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국면을 보이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22일 서울 상일동 강동경희대병원이 응급실 레지던트와 투석환자에 이어 응급실을 찾은 환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사실상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에 진료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한편 지난 21일 의료진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의 환자가 추가돼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5번 확진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이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입원 환자들에 대해 혈액투석을 담당할 간호사와 장비가 부족해 예상보다 입원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다만 21일 추가된 환자 중 정부가 집중 관리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환자가 포함됐는 점은 우려된다.
현재 보건당국은 165번 환자를 포함한 3명의 확진환자를 ‘슈퍼 전파자’ 후보로 놓고 계속해 주시하고 있다. 열흘간 환자 이송을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137번 환자·55), 제주도 여행을 갔다 온 환자(141번 환자·42)가...
방역당국이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의 핵심 지역으로 보고 방역 등 집중통제에 나섰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정례 브리핑에서 "접촉범위가 넓은 삼성서울병원의 137번 환자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강동경희대병원 투석환자의 상황을...
167번 환자(53)는 76번 환자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머물렀고, 168번 환자(36)는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의 X레이 촬영을 한 방사선사다.
두 환자는 지난 7일 7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에 격리 중이던 상황에서 증상이 확인됐다.
169번 환자(34)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같은 병원 보안요원인 135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65번 확진환자와 관련,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혈액투석 환자 전원이 14일 동안 입원 격리치료를 받는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를 열고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한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투석환자 메르스 감염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이 부분 폐쇄를 결정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받은 165번 환자(79·남)로 인해 노출된 환자분들에게 대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마지막까지 수행하겠다”며 ”오늘(19일) 오후부터 병원 부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노출된 외래 투석환자, 입원...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아산충무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환자가 추가로 나올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메르스 신규 확진자는 1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격리자수도 전날보다 800명 가량 급감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137번 환자는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이후 9일...
165번 메르스 환자(79·남)는 투석을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섯 차례 강동경희대병원 인공신장실을 방문했다.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직접적인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오리무중에 빠졌다. 강동경희대병원내 4차 감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165번 환자는 76번 환자(75·여)와의 접촉을 의심받고 있다. 76번 환자는...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의심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같이 환자가 다른 환자에 노출된 상황도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병원에서은 앞으로의 진정세 또는 확산세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주말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정이다.
19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추가환자수는 △13일 7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8명...
이 환자를 이송한 구급차 이송요원 2명이 확진을 받은 데 이어 환자가 들른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도 각각 2명,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76번 환자가 머문 응급실이 아닌 투석실에 다녀간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65번 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채 투석실을 드나드는 동안 111명의 환자가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지난 18일 새벽 확진된 165번째(남ㆍ79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76번째 확진자가 6월5일~6월6일 내원한 강동경희대병원에 6월6일~6월13일 투석을 받고자 내원한 환자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확진자 중 120번째(남ㆍ75세) 환지로 19일 새벽에 사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총 24명 중 남성이 17명(71%), 여성이 7명(29%)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위기'가 다시 찾아왔다.
김창보 서울시보건기획관은 18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방역 대책 기자설명회에서 "165번 확진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던 환자"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5번 환자는...
이날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산충무병원에 대한 조치도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서 165번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10여 명의 투석실 환자들을 안전하게 격리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 간호사가 감염된 아산충무병원의 경우 코호트 격리를 확대해 의료기관 즉시폐쇄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을 이용하던 110여명의 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165번(79)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후인 지난 11일과 13일 투석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격리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