식약처 허가와 주요 국가접종을 통해 12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돼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키는 것을 권고했다”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소아청소년과...
정 청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의 백신 종류와 또 임신부, 소아 ·청소년 백신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리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토대로 의학적· 공중보건학적인 검토를 거친 뒤 4분기 계획 이전에 발표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의 경우 허가 연령이 12세까지 허가연령이 낮아졌다. 또 27일 녹십자사가...
내가 근무하는 곳은 주로 고위험 산모를 진료하는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산모 중 절반 이상은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이 되었고, 그들 중 대다수가 쌍태임신이다.
실제로 난임시술을 받는 경우 다태임신이 될 확률은 25~30%이며, 다태임신은 조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다태임신의 약 25~30%가 조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난임시술을 받는 10명...
다만 고용부는 특고‧사업주의 부담완화를 위해 고위험·저소득 직종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50%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할 방침이다. 특고가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개정 법령은 또 중소 사업주와 함께 일하는 무급가족 종사자가 이달 9일부터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위험군에 종사하는 임신 근로자의 유·사산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현행법상 임신한 근로자는 출산을 전후로 휴가를 쓸 수 있는데, 출산 전에는 최장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주가 고용상 성차별을 하거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피해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개정안은 또 고위험·저소득 특고 직종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50%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하도록 했다. 근로자와 달리 보험료 절반을 내는 특고가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꺼리는 것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고용부는 재해율이 전 업종 평균의 50% 이상인 직종 중 대상을 정해 구체적인 경감액과 경감 기간을 함께 고시할 예정이다.
올해 6월 9일부터 무급가족...
난소암은 ‘BRCA1’, ‘BRCA2’ 같은 특정 BRCA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 평균 주기보다 배란이 많고,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경우, 임신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도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궁내막증 환자에게 투명세포 난소암이 발견됐다는 보고도 있다. 또 직계 가족 중에 난소암을...
이들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면역원성에서의 혈청전환율은 성인과 차이가 없지만, 항체가가 65세 미만의 성인에 비해 낮고 면역원성 반응과 예방효과와의 상관성이 확립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4~12주 간격으로 표준용량 2회 투여 권고…예방효과는 62%
검증자문단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62%로 나타난...
백신 접종 대상도 확대하고 있다. 당초 고위험군과 고령층 중심으로 이뤄졌던 백신 접종은 최근 40대와 대학입시를 앞둔 16~18세 청소년, 임신부에게도 시작했다. 하루 접종만 20만 건에 육박한다. 일부 보건부 관리들은 500만 명 접종 완료가 예상되는 3월 초까지 공항 폐쇄 등 강력한 봉쇄 조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우주 교수 역시 “고령자나 임신부 등은 고위험군은 독감백신 접종 안 했을 때가 더 위험하다.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지병 악화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독감백신 접종이 우려되는 고령자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옷을 두껍게 입고 가고, 음료수 등 섭취로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또 접종 후 30분은 앉아서 충분히 쉬는 등...
개정안은 고위험군 임신 근로자의 유·사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규정했다. 육아휴직은 1년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임신 중 사용한 육아휴직은 분할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현행법상 임신 근로자는 출산전후 휴가를 쓸 수 있는데 출산 전 최장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유·사산 위험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고위험 내과 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 주산기에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도 예방되나요?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른 병입니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다양한...
이어 "낙태의 허용 예외요건도 확대해 임부들이 음성적인 고비용ㆍ고위험의 불법 낙태로 내몰림으로써 임부의 건강과 생명에 위험한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법무부는 임신 14주 이내에는 본인 요청에 의한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이 담긴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임신 24주 이내에는 건강 위협과...
기재부는 2단계 이후 부서 자율로 30%가량 재택근무하고 있으며, 산업부 역시 과별로 A조, B조를 나눠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자녀돌봄이 필요한 공무원 우선으로 50% 재택근무 의무화를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도권 출퇴근 인력의 50%만 출근하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던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처럼 주요...
추적탈락, 복수임신, 당뇨, 고혈압 등 주요 질환을 가진 산모를 제외한 2886명을 연구한 결과, 임신 전 고위험 음주군에서 거대아 출산율은 7.5%로 비음주군 2.9%, 일반음주군 3.2%에 비해 2.5배 이상 높았다.
권준욱 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전 음주가 불임·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지어 태아발달 저하와 함께 기형아 또는 거대아 출산 위험을...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군 임신부, 다태아 임신부, 장애인 임신부, 다자녀 가정(첫째아 이상) 임신부, 직장인 임신부다. 지역 내 1000여 임신부 가정이 지원받을 전망이다.
성동구는 “직장인과 다자녀 가정을 포함해 광범위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가사 돌보미 무료 지원에 나선 것은 최초”라며 “출산율 향상을 위해 구에서 전격 2억2000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