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제계에서도 각 부문에서의 경쟁적인 가격 및 임금인상은 오히려 인플레 악순환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가격상승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주시기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요인을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적정한 수준에서 분담하는 자율·상생...
‘대한상의 ESG 아젠다그룹’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경제계 대응역량 강화, 대정부 정책건의, 민관 소통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최근까지 국내 주요그룹과 은행 등 16개사가 가입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김광일 금융위원회...
그러면서 “경제계에선 최근 출범한 신정부가 ESG를 주요 국정과제에 포함해 추진하면서, ESG 세제 금융지원과 민관협력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 부회장은 “IMF 총재였던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포용적 성장 없이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날 콘퍼런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계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OECD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이 2020년 기준 49.6%로, OECD 조사대상 30개국 중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도 2020년 기준 62.5%로, OECD 조사대상 30개국 중 7위에 달했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경제계가 ‘신(新)기업가정신’ 선언과 함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다짐한 것의 연장선상이다.
삼성의 450조 원 투자 가운데 80%인 360조 원이 국내 몫이다. 반도체의 초(超)격차 리더십 강화, 신성장 분야인 바이오와 6G 및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정보통신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삼성은 이 같은...
이 선언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 등 주요 대기업 70여 곳 등 범(汎)경제계가 참여했다.
기업과 경제인들은 선언문에서 “기업은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모든...
경제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바이오, 6G 등 차세대 통신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는 만큼, 이번 대규모 집중 투자 배경에 이 부회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은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미래 먹거리 사업에서 초격차를 공고히 한다. 삼성은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전략 사업을 선택해 역량을...
또 정 회장은 “신기업가정신 협의회를 통해 경제계의 실천활동이 내실을 더하고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기업은 경제 개발의 선구자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축으로써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이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불굴의 도전을 지속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다시 발휘돼야 할 때”...
전경련은 경제안보TF를 통해 경제계가 직접 공동 추진할 수 있는 공급망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공급망 관련 애로 해소 건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급망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지닌 해외 소부장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IR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전경련은 주요기업들과 반도체 등 핵심분야의 부품...
동맹을 공고화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제계 단체들은 “한미 경제안보동맹을 강력히 지지하며 한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계도 양국 교역, 투자 확대 등 민간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경제협력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태생적으로 경제력집중을 초래하는데, 우리나라는 주요국과 달리 지주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지 않아 자‧손회사 최소지분율 규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계 패널로 참석한 한 기업인은 “정부는 IMF 외환위기 이후 순환출자 해소와 소유구조의 단순투명화를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장려해 왔으나 최근 공정거래법, 상법 등의 개정으로...
본행사는 2일차인 21일 토요일로, 이날 한미회담은 이른 오후부터 늦은 저녁까지 이어진다. 만찬에는 행정부·의회·경제계·학계·스포츠계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수행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함께 한다.
오전에 미국이 자체 내부 검토회의와 한국과의 마지막 조율을 거쳐서 내부 오찬회의를 거친 다음 바로 정상회담 일정에 착수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계도 법인세제 개선을 건의했다. 위기상황에 몰린 한국 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세율 인하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민간 활력 제고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전통적으로 감세(減稅)는 불황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의 핵심 수단이다. 그럼에도 세법 개정에 야당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 게 걸림돌이다. 기업투자를 늘리고 글로벌...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은 주로 경제와 안보에 맞춰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에 이어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공식 환영 만찬을 갖는다. 만찬에는 국내 10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8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국내 열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주요 기업 총수들 명단이...
출국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증명서를 요구하고, 공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 경제계에서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많았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기회 삼아 코로나19 조치를 완화하고, 경기 회복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은 당분간 제외될 전망이다.
이어 전경련은 “이번 조치가 한일 양국 간 교류 확대 및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양국 정부는 더 나아가 양국 간 사증면제 정지 해제 등 상호 인적교류 원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경제계도 한일 경제협력을 통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며, 전경련도 일본 경단련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경제계 대표로 선포식을 주도한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대기업에서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경제단체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 스타트업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행사 취지에 대해 "과거에 비해 기업의 역할이 달라졌다”며“기업들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전·충남북 지역을 대상으로 '제3차 지역경제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경제계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충청권 지역 경제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충청지역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산업생태계가 열악해 수도권을 따라잡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또 "대한상의는 2018년부터 중단됐던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경제계 차원의 작은 걸음이 양국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 경제인 교류 행사인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2017년까지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렸지만 한일 무역 갈등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중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일관계...
최 회장은 한일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지난해 11월 개최된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양국 경제계 차원의 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바, 한일 상의회장단 회의를 재개하고 경제계 차원의 작은 걸음이 양국 협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일본상의 설립 100주년이 올해 6월이라고 하는데, 그때쯤 일본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