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은 노승권 1차장 검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티타임을 가진 뒤 오전 10시경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네티즌은 "언제나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네, "죄인이 출두하는데 그 혼잡한 거리 교통을 통제하다니! 박근혜는 버스 타고 갔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청사로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 특혜와 관련한 뇌물수수 및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블랙리스트와 연결된 직권남용, 청와대 기밀 문서 유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가 법원에 출두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 씨의 재산 규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미경 씨는 20일 롯데 총수일가의 형사 재판에 출석하며 40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찰에 따르면 서미경 씨와 그의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소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은 6.8%로 현금으로...
일본에 거주하는 서미경 씨는 지난해 검찰 조사과정에서 소환에 응하지 않았으나 출석의무가 있는 재판에는 출두했다.
서미경 씨가 40여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세간의 이목도 쏠렸다.
이날 오후 1시34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나타난 서미경 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 출신인...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19일도 출두했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의 구속은 전문경영인들이 운영하는 삼성의 일상적인 업무에 장애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 최대 재벌인 삼성의 전략적 의사 결정에는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은 2014년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가 쓰러져 아직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헌재는 지난달 17일 ‘변호인 입회 하에 검찰 조사를 받은 참고인 진술조서는 증거로 쓰겠다’고 정하면서 증인 출두의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헌재는 이번에 증인으로 신청된 4명을 비롯해 대통령과 개별면담한 대기업 총수 대부분의 증인 출석을 진술조서로 대체했다.
삼성과 롯데, SK는 박 대통령 측과 대가성 거래를 했다고 강하게 의심을 받는...
경찰에 출두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도주하던 심슨은 100㎞가 넘는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미국 전역의 시민들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TV 앞에서 지켜봤다.
관심은 이어졌다. 심슨의 재판은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사람들은 피 묻은 장갑을 직접 끼어 보는 심슨과 비싼 돈을 준 변호인단이 제값을 톡톡히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검찰 측이 혐의를...
사용할 줄 모른다거나 등등 국민이 보는 앞에서 이뤄진 청와대와 측근들의 뻔한 거짓말, 치졸한 변명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국조특위, 검찰과 특검 조사, 탄핵심판 등에서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아예 출두하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가 됐다. 거짓말과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행위가 알게 모르게 사회에 유행병처럼 스며들까 봐 두렵다.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했을 때 입구에서 취재진에게 둘러싸이는 과정에서 신고 있던 신발이 벗겨지는 해프닝이 발생했고, 해당 제품이 '프라다' 제품으로 알려지며 '최순실 신발' '프라다 구두' 등이 실검에 올랐다. 이에 일부에서는 명품 구두를 신고 나온 최순실을 비난하면서도, 온라인상에 해당 제품의 가격부터 어느 시즌에 출시된 제품인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2일 검찰청에 출두하며 기자를 노려본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노려봤다기 보다는 놀라서 내려다 본 것”이라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왜 질문하는 기자를 노려봤느냐’는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여기자분이 갑자기...
경실련은 "박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응하고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대국민 담화에서 밝혔으나 변호사를 통해 수사 일정을 늦추고 의혹을 부인하는 등 호도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범죄 피의자로서 직접 출두해 수사에 임하고 검찰은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 중구...
트럼프는 대선 승리 연설에서도 프리버스의 공헌을 치켜세웠다.
◇ [포토] 검찰 출두하는 안봉근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과거 불법 대선자금 수사 때 직접 소환되지 않은 만큼, LG 역사상 처음으로 총수가 검찰 출두를 하게 됐다. 일본 출장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검찰은 총수들을 상대로 장시간 박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이 어떻게 마련됐는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재벌 총수들이...
죄송해요”라며 최 씨가 검찰 출두 직후 한 말을 흉내냈고, 명품 신발이 벗겨지자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곰탕을 먹고 가라는 말에는 반색했다.
최 씨의 딸 정유라(20) 씨도 등장했다. 승마복을 입은 유세윤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켄타우루스로 변신해 “엄마 신발 한 짝을 찾으러 왔다”며 “브라다(프라다)”를 외쳐댔다. 뺨을 때리는 신동엽에게 “우리 엄마가...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차 씨 이외에도 여러 사람에 대한 거래 내역을 오늘까지 제출해 달라는 수사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31일 출두한 최 씨를 증거 인멸과 도주 위험 등이 있다는 이유로 긴급 체포했다. 검찰의 체포 시한은 48시간이며 이 시간 이내에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를 이어가게 된다.
최 씨가 검찰에 출두한 날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인 취재진은 경찰 추산으로만 300명이 넘었다. 세간에 쏠린 관심을 증명하듯, 국내 매체뿐 아니라 미국 AP, 프랑스 AFP, 일본 NHK·TBS·후지TV 등 외신 취재진도 자리를 지켰다. 방송사들도 오전부터 출입문 앞에 생중계 부스를 10개 남짓 차렸고, ENG와 카메라 수십 대가 최 씨가 들어오기로 한 방향을 향해 자리했다....
청와대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두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당은 최씨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대통령을 포함한 수사를 요구하면서 여당의 거국내각 주장을 국면전환용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사건의 진상규명과 그에 따른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최순실이 검찰 출두에 신고 나온 신발, '프라다 구두'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순실은 귀국 1일 만인 31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취재진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최순실은 올블랙 패션에 검정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취재진 앞에 서서 "죽을 죄를 지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최순실은 쏟아지는 질문에 검찰청 안으로 걸음을 옮겼고, 인파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정운영 개입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 입국과 관련해 “지금 당장이라도 검찰에 출두해서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최씨가 귀국했다. 변호인을 통해 몸을 추수릴 시간을 달라고 한다. 여전히 법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검찰수사를 받을 정도의 건강상태는...
검찰은 조세포탈액을 △신 총괄회장 858억 원 △신 이사장 560억 원 △서 씨 298억 원으로 계산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신 총괄회장 등은 총 탈세금액을 1000억 원 미만으로 잡고 있다.
특히 신 총괄회장과 서 씨가 법정에 출두할 가능성이 적어 재판에 난항이 예상된다. 신 총괄회장은 고령에다 정신 이상을 이유로 법원에서 한정후견인을 지정한 상태다. 신 총괄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