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7만5000명 감소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폭 4만8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소비 냉각에 따른 매출 감소와 임대료 부담이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이 고용했던 직원을 내보냈거나, 퇴직한 임금 근로자들의 창업도 대폭 줄었다는 의미다.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바닥 경기를 반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몰락이야말로 경제 위기의 뚜렷한...
이와 관련해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생산 부진 완화와 내수 증가는 경기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이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변수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취업자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 감소 등 고용시장 침체에 따른 정책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17만5000명 줄었다.
일부 산업에선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부진을 지속하던 제조업은 취업자 감소 폭이 전월 6만5000명에서 5만3000명으로 축소됐다.
정 국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 호조로 반도체, 자동차부품 수출이 반등하면서 감소 폭 축소에 영향을 줬다”며 “중분류를 보면, 자동차...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17만5000명 줄었다.
일부 산업에선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부진을 지속하던 제조업은 취업자 감소 폭이 전월 6만5000명에서 5만3000명으로 축소됐다.
정 국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 호조로 반도체, 자동차부품 수출이 반등하면서 감소 폭 축소에 영향을 줬다”며 “중분류를 보면...
현재 고용보험 밖에 있는 근로자들이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특히 건설일용직, 보험설계사나 학습지 교사 등 특고직, 프리랜서, 자영업자, 임금을 받지 않는 가족 고용원 등이 소외돼 있다.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들 직종의 근로자 및 실직자들부터 먼저 위기에 노출되고 타격을 받는 실정이다.
그런 점에서 전국민 고용보험은 법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도 각각 2만8000명, 1만1000명 줄었으나, 상용직과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각각 3만1000명, 6000명 늘며 상쇄됐다. 줄어든 임시직 취업자는 대부분 30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가 악화해도 노동조합에 가입된 정규직 근로자는 해고가 어려운 만큼, 주로 임시직 등 비정규직이 우선적으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지난달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말 이래 21년여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 임시직 취업자도 199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인 4월 다음으로 많이 줄었다. 영세 자영업자와 임시직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위기가 가장 뚜렷한 모습이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다.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고용 충격이 5월 고용지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신규실업자가 73만5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고 제조업 일시휴직자는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8만4000명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사업을 접은 자영업자는 총 14만6000명이었는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만4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전체 실직자 중 가구주는 86만6000명(41.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늘었는데, 가구주 실직자 86만6000명 가운데 52만3000명은 비자발적 실직자였다.
실직자가 증가한 주된 배경으로는 코로나19가 꼽힌다. 전체 실직자는 1월...
비임금근로자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7만9000명 감소했다.
일시휴직자는 113만 명 늘었다. 그나마 5월부턴 교육서비스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기관·시설 운영이 재개돼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고용률은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60세 이상은 증가했다기보단...
비임금근로자 중에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7만9000명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41.8%, 0.2%P↑)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하락했다. 단 고령층도 고용여건이 좋다고 보긴 어렵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다른 연령대에선 임시직을 중심으로 많이 감소했는데, 60대 이상은 (취업자가) 증가했다기보단 증가 폭이 축소됐다는...
건설일용직, 보험설계사나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임금을 받지 않는 가족 고용원 등은 가입돼 있지 않다. 코로나 사태로 이들 직종의 근로자 및 실직자들부터 먼저 위기에 노출되고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정부의 실업급여나 무급휴직 지원 등 고용 관련 지원대책도 고용보험 가입자라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민 고용보험은...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 각각 증가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 감소했다.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가 고용을 줄이는 모양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일시휴직이 16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6만 명 급증해 1983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간 역대 최대는 2014년...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2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 각각 증가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일시휴직이 전년동월대비 126만 명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3월 실업자는 11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이 줄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3월...
연구서는 전쟁 당시 일본군에 고용된 것으로 기록된 여성 고용원과 간호부 이름, 조선인들이 전쟁 후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현지에서 작성한 명단 등 중국, 인도네시아, 타이완에서 발견된 다양한 명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본군이 작성한 ‘유수명부’를 비롯한 △타이완척식주식회사가 위안소 운영 과정에서 작성한 위안부 관련...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3·4·5분위 사업소득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은 이들 분위에 속할 가능성이 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 국장은 “1, 2분위 사업소득 증가는 자영업 가구의 변동(하위 계층으로 이동)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가 각각 15만3000명, 9000명 늘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4000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각각 0.8%포인트(P) 오른 60.0%, 66.7%를 기록했다. 1월 기준으로 전체 고용률은 월간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후, 15~64세 고용률은 1989년...
특히 1인 이상의 유급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998년(24만7000명)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11만3600명)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근 3년 새 30%나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확대에 경기 부진까지 더해진 것이 자영업자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세사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도 정부의 재정 부담을 키우고...
결국 고용원 두고 영위하던 자영업자들이 대거 폐업하거나 사업 및 고용규모를 줄였다는 얘기다.
고용동향의 모든 분석은 일자리 사정이 여전히 최악임을 나타낸다. 모든 연령대에서 구직을 포기한 채 쉬는 인구가 늘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취업자수가 감소한 것은 업황 부진과 최저임금 과속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기업들의...
특히 1인 이상의 유급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1만3600명 줄어 1998년(24만7000명)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18년과 2019년 최저임금이 각각 16.4%, 10.9% 인상됐고 경기 부진 속에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자영업자 감소가 5∼299인 규모 취업자가 줄어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