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시점까지 갑상선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평생 수검비율)은 23.3%로 여성(31.3%)과 50대 연령군(28.8%)에서 검진율이 높았다. 초음파 검진자 가운데 검진결과 정상은 70.7%, 갑상선 결절 판정자는 23.6%, 암 진단자는 1.9%였다.
갑상선 초음파 검진계획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여성, 기혼자, 소득이 높은 군, 본인이나 가족이 암 과거력이...
두 번째는 건강검진을 생활화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검진율은 전체적으로 54%에 불과하며, 50~60대도 70%에 머물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잘 활용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치료비가 적게 든다.
세 번째는 효율적 의료비 지출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과잉진료를 피하고, 좋은 병원을...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 집단에서는 61.5%가 건강검진을 받아 300만원 미만 가구보다 1.69배 높았다. 교육수준별로도 성, 연령, 직업 등 변수를 보정하면 대졸이상 검진율이 초졸 이하보다 1.18배 높았다.
직업군별로 보면 모든 직업군에서 검진율이 올라갔지만 서비스판매직의 경우 다른 직업군에 비해 검진율이 여전히 낮았다.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 교수는...
특히 18~35세 이하 젊은 연령의 검진율은 약 8%에 그쳐, 여성들의 인식과 실제 행동 사이에 거리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은 발생 원인이 밝혀져 정기검진과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퍼플리본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부인과에 대한...
복지부는 암은 불치병이 아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임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재 50.7%에 불과한 암 검진율을 2010년까지 6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습관을 개선해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암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면 90%까지 완치될 수 있다. 또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