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 및 3차 수퍼위크(일반 국민·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가까스로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으로 최종 1위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순회경선 마지막 지역인 서울 투표와 3차 선거인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50.29%를 얻은 이 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낙연 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달 15일 1, 2위간 결선 투표를 거쳐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이 지사는 경선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를 정치적으로 성장시켜 주신 경기도 역시 기대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전 대표도 막판 지지...
정의당은 두 후보의 결선 투표를 통해 12일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이 전 대표마저도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이게 무슨 일입니까"라고 밝힌 만큼 스스로도 놀랐다. 이날 백브리핑장에선 이 전 대표를 향해 '여전히 득표율이 10%나 차이 난다'라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10% 부족한 게 아니라 변화의 열망이 50% 넘었다는 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 주말 투표에서 누적 과반 득표를 달성하면 민주당 대선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마무리된다. 경기·서울·3차 선거인단 예상 투표율을 고려한 전체 투표율을 66%로 가정해보면, 전체 선거인단 216만여 명 중 전체 투표자 수는 약 142만 명로 추산된다.
이에 현재 54만6000표(누적)를 기록 중인 이 지사는 약 17만 표만 더 얻으면 과반(약 71만...
앞으로 남은 경선에서 이재명 지사가 결선 없이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9일과 10일 경기 지역경선과 서울 지역경선·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17만 표가량이 필요하다. 이 지사는 이미 54만5537표를 얻은 상황이기에 16만~17만 표(42%에 해당)만 더 얻으면 된다. 이 때문에 이 지사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야권 또한 특검 관철을 위한 투쟁 강도 격상 의지를...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대표는 오는 12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당원투표 결과와 ARS(자동응답) 전화 투표를 더한 결과, 심상정 의원이 46.42%(5433표)로 1위에 올랐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2위인 이정미 전 대표는 37.90%(4436표)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 간 투표 차는 997표에 그쳤다. 김윤기 전 부대표와 황순식...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대선 경선 결과 1, 2위를 차지한 심상정, 이정미 후보가 함께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의당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넘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일 심상정, 이정미 후보의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결선 투표에 진출한 심상정, 이정미 후보 등이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정의당 경선 결과 과반 득표를 넘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일 심상정, 이정미 후보의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왼쪽부터 배진교 원내대표, 심상정 후보, 여영국 대표...
기시다와 고노가 맞붙은 결선투표는 국회의원표 382표와 당원표는 줄어든 47표로 실시되었고 기시다가 고노에게 87표 차이로 완승했다. 투표 하루 전 기시다 진영과 다카이치 진영이 결선 투표에서는 연합하겠다고 공식으로 발표했고 기시다-다카이치 연합이 고노를 압도한 것이다.
총재선거 후 기시다 총재는 새로운 자민당 집행부 인사를 단행했다. 그것은 아베 신조...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해소에 주력했으며 이낙연 전 대표는 ‘막판 뒤집기’를 위한 결선투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지사는 서울 공약 발표에 앞서 약 1시간의 시간을 할애해 ‘대장동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대장동 의혹’이 지방보다는 수도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여론을 의식해 그간 제기된 의문을 털고 가려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발표된 국민 · 일반 당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는 58.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60%에 육박하는 수치로, 그동안 순회 경선 가운데 최고 득표율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33.4%로 2위에 올랐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의원(2.5%)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순회경선을 남겨두고 있으나 이미 결선 없이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이재명 "유일한 방패가 청렴…野 가짜뉴스로 '이재명 죽이기' 시도" 이낙연 "판단의 시간 위해 결선투표" 지지 호소 박용진 "대장동 비하면 LH는 소꿉장난"
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인천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청렴함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야당의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으며...
우리에게는 판단의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판단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도 결선투표로 가야 한다. 이번에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자신이 안전한 후보임을 부각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는 요지경 같은 일로 세상을...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을 다시 달성하며 결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지, 이낙연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저지하며 결선투표로 갈지 정치권의 관심이 주목된다. 현재까지는 누적 득표율 53%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지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이날도 다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면 본선 직행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후보는 3일 2차 국민선거인단과 인천 지역 경선 결과가 발표되는 2차 슈퍼위크 전망에 대해 "숫자로 전망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며 "나아지리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모든 후보가 과반에 미치지 않으면 1위, 2위 후보 간 결선투표에 대해선 "결선투표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 달라"고 지지자들에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개최된 제주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요즘 우리는 기막힌 사건을 마주하고 있다"며 "정치검찰이 국기를 흔든 청부고발 사건, 요지경 같은 대장동 개발비리사건...
이날 선거에선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차와 결선 투표에서 모두 고노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쓰비시UFJ의 후지토 노리히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시장은 여론 지지율이 높고 규제 개혁 노선을 강조하던 고노에 대한 기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8% 이상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를 지지하는 아마리 아키라 자민당 세제조사회장은 전날 아베를 만나 결선 투표 때 ‘2·3위 연합’을 협의했다.
실세인 아베와 아마리가 사실상 고노 견제를 위해 움직였다는 평가다.
다케시타파 회장 대행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총재 선거 하루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부분 기시다 지지로 정리됐다”고 파벌 대응 방향을...
2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차기 총리는 자민당 총재 결선 투표 직후 승리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는 “전국의 당원과 당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중한 선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노 다로를 비롯한 세 명의 후보 덕분에 매우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