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경찰서 조사와 학생들 증언에 따르면 한신대는 11월 27일 자교 어학당에 다니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에게 “출입국관리사무에 외국인등록증을 수령하러 가야 한다”며 학생들을 버스에 태워 인천국제공항으로 데려갔다. 이후 건강 문제를 호소한 1명을 제외한 22명의 학생을 우스베키스탄 행 비행기에 태워 출국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한신대는...
경기 오산시 소재 한신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2명을 학기가 끝나기 전 강제 출국시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한신대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 자교 어학당에 다니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3명에게 갑자기 대형 버스에 탑승하도록 지시했다. 학교 측은 "외국인등록증 수령을 위해 출입국관리소에 가야...
그는 “상수도 보호구역 문제가 제일 큰데, 한강 수계 따라 경기도는 빠지고 강동구가 속한 경우가 있다”며 “중구난방 규제 탓에 한강을 고속도로 위에서 버스 탄 사람만 즐기고 있다. 생태를 훼손하지 않는 한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녹지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없는 데도 그린벨트로 아직 묶여 있는 곳도 많다”며 “그런...
특히 올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120억원을 유지했다.
지동섭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올해에도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서민부담 완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9월 발표한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월 6만5000원에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5개월간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권역은 김포골드라인(6만5000원~7만 원), 김포 광역버스(10만 원~12만 원)까지 확장된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권역이 김포 광역버스까지 확장되면서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한 신규 정기권 유형도 등장한다. 김포시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6만5000~7만 원 수준 이용권(김포골드라인)과 10~12만 원 수준 이용권(김포 광역버스)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동 패턴에 따라 선택권까지 다양해져 통근, 등교 등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동행카드의 정확한 가격 및...
경기도가 올 하반기 '입주 지원 협의회'를 운영해 수원당수, 화성태안3 등 6개 지구에서 157건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이 가운데 66건을 해결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입주지원 협의회'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최초 입주 시점부터 3년간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열린다. 도심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것으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6일 서울시는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가 9일 오전 4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km) 구간으로,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 1개가...
의정부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55분 의정부시 장암동의 왕복 6차로에서 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여성과 딸을 들이받았다.
버스에 치인 50대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자녀도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경기도 용인에 사는 회사원 김 모 씨(25) 역시 버스와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출퇴근 길에 불법사금융 전단을 본 적은 없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10월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 결과 미등록 대부업자 네 명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일대에 명함형 광고 전단 11만9700장을 무작위로 살포한 것이 적발됐다.
‘관심이...
전날부터 뮌헨 중앙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대부분 지역에서 버스와 트램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가중했다. 또 우니온 베를린과 바이에른 뮌헨 축구 경기를 포함해 도시 내 활동이 전면 취소됐다.
이후 오전 6시를 기점으로 뮌헨 공항과 중앙역이 일부 운행을 재개했지만, 모든 서비스가 회복될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 종합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도-시군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설 비상 1단계 기준을 기존 대설주의보 11개 시군 이상에서 7개 시군 이상으로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교통혼잡이나 피해 예상 시 부단체장 중심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직보 체계도 운영하기로...
신규 시범운행지구는 10곳(경기안양, 인천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동성로, 경북경주, 경남사천, 전남해남)이며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범위를 변경·확장한 지구는 5곳(경기판교, 강원강릉, 경북도청, 제주, 충청권)이다.
이번 발표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34곳으로 확대되면서 2025년까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전국확대라는...
현장에서 김김수를 검거했던 경기 의정부경찰서 소속 A경사는 22일 오후 6시께 경찰 내부망에 ‘김길수 특진 과정의 진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감시조 팀에서 공중전화 번호를 전파한 것은 사실이다. 당연히 기여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김기수를 검거한 뒤 승진 대상자를 누구로 할지 도경에서 연락이 왔다. 팀장과 동생들의...
이 대표는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결손가정의 미취학 아동들을 돌보기 시작해 활동 영역을 소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밥차, 식당, 자립형 생활관, 버스형 청소년센터 등으로 확대했다.
이 대표는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쉴 곳을 내어주고 고민거리를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 지역사회와...
앞서 도는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 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 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버스의 하루평균 탑승객 수는 운행...
반도체클러스터, 물류터미널, 플랫폼 도시 등 인근 지역의 수소차 전환(주요 반도체 기업의 통근 수소버스, 수소 물류트럭 전환)을 통해 '수소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소발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용인시는 주변 지역의 높은 수소 수요를 가지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두 대의 관광버스에는 경기도 지역 한 축협 이름이 붙어 있었다.
대낮부터 이들이 방문한 주점 복도에는 짧은 치마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줄지어 있었다. 이후 몇 시간 뒤 주점을 나온 일부 남성들은 타고 온 버스가 아닌 다른 승합차에 탑승한 뒤 숙박업소로 보이는 인근의 한 건물에 내려 여성들과 짝을 지어 들어갔다.
해당 축협 관계자는 “공식...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오늘(20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0일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4시 30분께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을 중단한다.
노조 쪽은 6% 임금 인상과 배차 시간표 조정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