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정 조사에 민정수석 경호실장 불참. 최순실 최순득 불참"이라며 "국민도 국회도 안중에 없는 저 오만불손한 태도들. 다시는 저 자들이 행세할 세상을 지속시켜 주어서는 안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최순실은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불출석...
청와대 경호실 이영석 차장은 5일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행적과 관련해 “(출입 기록) 확인 결과 외부에서 (대통령 관저로) 들어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한 이 차장은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대통령 관저에 외부 방문객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청와대 경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차량 진입 과정에서 소방호스의 손실 방지를 위해 덮개(전선 및 소방호스 보호용 방지턱)를 씌웠다”라며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에 도착하기 전 청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스태프가 길 위에 놓인 소방호스를 치우라고 주문했으며 청와대 관계자들과 대구 소방대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5일 오전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경호실·국가안보실 등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교육부 등 5곳을 대상으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조사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규명과 민간인 최순실 씨의 청와대 출입 문제와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청와대로의 의약품 반입 문제 등...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은 5일 열리는 2차 기관보고에 대통령 경호안전과 현안대응 등의 사유가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일부 핵심 증인들이 이번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출석을 강제하거나 처벌할 수단은 없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국정조사 증인의 출석요구서는...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흥렬 대통령경호실장, 류국형 경호본부장 및 최재경 민정수석 등 3명이 업무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조특위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전달이 확인되지 않은 증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씨 딸 정유라,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김 의원이 이날 대통령경호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3년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낙스 600정과 스틸녹스 210정, 할시온 300정 등 총 1110정의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사들여 현재까지 836정을 소비했다.
김 읜원에 따르면 자낙스는 최순실씨가 차움의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물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치료할...
다음 달 5일에는 대통령 비서실·경호실 등에 대한 2차 기관보고가 열린다. 또 6일부터는 4차례에 걸쳐 청문회가 개최된다. 1차 청문회에는 8개 대기업 총수와 전경련 회장·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외에 추가 채택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2명과 삼성 관계자 2명, 박 감독 등 총 15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김 회장과 조 비서관은 7일 열리는 2차 청문회장에 설 예정이다.
담화 발표전에 미리 와 있던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국가안보실 참모들은 브리핑룸 좌ㆍ우측 벽에 서서 현장에 함께했다. 참모진은 긴장감 속에 침통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의 말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최재경 민정수석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ㆍ2차 대국민담화 때 자신이 할말만 하고 자리를 떠나 비난을...
당시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의무실과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출장을 온 기록은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국방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이 아닌 국군서울병원에 파견된 간호장교 2명이 청와대에 상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 해명대로 간호장교가 출장을 간 건 아니었지만...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건설부 장관, 제 8대 중앙정보부 부장을 지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저격해 1980년 1월 육군고등군법회의에서 '내란목적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선고 후 제심했으나 대법원에서도 사형선고를 받고 1980년 5월 24일 다른 주모자들과 함께 교수형을 당했다.
주치의는 결재권한이 없고, 상근으로 일하는 의무실장이 경호실 소속으로 모든 절차를 담당한다는게 서 원장의 주장이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성기능 향상 의약품 '비아그라' 다량 구입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주치의로 있을 당시 남미 순방과 관련해서 소량 구입한 적이 있다"면서도 "그 때 경비원들이 고산병으로 현지병원에 가는...
앞서 이영선 전 행정관은 2007년 최순실 씨의 추천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출범 뒤에는 청와대 경호실에 배치돼 대통령 근접 경호를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2부속실로 자리를 옮겼고, 이 때부터 이영선 전 행정관은 청와대와 최순실 씨를 이어주는 연락책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실장은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돼 국민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의무실은 비서실과 경호실 등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의약품 구입 또한 다수 직원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해명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 구매 의약품 중 ‘유사 프로포폴’로...
또 제2차 청문회 증인으로 기존 최순실 등 11인 외에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 딸 정유라, 조카 장시호를 추가 채택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련 기관 보고는 일주일 앞당겨졌다. 기존 계획은 다음 달 12일에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교육부가 2차 기관보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5일로 변경됐다.
받은 청와대 구입 의약품 목록 자료를 추가 확인한 결과 제2의 프로포폴로 통하는 의약품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30개를 주문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은 지난 2014년 11월 비브라운코리아 수입사의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 10밀리리터 용량 20개를 구입했고 지난해 11월에도 대통령 경호실은 같은 약 10개를 구입했다.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며, 구매 가격은 총 2026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구입한 약품 중에는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됐다.
실제로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 지난 해 4월과 11월...
구입 당사자는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경호실’이었다.
여기엔 일명 미용목적의 주사제로 일명 ‘태반주사’로 불리는 라이넥주,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로 불리는 푸르설타민주 등이 포함돼 있었다.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ㆍ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 2015년 4월, 11월, 12월 등 3차례에 걸쳐 50개씩(개당 2...
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함으로써 이번 사태로 구속 중인 최 씨는 물론 현 정부 실세 등도 출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대상에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통일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청와대ㆍ정부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