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또 “정치 불신이 깊은 시대에 이 책이 공감과 위로, 비판과 지지를 통해서 소통의 한 방식으로 작동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사법고시 23회 출신인 홍 의원은 인천지법·서울고법 판사를 지낸 뒤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국회에 들어와선 한나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비대위 정치공천개혁분과위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스펙 좋은 하버드대 출신을 비대위에 앉힌 게 쇄신인가”라며 “국회의원 세비삭감 등으론 한나라당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며 “박 위원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을 하려면 국가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무늬만 버핏세로 기형적 결과를...
정강·정책 개편을 논의 중인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또 국민의 정치참여, 소통, 가족의 안전과 행복 등의 가치를 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공정경쟁·경제정의 등의 가치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라는 표현의 삭제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006년 개정된 정강·정책을 6년만에...
당시 정부는 행정부처를 옮기는 대신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건설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충청권에서는 ‘행정도시 무산 저지 충청권비대위’를 구성해 강하게 저항하고 나섰다. 세종시로 불거진 지역 개발 갈등은 이후 과학벨트, 신공항 건설 등의 양상으로 번져갔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불통’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신율 명지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이들까지 정치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위원과 당 비대위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문화혁명 때 마오쩌둥은 소년들에게 완장을 채우고 그 홍위병 아이들은 개혁과 혁명이란 말을 외치며 세상을 뒤집어엎었다. 배움에 대한 존경을 배워야 할 시기에 지식인을 조롱하고 침 뱉었다”며 “소년급제처럼 재앙은 없다”고...
이상돈 비대위원과 이혜훈 의원도 “130석이면 선방할 것”이라며 총선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한나라당이 예상외로 선전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는 홍준표 체제가 실패로 끝나고 박근혜 비대위 체제속에서도 한나라당이 줄곧 30%대의 안정적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야당이 반사이익 외에 대안세력으로서의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을 이 같이 의결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또 제1사무부총장에는 친이(친이명박) 직계인 초선의 김영우 의원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에는 초선의 김광림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권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 보선을 통해...
이 대표는 이날 “처음엔 정중히 거절했지만 지난 주말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직접 연락이 왔다”며 “청년층 문제와 관련해 (제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제가 들러리를 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비대위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젊은층과 소통을 위해 고지식하게 정책을 많이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외적으론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옅어 소통과 쇄신의 이미지를 주면서도 당내 교감이 가능한 비대위원 10명을 인선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핵심측근들을 통해 외부인사를 추천받아 직접 면담해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인사로는 김종인 전 의원(71.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조동성 서울대 교수(62), 이상돈 중앙대 교수...
외부 비대위원은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20대 벤처사업가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다.
당내에선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 쇄신파 초선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분들을...
잘못하고 있는 틈을 타서 마치 신데렐라라도 된 양 나서고 있는데 모양이 보기 안 좋다”고 거듭 친노 인사들에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이는 도로 열린우리당의 부활로서 정치도의 상 있을 수도 없고 부산시민들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는 데 일치단결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1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은 비대위에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 이상돈 중앙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총 10명의 비대위원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 정부는) 그 민주주의의 법칙이라는 틀을 훼손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민생 정책에 대해서는 "경제가 비상시국이니 정부가 보다 바른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것이 과거부터 중소기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분배와 복지 정책을 강조했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대위에 모신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6일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 비대위원에는 김종인 전 경제수석과 조동성 교수 외에도 이상돈 중앙대 교수,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당내에서는 당연직 비대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외에도 `민본21' 소속으로 쇄신파로 분류되는 초선의 김세연, 주광덕 의원이...
나머지 비대위원은 경제·복지·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당의 쇄신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인사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상징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공석인 사무총장과 홍보기획본부장, 대변인 등의 당직은 계파색이 엷으면서도 당내 사정에 밝은 인사들을 선임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런 까닭에...
이런 기회 흔치 않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21일 비대위원 인선안과 관련해)
“대부분 의원들이 박근혜 위원장 치마 밑으로 숨어든 것처럼 보여.”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20일 한나라당의 ‘박근혜 비대위’ 출범에 대해)
“이상득 의원실이 지하경제의 소굴도 아니고...”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 20일 SLS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을...
비대위원 인선은 극비리에 진행 중이지만 박 전 대표가 제시한 틀 안에서 여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외부에선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송호근 서울대 교수, 이상돈 중앙대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른다. 친박근혜계 이경재 의원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회적 명망도 있는데다 당에 쓴소리도 많이 하는 분들이라 거론된다고 본다”며 “아직 확정되진...
원 공동대표는 “민주통합당은 보편적 복지, 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민주통합당에 부여된 역사적 과제는 1% 재벌 특권층의 나라를 99% 열심히 땀흘리며 정직히 사는 중산층, 서민의 나라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선 공동대표는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체제 출범으로 진짜 혁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한나라당과...
특히 박근혜 비대위는 ‘민생’을 최우선 기조로 삼고 현 정부와 경제 정책 기조 등을 중심으로 정책 차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표가 지난 14일 쇄신파와의 회동에서 언급한 대로 ‘시스템 공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진행하는 동시에 외부의 새로운 인재 영입에도 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표는...
앞서 박 전 대표는 재창당 논란으로 빚어졌던 쇄신파와의 갈등 속에서 “뼛속까지 쇄신하겠다. 당명을 바꾸거나 재창당하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고, 쇄신파도 이를 수긍했다. 김성식 정태근 의원 등 두 명이 탈당하는 선에서 논란은 일단락된 셈이다. 하지만 추후 비대위를 통한 쇄신논의 과정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