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라며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목소리만 듣고, 국민이 가라 하시는 길로 가겠다”며 “검찰 집단의 횡포를...
그는 “저는 많이 부족하고 여러 흠이 있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며 “검찰개혁을 추진하다 무수히 찔리고 베었지만, 검찰 독재의 횡포를 온몸으로 겪은 사람으로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같은 조 전 장관의 결정에 박 수석대변인은 “소모적 논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라며 “무책임한 변명으로...
“저와 가족으로 인해 국민 사이에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고 흠이 있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며 “검찰 독재 행태를 온몸으로 겪은 사람으로서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대법원 판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이든 검찰이든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대단히 중요한 국민의 자산이자 도구”라며 “검사독재를 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나”라고 쏘아붙였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이 비례대표 투표를 하면서 자기 표가 어떤 식으로 선거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사독재 청산 발언에 “검사독재라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는 피습 이후에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을 펼치면서 경찰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검찰이 없어지면...
그는 “검사독재라는 게 있나. 그게 무슨 말인가.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국민의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 자체를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량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이 대표) 본인도 586, 686 운동권 청산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임종석 배제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거기서 자기 지지하고...
국가적 위기의 핵심은 ‘정치의 위기’라고 꼬집은 그는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을 거의 완성했고, 민주당은 스스로의 사법리스크로 ‘검찰폭주’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검찰독재’와 ‘방탄’의 수렁에서 헤매고 여야는 적대적 공생관계로 국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인 공자의...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문제 삼으면서도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에 대해선 단 하마디 비판도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으로 민생이 고달프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 민주당은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 엄중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도와줄 뿐”이라고...
2019년 ‘검찰 쿠데타’가 시작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을 때 과한 규정이라고 동의하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 앞다투어 ‘검찰 쿠데타’란 말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군부(軍府)독재’는 오래전 종료했지만, 이제 ‘검부(檢府)독재’가 들어섰다”면서 “정치학 용어를 쓰자면, ‘군부 쿠데타‘는 총, 칼, 탱크를 쓰고 단박에 이루어지는 ’경성...
수수 가능성을 시사한 이성만·임종성·허종식·김영호·박영순·이용빈·윤재갑 의원 등 7명부터 소환조사 등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검찰의 접견금지 조치에 송 전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는 유튜브 채널 ‘송영길TV’를 통해 “전두환 독재 때도 가족 면회는 가능했고 책은 들여보내 줬는데 이게 웬말이냐”면서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반발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민석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신당론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 야당, 즉 사쿠라(변절자) 노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비명계 조응천 의원은 과거 김 의원의 탈당 전력을 거론하면서 "김민새(김민석+철새)의 '셀프 디스'"라고 맞불을 놨다.
김 의원은 이날 한...
조 전 장관은 13일 페이스북에 “전두환 독재정권하에서 유행했던 말이 있다. 박사 위에 육사, 육사 위에 여사. 지금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사 위에 육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권 곳곳에 육사 출신 인사들을 배치한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6월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당시 검찰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 의원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신당론은 윤석열 검찰 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 야당, 즉 사쿠라 노선이 될 것”이라며 “정치인 이낙연은 검찰 독재와 치열하게 싸운 적 있나. 과연 싸울 생각은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덕으로 평생 꽃길 걸은 분이 왜 당을 찌르고 흔드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지난해 3월 대선 패배 후 ‘재명이네 마을’을 개설했다는 그는 당시 “‘개딸’, ‘개혁의 딸’이란 명칭을 쓰며 서로를 격려하고 민주당을 위해 이 땅의 검찰독재를 막기 위해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났지만 상대 진영은 전두광의 음모처럼 우리를 프레이밍해 선동했다”며 “더 이상 참지 못해 청원을 공식화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개딸’은 없다....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정부 요직 곳곳을 검사 출신으로 채워 넣고도 도무지 성이 차질 않는 모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정 업무와 관련 없는 방통위원장 자리에 ‘친윤(친윤석열) 검사’를 앉혔다”며 “업무 관련성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자리들까지 국가기관을 검사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돈 봉투 사건’ 수사 8개월 만에 송영길 검찰 출석“검찰, 인간사냥 하고 있어…공정과 상식 무너져”조사 과정서 묵비권 행사 예고…“법정에서 다툴 것”
‘돈 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독재에 대한 전국민적 저항 운동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8일 오전 8시2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그는 “책을 내고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이 단순히 2019년 이후 제 가족이 당한 시련에 대한 분노 표출은 아니다”며 “신군부에 이은 신검(검찰)부 독재가 종식돼야 하고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기 어렵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조 전 장관은 “저도 뛰고 싶은데...
여성의 결기와 결단을 수렴하지 못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함 신부는 추 전 장관을 ‘추다르크’라고 치켜세우며 “자기와의 싸움, 또 절대자에게 호소하고 우리 민족 공동체를 위한 그런 신실한 신앙인이라는 점을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한다”라며 “잔다르크는 프랑스의 성녀이자 순교자인데, 확인되기까지 500년이 걸렸다. (추 전 장관도)...
군부독재만 그러했던 것이 아니라 지금의 검찰 독재도 모습과 형태만 바뀌었을 뿐 언제든지 국민은 탱크로 밀어버리면 되는 존재로 여기는 독재의 피, 독재적 발상은 음습한 곳에서, 아니 때로는 대놓고 악의 쇠사슬처럼 이어져 가는 것은 아닐까 싶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봄에서 과거와 현재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전 국민이 봐야 할...
민 의원은 "굉장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라며 "일단 탄핵안을 발의해놓고 반윤연대,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한 정치 연대를 꾸려 선거 연합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이런 제안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신당 창당설이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18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여당 전당대회 개입설 등을 거론하며 "지시나 공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