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지를 비롯해 1지구 1블록(제일건설 780가구), 3지구 10블록(대림산업 593가구)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공공주택이다. 이번 단지가 고덕강일 지구에서 나올 2100여 가구 민간분양의 포문을 여는 셈이다. 총 809가구로 전용 84㎡와 101㎡로만 구성된다.
시세차익 최대 9억 로또
이 단지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2000만 원대...
이 중 고가 주택 보유에 대해 과세하는 주택분 종부세 고지대상자는 66만7000명으로 전 국민의 1.3% 수준이다. 고지액은 1조8148억 원이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와 세액의 증가는 △주택가격 상승과 △시가 9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 제고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에 기인한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보면 △시가 9억...
신용대출 관리방안 발표와 종합부동산세 부담 우려에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중저가 단지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게 감정원의 설명이다. 실제 동대문구는 0.05%, 강북·관악구는 0.04% 올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0.02% 오르며 지난주(0.01%)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지역과...
고가 주택 보유자, 이른바 '부동산 부자'들이 올해 내야할 종부세 고지액이 작년 보다 27.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문제는 내년이다. 세율도 인상되는데다 보유세 부담 상한도 높아진다. 올해 집값 상승분까지 반영되면 내년 종부세 부담은 '핵폭탄'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개인과 법인의 주택분 세율이 인상되고 조정대상지역...
내고 있는데 종부세까지 이렇게 많이 내야 하느냐”며 “퇴직하고 삶의 뿌리를 옮기는 일은 정말 힘들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집값이 급등해 고가주택 보유자들의 재산가치가 수억원씩 올라 간 것을 고려하면 종부세 납부는 당연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당 역시 종부세 인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어서 종부세 갈등을 계속될 전망이다.
2018년 9‧13 대책으로는 고가의 1주택자 장특공제 요건이 2년 이상 거주한 경우로 한정됐다. 10년 이상 거주 시 최대 80% 공제하고, 2년 미만 거주 시 최대 30% 공제하도록 강화됐다. 강화된 규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됐다.
2019년 12‧16 대책에서는 1가구 1주택자(9억 원 초과)에 대한 장특공제율 최대 80%(10년)에 거주기간 요건을 추가했다. 연 8%의 공제율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L모 씨.)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폭탄을 받아든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과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작년보다 2배 안팎으로 오른 세금 부담에 납세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세금 부담에 매도를 고민하는 보유자들도 있지만 아직은 증여 등 추가 대응을 고려해보자는 움직임이 많다. 올해 말부터 절세...
5분위의 실제거주비가 3~4분위보다 높은 건 고소득층 일부가 재산 보유에 대한 부담으로 초고가 월세주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세물량 감소에 따른 월세 가구 증가와 반전세 전환 등에 따른 월세 상승이 실제주거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세 자체가 오르는 추세다. 통계청이 공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 중 월세 품목의 상승률은 올해...
부산진구 범천동 경남아파트 전용 59㎡형은 이달 11일 올해 최고가인 2억9000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지면서 3억 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연 초 거래가 대비 1억 원 오른 값이다.
부산 아파트는 지난헤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이 느슨해져 투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몰렸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도시형 생활주택 42가구(전용면적 38~51㎡)와 오피스텔 24실(전용 40~75㎡),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는다.
논현동 일대는 강남 전통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논현 아펠바움 1~2차,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라폴리움, 논현 동양파라곤 등 고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다. 상권 발달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가 높다. 유명 연예인을...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제를 담은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월세시장의 양극화가 가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값이 올라간 반면, 나머지 하위 90%는 소폭 내려가면서 월셋값 차이가 더 벌어졌다.
1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정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특히 이 유튜버는 혜민스님의 풀소유 스펙에 대해 미국 시민군, 남산뷰 2층 주택 등을 나열했다. 해당 유튜버는 고가의 수입차 또한 스님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혜민스님은 ‘무소유’의 의미에 대해 “마음에 큰 집착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는 “무소유라고 해서 아무것도 소유하지...
이날 금융위는 현재 규제지역 내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구입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적용되던 DSR 심사 범위를 고액신용대출 차주까지 확대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연봉 8000만 원이 넘는 차주가 1억 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DSR 규제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된다. 은행권의 DSR 70% 초과와 90% 초과 대출 비중은...
감정원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있는 강남권 고가 단지들은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반면, 비강남권 역세권이나 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실제 강남3구인 강남(0.00%)·서초(0.00%)·송파구(0.00%)가 모두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중랑구(0.04%)다. 시장에선 현재 서울 주택...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나온 동시분양 단지 3곳은 청약 고가점자들의 '그들만의 리그'였다. 마지막으로 당첨자를 발표한 단지에서도 고가점자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의 당첨 최저가점은 65점(전용면적 74㎡A·B·C 타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점은...
일각에선 폭발적인 청약 수요와 고가점화가 기존 주택시장을 더 불안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80점 고가점자 또 등장
11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르센토 데시앙'의 당첨 최저 가점은 65점이다. 최고 가점은 80점으로 84A㎡(이하 전용면적)형에서 나왔다.
가점제로만 당락을 가리는 84㎡의 평균...
국세청은 고가 다주택 임대사업자를 모두 전산으로 분석해 불성실 신고 혐의가 높은 고소득 임대사업자를 검증 대상으로 선정했는데요. 또한 국세청은 전·월세 확정일자가 없는 임대주택의 수입금액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세금 탈루 여부를 검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탈루 혐의가 있는 고가 다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무검증을 더욱 강화하고 소득세...
청약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 기준을 적용받아 면적별로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50%는 서울·인천과 경기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로 나눠 받았다. 전용 85㎡형 이하는 가점제가 100%, 85㎡ 초과분은 가점제 50%, 추첨제 50%가 적용됐다.
앞으로도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에 고가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90% 제고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현실화는 세금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과세 공정성의 틀을 다지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며 “취임할 때만 해도 서울의 고가주택 현실화율은 20~30%였으나 시골의 2억~3억 원짜리 집은 60%일 정도였는데, 이것을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