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저출산 현상 심화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하는 등 악화일로"현 제도 실효성 제고와 기업 인센티브 강화해야"
우리나라는 모성보호제도가 OECD 나라 중에 상위권에 있음에도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인구재앙 앞에 와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제도가 잘 마련돼 있지만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경력단절 여성 창업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종전 ‘여성 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 여성 중심으로 재포지셔닝해 추진하는 것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해 재취업에 집중됐던 경력단절 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각자도생 사회에서 아이는 돈 먹는 하마요, 출산은 독박육아와 경력단절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우울한 담론’과 금수저 흑수저 간 생애기회가 점점 벌어지고,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차 요원해지는 ‘더욱 우울한 현실’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합계출산율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2018년부터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청년 인재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유통업계와 방송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험도 제공했다.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의 場…“유통 산업 현장 경험 제공”
특히 올해도 연초부터 ‘대학생 해외연수단...
김 파트장은 앞으로 스타벅스의 채용 문을 더욱 넓히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차별 없이 열린 채용 철학 덕에 부자(父子)·모녀(母女) 바리스타가 탄생했고, 경력단절 여성도 다시 매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학력, 성별,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다면 주저 말고 언제든 스타벅스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강조했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이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이날 민주당은 주거·자산·돌봄 3개 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주거)우리아이 보듬주택’, ‘(자산)결혼-출산-양육 드림(dream) 패키지’, (돌봄)아이돌봄 서비스 국가 무한책임 보장’, 그리고 ‘(일·가정양립)여성경력단절 방지, 남성육아휴직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무역협회, ‘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 촉진 방안’ 보고서 발간비근로 청년·고령퇴직자·경력 단절 여성 등 인력 활용 주장
유휴 인력 활용을 통해 생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생산 인구 확충을 위한 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 촉진 방안’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
경력단절 예방 효과와 중소기업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대상도 8세에서 12세로 확대하고, 기간도 최대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린다. 통상임금 100%를 지원하는 단축시간도 주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훈련과정을 공유·개방하도록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
△주택월세 지출액이 있으면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 신청 △셰어하우스를 이용한 사람도 월세 세액공제 가능 △청년으로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후 경력단절여성으로 추가 감면 가능 △맞벌이 부부에게 유리한 인적공제 조합 알림 등이다.
신용카드 부문을 보면 대중교통 사용액의 공제율이 40%에서 80%로 높아졌다. 문화비·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각각 40%, 50...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취업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에 158개소가 운영 중이다.
15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 기간,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월 80만 원, 3개월)을 지원한다. 인턴 종료 후...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 상황에 놓인 여성들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여가부는 "개인에게는 경력개발,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예방 자문상담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사·경영·조직문화개선 자문상담, 교육 및 연수,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17개 시ㆍ도...
천 위원장은 "책임교육학교를 통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등 학군지 부동산만 과열되는 현상도 완화할 수 있다"며 "책임교육학교, 특히 책임교육중학교는 경력단절부모의 재취업 시기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고, 맞벌이하는 부모의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아울러 지방거점 국립대에 예산을...
또 여성의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 맞돌봄을 확산하고, 경력을 유지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장년에 대해선 주된 일자리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계속고용장려금 지원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이·전직 지원을 위한 중장년 내일센터를 31개에서 34개로 확충한다.
아울러 원·하청 격차 완화를 위해 민간의...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우리 기업이 인력난 해소 대책으로 경력단절 여성 활용을 1순위(한국무역협회 설문 결과)로 꼽은 만큼 여성의 경력 단절 방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기업 확산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의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MZ세대가 지향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 논문...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시도가 잘 정착되면 육아 공무원이 임신부터 8세까지 경력단절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 이와 같은 노력이 민간으로 확산돼 육아문제를 더 이상 개인에게 맡기지 않고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육아 친화적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동화엔텍은 의료비·자녀학자금 지원, 리프레쉬 휴가, 직원대출제도, 사내 어린이집·통근버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지원서비스(청년워크넷), 세무조사 선정제외 우대, 병역지정업체 심사 가점 부여, 공유재산 임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2년 경력단절 여성 규모는 139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연령별 규모를 살펴보면, 2022년 30대와 40대가 각각 60만 명, 58만 명으로 나타났다. 50~54세 연령대에서도 15만2000명의 여성이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여성경제활동백서는 2021년 전면 개정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여성 직원의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월 1회 태아 검진을 위한 휴가를 제공하고 출산과 관련된 입원 및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여성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우먼 인 세일즈(WIS)’를 통해 리더십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분기별 ‘패밀리데이’를 지정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또 장기근속휴가를 5년 단위 1주, 10년 단위 3주로 확대 적용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에 힘써 저출산, 여성인재 경력 단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인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문화를 다져 글로벌 초일류 회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