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2기 잇단 결함 소식에 한국전력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350원(1.08%) 내린 3만1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CLSA, 모간서울, 에스지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전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이날 새벽 1시 18분께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빛 4호기에서도 원자로헤드 안내관 84개 가운데 6개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올 겨울에도 전력대란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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