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로 일시적인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는 빌린 자금은 장기저리자금으로 대환을 지원하는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재해복구비를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 농가는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지자체 담당자의 확인을 받은 뒤 4월 30일까지...
또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쌍용차 중소협력업체의 회생채권, 공익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우선 지원해 쌍용차의 부품생태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KAMA 회장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건의해 쌍용차가 조속히 회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영위기 농가를 위해서는 2979억 원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으로 투입된다. 이 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한다. 매입한 농지를 해당 농가가 최대 10년까지 장기임대 받고 환매도 가능해 지금까지 누적 1만1934 농가가 이 사업을 통해 농업 경영을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쌍용차 경영위기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지난 11년 연속 국민과 약속한 사회적 합의를 지켰듯 다시 생존의 기회가 온다면 소형 SUV 시대를 연 티볼리처럼 국민에게 사랑받는 차량개발로 보답할 것”이라며 ”기간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와 채권단은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 실질적 해법이...
4일 쌍용자동차가 공식입장을 통해 "차질 없는 P플랜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2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애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
쌍용자동차의 300여 개 협력사가 연쇄부도와 고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에 직접 지원을 촉구했다.
3일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등에 호소문을 보내 "쌍용차가 생산 재개를 통해 조기 회생을 하지 못한다면 열악한 경영상황에 처해 있는 중소 협력사는 연쇄 부도로 대량 실업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
쌍용차가 향후라도 HAAH 측과 협상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내고, 회생계획을 내놓으면 이를 검토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결국 회생절차(법정관리)로 갈 가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쌍용차 P플랜도 ‘험로’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매각 협상에서 손을 떼면서 P플랜을 통해 법원, 신규 투자자, 채권단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통상적인 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최 부행장은 “투자유치 계획이 무산될 경우 대주주와 쌍용차가 스스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 경영상황을 감안하면 대주주의 신규투자 또는 전략적 투자자 유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플랜의 최종 결정이 보류되면서 산은의 금융지원도 어려워졌다. 안영규 산은 부문장은...
기보는 납품 대금 연체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는 협력업체 중 성장 잠재성 높은 기업에 경영개선 지원 보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만기가 돌아온 금융기관의 대출금 상환에 실패하자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법원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정부가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협력업체(부품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 지원 등 유동성 공급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쌍용차 부품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강성천...
아울러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기조 및 한계기업 증가로 소송 공시가 632건, 파산 및 회생 등 기업존립 관련 공시가 112건으로 각각 전년대비 52.3%(217건), 33.3%(28건)가 늘었다.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기업에 특화된 포괄공시 가이드라인 시행(2020년2월)에 따라, 주요경영사항 포괄공시가 336건으로 90.9%(160건)증가했다.
공정공시는 987건으로 전년대비 4.2...
서울시 공연 회생 프로젝트 지원금을 통해 70단체에 1000만 원 씩 지원금이 나갔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뮤지컬 종사자 300명이 5개월간 180만 원의 생계비를 얻을 수 있었다. 이제 시작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국내 대형 뮤지컬 제작사 10곳(PMC프러덕션, 신시컴퍼니, 클립서비스, 오디컴퍼니,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MK뮤지컬컴퍼니, CJ ENM, 에이콤...
법원이 쌍용차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은 2월 28일까지 보류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쌍용차의 경영 상황을 고려하면 노조가 산은의 조건을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간 쌍용차 노조가 회사와 협력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이러한 전망이 힘을 보탠다. 쌍용차의 대표노조인 기업노조는...
쌍용차는 지난달 21일 또 기업회생을 신청과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회생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회생절차는 2개월 연기된 상태다.
이어 "한국의 회생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허용했고, 기한이 2월 28일까지라서 투자자와 거래를 성사할 때까지 두 달이 있다"며 "쌍용차 노조도 이 프로그램을 지지하고 있다...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자동차협동회는 30일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력사 호소문'을 내고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는 물론 16만여 명의 임직원이 소속된 중소 협력사의 고용 안정과 생존을 위해 부품 공급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은 "일부 대기업과 외국계 부품 협력사들이 회생절차를 이유로 부품 공급을...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차는 21일 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도 함께 제출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잠시 미뤄주는 조치로, 채무자는 이전과 같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며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내년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하기로 하며 약 두...
전체 부실징후기업 가운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평가되는 D등급이 91곳으로 작년보다 60곳 감소했고, 정상화 가능성이 큰 C등급은 66곳으로 7곳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 효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내리고 회생을 신청한 기업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쌍용차의 회생 여부는 통상적 회생절차가 아닌 ARS(자율구조조정지원프로그램)로서 약 3개월간 채권자 등 이해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처리방향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회생 신청을 하면 법원이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ARS는 이 결정을 3개월 동안 보류하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ARS가 시작되면 이해관계자인 쌍용차, 마힌드라, 투자자 등이 모여 채권...
쌍용자동차가 다시 기업회생(옛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하자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이 나온다. 마힌드라가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았고,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에서다.
자동차 업계와 금융권에서는 "마힌드라가 쌍용차의 기술을 가져가면서도...
한진칼은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지원하는 것과 함께, 비 항공 계열사의 매각을 통해 회생을 도모하고 있다.
한진칼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1657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이 4166억 원에 달하는 등 현금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가 항공산업 지원을 공식화한 만큼 자구책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