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2021년 2월 이후 최저생산자물가는 2015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중국, 2021년 이후 디플레 겪어본 적 없어“공급 과잉 직면, 수요 중심 정책 필요”
중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부진한 경제회복에 디플레이션 위기에까지 직면하게 됐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중국 국가통계국이 10일(현지시간) 6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4%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4.6%)은 물론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전망치(-5%)보다 더 큰 하락폭이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와 동일(0%)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전월 기록이었던 0.2% 상승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CNBC는 이번 물가...
문혜정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가계 소득과 소비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주택투자가 부진하면서 1분기 가계의 순자금 운용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작년 1분기 386만 원에서 올해 1분기 399만1000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같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6월 서비스업 PMI는 53.9를 기록해 전달 57.1보다 하락했다. 이는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앞서 블룸버그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 중간값은 56.2였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그 아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서비스업 PMI는 전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52.8로 집계됐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제조업 PMI는 49로 3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공식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 3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되고, 차이신이 발표하는 제조업 PMI는 수출 기업을 비롯해 중국 해안지역에 있는 약 650개 민간·국영 제조 기업이 대상이라는 차이가 있다.
왕 저 차이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경제지표는 중국...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48.8)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이긴 하나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3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다만 일각에서 잇따른 경제 지표 부진에 중국 정부가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증시와...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일부 예금은행의 고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4.83%)의 경우, 주택담보대출(-0.03%p), 전세자금대출(-0.02%p)은 내렸으나 일반 신용대출(+0.14%p)이 오르면서 0.01%p 상승했다. 5개월 만에 상승 전환이다.
다만 주담대(4.21%)는 한은 금통위가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던...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하반기 반도체 회복 기대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기장비(+12p), 화학물질·제품(+5p) 등은 상승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인한 케이블 수요 증가와 기초화학물질 제품 수요 증가 덕분이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내수기업은 각각 4p, 4p 상승했으나...
국가통계국은 이날 첨부 성명에서 “외부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면서 내수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보이며, 공업 이익의 추가 회복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업이익 지표가 중국 경제의 더딘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 주요...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경기 부진 완화 기대와 대면 활동 확대에 따른 소비 회복 흐름, 물가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주택가격전망도 8p 상승했다. 작년 7월 82에서 11월 61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황 팀장은 "전국 주택가격 하락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6개월 만에 상승...
8%)가 모두 하락한 영향이다. 16개월 연속 내림세다. 소득교역지수는 우리나라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전체 상품의 양을 의미한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5월 교역조건은 악화했지만, 국제유가 기저효과 확대와 반도체 가격 내림세 둔화 등으로 6월 교역조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유복근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미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증권투자에서 지분 평가손실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로 무역신용이 줄어든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또 은행에서 수출업체의 매출채권을 샀을 때 기록하는 매입외환 계정이 감소했는데, 이것도 대중...
이를 반영하듯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홍콩·마카오·대만 기업 포함)은 전년 대비 0.5% 줄어든 4만3704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3년 만에 첫 감소세다.
내달 중국에서 간첩 행위 범위를 대폭 확대한 ‘반(反)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당국은 “국가의 안전과 이익”에 관한 정보의 제공이나 수집 혐의가 있다고...
이성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20일 ‘2023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대해 “제조업 전기·전자 분야에서 매출액 상위 대기업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게 나쁘진 않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분기 우리 기업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전산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했지만...
국가통계국은 성명에서 “5월 국민 경제는 보편적으로 계속 회복했다”며 “그러나 국제 환경이 복잡하고 국내 구조조정 압박이 크며 아직은 경기회복 기반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도 있다”고 총평했다. 이어 “향후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도에 따라 전면적으로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수요 회복에 힘써 산업체계 현대화를 가속해야 한다”며 “또 시장...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의 경우 품목에 따라 대략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며 "수입물가 하락은 소비자물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6.66으로, 4월(118.21)보다 1.3% 하락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했으나 석탄...
4%)과 차입금의존도(27.6%→28.2%)도 모두 악화했다. 부채비율 102.4%는 2014년(106.5%)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 차입금의존도는 역대 최고치인 2019년 28.3%와 유사한 28.2%를 기록했다.
이성환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전자금 수요 증가 등으로 외부 차입이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6% 하락했다. 또 5월 수출은 7.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애널리스트는 “디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며 “최근 경제 지표는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일관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는 48.8로, 3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투자 수요는 미국보다는 중국 ETF로 향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6% 하락했다.
핀포인트자산운용의 장지웨이 애널리스트는 “디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며 “최근 경제 지표는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일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