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새 고리원전 1호기와 한빛 3호기가 잇달아 고장을 일으켜 겨울철 전력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원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전 안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5일 밝혔다.
또 한수원은 본사와 발전소에 전력수급 대책...
정지된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원전 1ㆍ2호기, 신월성 원전 1호기, 설계 수명이 끝난 월성 원전 1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원전 4호기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말 예방 정비를 마칠 계획이던 신고리 1호기의 정비 기간을 오는 18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정비 기간도...
한편 지난달 28일 고리원전 1호기 가동중단에 이어 한빛 3호기가 현재 전기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에 있는 23개의 원전 중 7개가 가동을 멈춘 상태다.
정지된 원전은 신고리 1·2호기(설비용량 각 100만kW)와 신월성 1호기(100만kW),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68만kW),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100만kW), 지난달 28일 고장으로 정지된 고리 1호기(58만...
고리 1호기, 한빛 4호기에 이어 3번째 원전 결함이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600원(1.89%) 하락한 3만1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엔피, 모간서울,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한빛원전 3호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발전이 정지됐다. 원전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특히 갑작스런 한파와 최근 고리원전 1호기 돌발 정지 등과 같은 불안정한 ‘원전 변수’를 감안하면 올 겨울도 초유의 전력난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 등 국내 민간발전사들의 표정이 미묘하다. 보통 전력수요가 증가할수록 가동률이 올라가는 민간발전사들의 경우 전력난이 심해지면 전력판매수입이 늘어난다. 한국전력공사의...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계측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KNICS)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전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이날 새벽 1시 18분께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빛 4호기에서도 원자로헤드 안내관 84개 가운데 6개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올 겨울에도 전력대란이...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올 봄부터 여섯 달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받은 뒤 지난달 5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50여 일 만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특히 예방정비중이던 한빛 4호기에서도 원자로헤드 안내관 84개 가운데 6개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내년 1월 초로 예정됐던 재가동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부품 위조 파문으로 멈춰선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의...
원전 2기 잇단 결함 소식에 한국전력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350원(1.08%) 내린 3만1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CLSA, 모간서울, 에스지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이날 새벽 1시 18분께 발전...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올 봄부터 여섯 달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받은 뒤 지난달 5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50여 일 만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특히 예방정비중이던 한빛 4호기에서도 원자로헤드 안내관 84개 가운데 6개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돼 내년 1월 초로 예정됐던 재가동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부품 위조 파문으로 멈춰선 신고리 1.2호기 등 원전 3기의...
고리 1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국내 원전 23기 가운데 6기가 멈춰 서게 됐다.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1·2호기(설비용량 각 100만kW)와 신월성 1호기(100만kW),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68만kW),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100만kW)가 정지된 상태다.
특히 한빛 4호기의 경우 이날 원자로헤드 안내관 84개 가운데 6개에서...
고리 원전 1호기 고장
고리 원전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설비용량 58만㎾급인 고리 원전 1호기가 28일 새벽 1시 18분께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리 원전 1호기가 터빈 계통 고장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1978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원전 1호기는...
한국전력이 원전고리 1호기 고장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750원(2.27%) 내린 3만2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BS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도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새벽 1시18분께 원전고리 1호기가...
특히 과징금 우려를 해소한 네이버는 70만원에서 바짝 다가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고 고리원전 고장 소식에 한국전력도 조정을 받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4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4개 종목은 보합이다.
원전고리 1호기
원전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가동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새벽 1시18분께 갑작스럽게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획예방정비를 받고 지난달 5일 발전을 재개한 지 불과 50여일만이다.
지난 1978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올들어 176일간 계획예방정비를 받았다. 2007년 6월 설계수명(30년)이...
고리 1호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후속 조처로 최근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성을 점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으며 검증 결과를 독일 검사기관인 TUV 라인란트에서 재검증해 검토 중이다.
고리 1호기의 가동 정지로 현재 국내 원전 23기 가운데 6기가 멈춰 섰다.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1,2호기와...
특히 현재 전국 23기 원전에서 매년 700톤(t) 이상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의 보관은 2016년부터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방식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후핵연료 처리에는 △사용후핵연료 속에 있는 플루토늄 등의 물질을 재처리하는 방식 △지하 깊은 곳에 묻는 ‘영구처분’ 방식 △영구처분 전까지...
특히 현재는 전국 23기 원전에서 매년 700t 이상 배출되는 사용후핵연료의 보관은 2016년부터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정부는 임시방편으로 시설 확충을 통해 2024년까지는 포화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그 이후는 대책이 없는 상태여서 공론화 시기를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런 사례는 한빛원전이 24개로 가장 많고 월성 20개, 고리 12개, 울진 2개로 집계됐다. 또 이들 중 57개업체는 지난 3년간 250억여원 상당의 계약 847건을 부당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가 신고한 영업장 주소지를 실제 찾아가보면 다른 업체 사무실 혹은 가정집, 펜션 등이 나오는 경우다. 실제 한 계약건의 경우 39억원에 달하는 금액의...
고리 1호기를 포함한 고리원전(1호~4호기)에선 가동을 중단할 정도의 사고·고장이 가장 많은 286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론 영광원전(1호∼6호기) 154건, 울진원전(1호∼6호기) 117건 월성원전(1호∼4호기) 100건, 신고리(1호기∼2호기), 신월성(1호기) 원전에서도 15건의 가동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0년 이후 최근 3년간엔 무려 47차례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