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청와대, 마약성 의약품 1110정 구매해 836정 소비”

입력 2016-11-30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30일 청와대가 마약류 지정 의약품 1000여정을 구매한 뒤 대부분 소비했다고 밝혔다.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김 의원이 이날 대통령경호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3년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낙스 600정과 스틸녹스 210정, 할시온 300정 등 총 1110정의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사들여 현재까지 836정을 소비했다.

김 읜원에 따르면 자낙스는 최순실씨가 차움의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물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약물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어 마약류로 지정된 의약품이다.

또 스틸녹스는 방송인 에이미가 과다복용혐의로 처벌받았던 약물로 주성분은 ‘제2의 프로포폴’ 불리는 졸피뎀이다. 할시온은 장기복용 시 환각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됐고 국내에서도 10일 이상 장기복용이 금지된 약품이다.

김 의원은 “청와대가 비타민 주사와 비아그라 등 의약품을 구매한 것뿐만 아니라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 의약품을 다량으로 구매하고 소비한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며 “처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07,000
    • +1.37%
    • 이더리움
    • 2,622,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74%
    • 리플
    • 1,735
    • +1.58%
    • 솔라나
    • 109,200
    • +4.7%
    • 에이다
    • 246
    • +0.82%
    • 트론
    • 492
    • +0.82%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1.66%
    • 체인링크
    • 11,960
    • +0.17%
    • 샌드박스
    • 90.24
    • +18.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