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약자와의 동행위원회(후보직속) △시·도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대위 산하기구 △종합지원총괄본부 △중앙선대위 산하 위원회에 대한 추가 인선안을 의결했다. 선대위 산하기구 중 여성본부 공동본부장으로는 최초의 여성 검사장 출신인 조희진 변호사가, 여성본부 고문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임명됐다.
한편 검찰이 이 전 차관을 기소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신청을 하지 않은 점이 뒤늦게 밝혀졌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지방검찰청검사장은 범죄수사 등 업무의 수행 중 변호사에게 징계 사유가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변협 회장에게 변호사에 대한 징계 개시를 신청해야 한다. 검찰은 절차상 착오로 누락됐다며 7일 대한변협에 징계 신청을 했다.
정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정 연구위원은 한 검사장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다 눌러 잠금을 해제한 뒤 증거를 인멸할 것을 우려해 신체접촉이...
이번 사건에서 배후로 지목된 윤 후보는 물론 피의자로 입건된 김웅‧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검사장 등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공수처가 손 검사의 혐의 파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그 다음 단계인 검찰과 야당의 개입은 살펴보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공수처 조직의 한계’로 보는 시선도 있다. 한...
김 대표는 이날 조사를 마치고 입건된 윤 후보와 손 검사 외에도 한동훈 검사장 등 같은 사건으로 고발된 검사들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주 판사 사찰 의혹 조사를 위해 손 검사 측에 소환장을 보내 19일이나 20일에 출석해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검사 측은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된 정보공개청구와 여운국 공수처...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검찰청의 차장검사로 재직 중인 신디 정을 검사장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 지명자는 1997년 예일대를 졸업하고 2002년 컬럼비아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앨라배마주 재판연구원, 뉴욕주 검사 등을 거쳐 2009년에는 법무부 인권국의 형사사건 부문에서 공판 검사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
금품을 받고 법조인·세무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A 씨가 윤 전 서장의 로비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하자 윤 전 서장은 인천 거주지를 나와 해당 호텔에 장기간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원에 자신이 관여한 적이 없고, 윤 전 서장과 A씨 사이의 개인적 금전 거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친형이다. 윤 전 총장은 윤 전 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공범 관계와 공무원에 대한 실제 로비 여부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지역 봉사 차원에서 성남시 고문 변호사로 위촉된 사실이 있다”면서도 “대장동 사건과는 일체 관련이 없으며 이미 중앙검사장에게 여야 신분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휘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점도 주요 질의 대상이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윤 전 총장 본인과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에 대해 박 의원은 “포함해서 고민해 결정한 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고, 김영배 의원은 “고발 사주와 아울러 검찰의 불법적이고 은밀한 정치공작 관행을 이번에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윤 전 총장이 측근 윤대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하고 그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다.
윤 전 총장 측은 해당 발언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에 부당하게 관여한 것이라며 15일 박 원장을 추가 고발했다.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운데)가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세아타워에서 열린 '경장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장포럼은 김 전 부총리의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조직한 싱크탱크이다. (왼쪽부터) 조정훈(시대전환 국회의원), 이영주(전 검사장), 윤종록(전 차관), 김동연 , 최진석(교수), 이재열(대표), 김철민. 국회사진취재단
그러면서 윤석열 전 총장,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법무부연수원 부원장)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당연히 고발장으로 이득을 볼 사람이 모의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아울러 "그들의 수법은 '조국 죽이기'도 '조국 사태'로 바꾸었고, '장관 지휘권 항명 사태'도 '추윤갈등'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개혁 정권...
그는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 불이익을 줬고 부림사건의 변호인으로 공산주의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심은 “문 대통령이 당시 변호인이었다는 사실 자체가 사회적 가치 저하라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공산주의자라는 표현은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반면...
앞서 최강욱 대표 등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배우자 김건희 씨, 한동훈 검사장과 손준성 검사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가지 혐의로 대검에 고소했다.
이 가운데 검찰이 직접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수처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이미 윤 전 총장 등을 입건한 만큼 당분간 같은...
윤 전 총장의 측근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의 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비리 의혹 사건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10일 윤 전 서장의 인천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한 사업가가 윤 전 서장의 스폰서 노릇을 했다고 주장하며 진정한 사건 관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임대혁 부장검사)는...
의혹에 대해 당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으로 사건을 지휘했던 A 검사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모두 부인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보도하게 된 근거, 표적 수사라고 얘기하는 부분의 구성으로 봐서는 '지나칠 일이 아니다',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며 감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박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9호) △윤대진 검사장 등 3명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의혹(10호) △김형준 전 부장검사 뇌물수수 의혹(11호) 등이 진행 중이다.
공수처는 5월 25일 이규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듯했다. 이 검사는 지난 2019년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소속돼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면담 보고서를...
형사 1부는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 중이다. 청와대가 윤규근 총경 연루설이 제기된 '버닝썬 사건'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부각했다는 의혹이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강요미수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최강욱 의원 건은 공직선거법이므로 공공수사부가 맞지만 한동훈 검사장과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는 명예훼손으로 대검 형사부가 돼야 한다. 법률 전문가인 검사가 기본적인 사항을 틀리게 쓸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에선 문건의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원본이 아닌 핸드폰으로 찍은 사본이라면 충분히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