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고위급 경영진들이 노스캐롤라이나주와 강한 유대 관계가 있다는 점이 그 근거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쿡 CEO가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은 듀크대학교가 있는 곳이다. 쿡 CEO 외에도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이 듀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지역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원회는 남북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위급 회담 뒤 그 결과를 실무회담이 이어받기로 했다”며 “고위급 회담은 북과 협의해 5월 중순까지는 열기로 하고 북과 접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행추진위 구성과 관련해 “이 위원회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 연속성을 유지하고...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또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고위급회담 일정은 별도의 접촉 통해 결정된다”며 “실무회담 이후 목요일이나 금요일 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이 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의 표어를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이번 회담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만남에서 정상 간 핫라인 설치나 정상회담 의제를 어떤 식으로 풀 것인지를 논의할 분야별 실무접촉도 얘기될 것”이라며 “고위급회담 아래 있는 실무접촉은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실무급을 말하는 것으로, 연회장이나 동선을 어떻게 할지, 자동차로 갈지 등 정상회담을 잘 성사시키기 위한 굉장히...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강원 평창 모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을 비공개로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북미 대화를 할 용의가 충분히 있다”며...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방남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 방남 인원 중에는 핵문제와 대미외교를 담당하는 북한 외무성 관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북미간 비공식 접촉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가 방한중에 방문하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이어서 미국과 북한의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다만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북한 사람들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북미 간 물밑 접촉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방카...
하지만 미 비공식 수행단에 포함된 후커 보좌관이 김 부위원장과 북한에서 2014년 만난 적이 있어 비공식 접촉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북한 고위급대표단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 점도 북미 대화나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 논의를 위한 것이어서 실무자 간 북미 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방카...
북한이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 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 25일 폐막식은 물론 따로 접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다.
22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 폐막식 참석 얘기는 그동안 공식 접촉을 통해 확인됐다”며 “문 대통령께서는 자연스럽게 대표단...
이어 "김정은 위원장 다음가는 2∼3인자 이런 분들이 오면 의미가 더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고위급 대표단은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인 만큼 통일부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접촉하지 않겠느냐"며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며칠 내로 북한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전점검단은 또 남측 관계자들과 공연 일정과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측이 15일 접촉에서 서울과 강릉을 오갈 때 이용할 것을 제안한 KTX도 탑승해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은 이날 리선권 고위급회담 단장 명의로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예술단 사전점검을 위한 대표단을 1박2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고위급회담 우리측...
통일부는 13일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며, 대표는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남북 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 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남과 북은 다양한 분야에서 접촉과 왕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남북선언들을 존중하며,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쌍방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과 함께 각 분야의 회담들도...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9일 오후 8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종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북의 공동보도문 조율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종결회의에는 남북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오전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에 이어 오후에...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남측에 알렸다. 이에 우리 측은 서해지구 군 통신 선로 확인 결과 오후 2시경 서해지구 군 통신 연결을 확인했다.
서해 군 통신선은 북한이 2016년 2월 우리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대응해 끊은 것으로 1년 11개월 만에 완전히 복구되는 것이다. 북한은 서해 군 통신선을 끊은 지 3개월여...
그는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의 분위기에 대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간의 관계를 복원하는 좋은 계기로 삼자는 이런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진지하고 성실하게 논의에 임하는 분위기였다"라며 "(수석대표 접촉도)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제안했고, 북측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천해성 차관은 남측의 비핵화 언급에 대한...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일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 가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 앞서 열린 양국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 측 관계자에게 탈북자 당사자의 의사 및 인권 존중,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법률 전문가들은 백악관 고위급이 현재 수사 진행 중인 현안과 관련해 FBI 당국자들과 협의한 것은 법무부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악관의 고위 정무직들이 FBI의 국장과 부국장을 접촉한 것은 조사 내용과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수사에 대한 외압이 될 수 있다.
지난 15일 오전에 프리버스 실장은 백악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FB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