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공사장과 저유소 사이 거리는 1km 이내로 전해졌다.
A씨가 날린 풍등은 불이 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화재가 발생한 고양 저유소엔 지하1개, 옥외 19개 등 탱크 20개를 보유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옥외 휘발유 저장탱크 1개가 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저유소 화재가 미치는 금전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제품 관련 화재보험에 가입했으며, 피해금액도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휘발유...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들 합동 감식이 시작됐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당국은 8일 낮 12시 40분께 합동 감식을 시작, 전날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 폭발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합동 감식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유관 기관들은 화재 현장을 찾아 각...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의 저유소 화재로 인해 휘발유 260만여 리터와 탱크가 소실돼 4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유소 화재가 17시간여 만에 진화되면서 유류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대한송유관공사는 인근 지역 휘발유 공급은 문제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화재가...
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 저유소에서 발생한 폭발화재가 완전히 진화됨에 따라 관계 당국이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한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8일 오후 2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가스·전기안전공사 등과 현장감식을 실시해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 여부 등 폭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감식과 동시에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송유관공사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전일 대비 6500원(-2.90%) 내린 2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휘발유 탱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17시간...
지난 7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저유소에서 발생한 해당 화재로 경기는 물론 서울, 인천 등 소방 인력이 출동했으며 8일 새벽 4시경 완전 진화됐다.
대형 유류 화재였던 고양시 저유소 화재는 소화액을 통한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소방 당국은 인화물질 자체를 제거하는 작전을 벌였다. 불이...
KB증권은 전날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유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8일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석유제품 수송과 저장을 담당하는 기업”이라며 “주요 주주는 SK이노베이션 41.0%, GS칼텍스 28.6%, 정부(에너지 및 지원사업특별회계) 9.8%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7일 오전 10시 56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고양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서 불이 났다. 유증기 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 화재는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소강상태를 보이다 정오께 굉음과 함께 2차 폭발을 일으켰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주택가 등이 저유소와 거리가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유류...
고양시 한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정쯤 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경인지사의 저유소에서 대형화제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8시간째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화재가 커지자 ‘대응 3단계’로 상향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대응...
대한송유관공사 최준성 사장은 7일 고양 저유소 휘발유 탱크 화재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사무실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회사는 소방당국과 협조, 피해 없이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진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조종목...
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가 난 지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3단계'를 상향해 긴급 진화에...
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화재가 난 지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이번에 문제가 된 등유 식별제는 인천의 한 정유사 저유소에서 송유관로(32km)를 통해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로 이송된 제품에서 검출됐다.
석유관리원은 문제가 된 석유제품을 저장·출하한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저유소의 입·출하 전표 및 전산자료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경유에 등유가 혼입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등유에 투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