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0명이 사직 후 업무개시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면 10명 모두에게 처분이 내려질 것이고, 명령 불응에 따른 고발로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판결만 나와도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다”며 “지속되는 명령 위반은 계속 누적된다. 정부는 굉장히 기계적으로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각 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고, 대한의사협회 등...
위르켄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해 협회 관계자에게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를...
이 씨는 전청조의 실체를 알면서도 피해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는 등 범행을 도우며 사기 피해금 중 약 2억 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청조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전청조의 전 연인 남현희(43) 씨에 대한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자신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와 공범으로 지목돼 고소·고발된 남현희는 공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 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지난해 횡령액 46억 원 중 약 7억2000만 원을 회수했다.
경찰은 최 씨가 필리핀으로 도피한 사실을 파악하고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행했다. 동시에 수사관서인 강원청 반부패수사대와 코리안데스크(외국 한인 사건 전담 경찰부서), 경기남부청 인터폴팀으로 구성된 추적팀을...
‘매각 대금을 체불임금에 우선적으로 쓸 것인지’를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는 “그럴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골프장 매각이 끝난 뒤에도 직원들에 체불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국회 환노위 고발로 성남지청에서 현재 수사 중이다.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위약금, 클린스만 감독과의 친분 등 부담 요소에 정 회장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3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히는 등 국민 원성은 높아져만 가고 있어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축구협회는 이번 주에 전력강화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조속히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정치 검사들과 여당의 유착관계 윗선으로 지목받고 있는 윤 대통령, 한 위원장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윤 대통령의 관련 지시가 내려진 지 3시간 만에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경우라도 판매자가 신분증을 확인한 것이 입증되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 또는 고발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지자체로 발송했다.
중기부도 식약처와 함께 민생토론회 종료 즉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행정처분 면제 조치'를 우선 시행하기로...
8일 중기부와 식약처는 이날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음식점에서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행위를 적발한 경우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행정처분과 고발 여부를 결정하도록 요청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청소년이 가짜 신분증을 제시했는지 여부와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는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법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금융위는 가상자산사업자 등에 대한 영업정지, 시정명령, 고발 또는 수사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시행령(안)의 권한 위탁 규정에 따라 검사 업무는 금융감독원이 집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앞서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확대·개편했다.
금융당국은 시세조종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공수처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공선법 무죄 판단 부분 등에 사실오인, 법리오해 등이 있어 보이고...
저는 고발사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검사도 일찌감치 무혐의로 덮고 승진까지 시키는 이장폐천(以掌蔽天·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림) 행위에 추호도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디올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면서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검찰 고발까지 한 상황이므로 검찰 수사에서 확인될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반론했다.
공매도 관련 당국 절차 완료 시점에 관해 이 원장은 “상반기 한시 중단이 돼 있고, 실태를 제도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며 “그 전제가 되는 사실관계확인을 최대한 해야 하는데 시간이 걸릴 텐데, 아마 2~3월 중에라도 추가적인...
고레에다 감독은 그 관계가 사랑일 수도 있음을 전하며 성소수자를 혐오하고, '일반적', '정상적'이라는 화법에 내재한 폭력성을 고발한다.
이날 그는 "일본에는 동조 압력(同調圧力, peer pressure)이라는 게 있다. 모두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슷해야 하고, 보통의 가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전국 ‘선거전담 부장검사’ 회의…제22대 총선 대비선거폭력‧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금품수수공무원‧단체 선거개입도 중점 대상 선거범죄총선 72일 전 113명 입건…고소‧고발 86.7%흑색선전 사범비중 41.6%…벌써 허위 유포↑
선거 과정에서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선거 제도의 본질을 훼손하고, 민주주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이므로 작은 ‘선거...
원산지 표시법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며 "지속해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불법 공매도가 적발된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과징금 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인 26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글로벌 헤지펀드 3사의 블록딜 정보 공개 전 공매도를 통한 부당이득 혐의에 대해서도 과징금 28억 원을 부과하고, 펀드...
승급심사 과정서 위조된 토익 성적표 제출…경찰 고발 조치2014년‧2022년 이어 3번째 적발…“정직 등 중징계 불가피”
국내 유일의 국방연구개발 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직원이 승진하기 위해 토익 성적표를 위조해 제출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관에서는 승진 관련 토익 점수 위조 사례만 3건에 달했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DD 감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