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김 대표는 당 안팎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기념관 방문 후 미국 도·감청 의혹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등에 대해서 “못 봤다”며 말을 아꼈다.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된 홍준표 시장이 “엉뚱한데 화풀이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이 정도로 하시죠”라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칭송 발언을 둘러싸고 김기현 대표와 홍 시장의 설전이 격화됐고, 급기야 김 대표는 홍 시장의 당 상임고문 면직을 결정했다. 이렇듯 국민의힘의 내분은 “현재 진행형”이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젠 기쁜 일도 있었고 불쾌한 일도 있었다”며 “앞으로 대구미래 50년 사업의 출발점이 될 통합신공항법이 국회를 통과 하였고...
김기현 “현직 지자체장 상임고문 한 적 없어”홍준표 “엉뚱한데 화풀이”당 안팎 “황당하다”는 반응 속출
국민의힘은 1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해촉 소식을 접한 홍 시장은 “내가 잘못되어 가는 당을 방치하고 그냥 두고 가만히 보고만 있겠나”라며 반격을 예고했다. 여권 안팎에서도 “벌집을 쑤신 격”...
Biegun)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
피해자들은 “3월 31일 춘천지법에서 51년 만에 재심공판이 열렸지만 고작 10분이라는 시간 만에 끝나버렸다”라며 “납북귀환어부라는 이유로 갖은 고문과 불법 수사로 처벌받고 ‘전과자’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피해자들은 이날 진실 규명이라는 기대를 품고 법원을 찾았지만 검사의 준비부족으로 진실을 다퉈보지도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앞서 우크라이나의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고문도 “유출 문서 대부분이 허위 정보”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스라엘 및 프랑스 정부도 문건 내용이 허위 정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당국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유출된 기밀문서 조사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유출 문건이 국가안보에 미칠 영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유출 배후에 누가 있는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지금 직접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싶어 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홍 시장은 이를 딱히 부인하지 않고 있다. 그는 10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그냥 단순한 지자체장이 아니고 작년에 당 상임고문으로 당에서 임명을 했다”며 “그 말은 중앙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달라는 말”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과학고문은 “염증성장질환 등 자가면역 질환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환자를 위한 선택지는 부족하다”라면서 “혁신적인 트레그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는 “지아이셀은 NK 세포 치료제 뿐만 아니라 트레그...
대법원 “고문으로 받아낸 억지 자백…증거 조작” 확인
하지만 대법원은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라며 원심 판결 일부를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우선 대법원은 지명수배 조치가 위법하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피고 산하 안기부가 관련자들에 대한 불법구금‧가혹행위 등 위법한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했고 이에 기초해 이뤄진 수사 발표, 보도자료...
모하마드 마란디 이란 핵협상팀 고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군의 미사일이 한 발이라도 이란에 떨어진다면 중동에서 미군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이런 사실은 미군도 잘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군이 시리아 주둔 부대에 대한 친이란 세력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즉각 폭격으로 응수하면서 중동에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달...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수사 연장선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근무화천대유 고문 때 대장동 저가분양 특혜도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의 우리은행 수사는...
나치가 네덜란드를 점령했을 당시 책에서 소개한 정신 고문과 강제 심문 기술을 직접 목격한 바 있는 요스트 A.M. 메이를로(1903~1976)가 1956년 집필한 것을 번역해 출간했다. 시대 배경의 영향으로 주로 중국 전체주의와 나치의 사고 통제, 정신적 살해, 세뇌 등을 다뤘다.
소방관의 따뜻한 에세이 ‘시골 소방관 심바 씨 이야기’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이 현장에서 느꼈던...
그는 회의에 참석한 과학과 기술 분야 고문들에게 “AI가 질병과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사회와 국가안보, 경제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 수집 등의 위험이 지적되고 있는 챗GPT를 염두엔 둔 듯 “IT 기업들은 제품을 공개하기 전에 안전을 확인할 책임이...
외국인에 대한 고문, 즉결 처형, 자의적 구금, 납치 등을 우려하는 기존 조항에 “유족들과 관계 기관에 (피해자의) 생사와 소재를 포함한 모든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이 주민 복지와 식량난 해결에 써야 할 자원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전용하는 일이 ‘점점 더 늘고 있다’고 비판하는 내용도 담겼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리해 탄핵 기각 결정을 받은 윤 변호사 외에도 2006~2012년 대법관을 지낸 김능환 율촌 고문 변호사가 대리인단에 참여한다. 이 장관 대리인단에는 안대희 법무법인 평안 고문 변호사도 이름을 올려 전직 대법관 2명이 합류했다.
국회 측은 김종민‧최창호‧노희범‧장주영 변호사를 대리인단으로 선임했다. 김‧최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노...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창립 50주년이었던 주총에서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우종수 대표 사임에 따라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약 30년간 한미약품에서만 근무한 전형적인 ‘한미맨’이다. 연구자 시절 개량신약 ‘아모잘탄’과 ‘플루테롤’ 개발에...
김인만 부동산연구소장은 "강남·용산 추첨제는 사실상 청년들에게 희망 고문일 수 있다"며 "본인의 자금 여력에 맞게 청약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걸 지키지 않으면 통장만 써버리는 상황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남·용산 추첨제 시행이 영끌족 양산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권 리서치팀장은 "영끌이...
시공혁신단은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 최용화 (사)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 전사 공모를 통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 교수),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격변하는 건설업 시대에 각...
우 전 대표는 이 전 부회장, 권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한미약품의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990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우 전 대표는 회사의 주요 제품인 고혈압 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과 ‘아모잘탄’ 개발을 이끈 주역이다. 생산본부장과 신제품본부장 등을 거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신규 선임된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영숙은 자신의 선택을 예단한 영철을 향해 서운함을 내비쳤지만, 영철은 굴하지 않고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희망 고문하는 게 싫다. 누나가 (날) 정리하는 것도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내가 빠져줘야겠다”고 토로했다.
영식도 ‘1대1 데이트’에서 영숙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영숙은 “최종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