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했다"며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받은 정영패 NH투자증권 대표는 1차에 이어 이날도 직접 제재심에 출석해 적극적인 소명을 펼쳤다. 만약 직무정지 제재가 확정될 경우 정 대표는 향후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조치안을 상정해 제재 수위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은 다수의 은행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등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내달 18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검찰은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해 라임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수사의 초점을 국내 펀드 사기로 옮겼다. 검찰은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 라임자산운용에 총수익스와프(TRS) 대출을 제공한 KB증권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첫 번째 제재심에서 금감원 검사국과 법률대리인을 포함한 기업은행 측 관계자들의 진술을 청취하면서 밤늦게까지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다.
이날 열린 두 번째 제재심에서도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금감원은 서 내부통제 마련 미흡을 이유로 전직 CEO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기업은행은 투자자 피해 구제 노력 등을...
금감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기업은행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달 5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제재심은 법률 대리인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설명을 듣고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재심은 오후 8시쯤...
금감원은 종합검사 때 라임·옵티머스 등 투자금액이 큰 사모펀드를 집중적으로 들여봤기 때문에 그 외에 환매 연기 및 중단된 펀드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문제가 있는 펀드 관련해 검사국에서 검토 후 조사에 들어갈 것이고, 판매사의 불완전판매가 입증된 경우 정보 누락의 고의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펀드 등록·심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운용감독국 내 펀드심사팀을 2개팀으로 보강하고 최근 검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자산운용검사국 내 검사팀을 추가로 만들었다. ESG 관련 대외협력 및 국제 공조 강화 등을 위해 국제국 내 지속가능금융팀도 새로 만들었다.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 강화에 맞춰 전문성과...
삼성생명 암보험금 미지급 분쟁금융위 최종 결정 안 내렸지만중징계 이끈 담당자에 특별포상‘팀장→국장’ 승진 내부 전망도
금융감독원 시무식에서 삼성생명 암보험 분쟁을 전담한 생명보험검사국 검사 1팀장(부국장)이 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 제재심에서 중징계를 이끈 게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전언이다. ‘대법원 판례 배치’ 논란과 금융위원회의 결정이...
금감원 검사국이 사전예고한 기관경고 조치가 제재심에서도 받아들여진 것이다. 금융위원회에서도 중징계가 최종 확정된다면 삼성생명은 향후 1년 간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에 진출할 수 없다.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던 계열사 삼성카드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금감원은 3일 제30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대주주와의 거래제한(보험업법...
이후 워싱턴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 일반은행검사국 등을 거쳐 분쟁조정2국장으로 지냈다.
특히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때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투자원금 전액(100%) 반환이란 전례 없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장 신임 전문심의위원은 하성종합고, 연세대 경영학 학사 출신으로 2000년 금감원에 입사했다. 이후 회계감독국...
검사 인력은 특수은행검사국 직원 20명 내외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진정돼 사전검사는 서면으로 대체하진 않기로 했다. 올해 말로 예정된 '은행권 부실펀드 제재심'을 앞두고 디스커버리펀드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해 추가적인 현장검사로 분석된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대해서도...
금감원 측은 "심의대상이 대규모 투자자 피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 사안인 점 등을 감안해 증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했다"며 "제반 사실관계, 입증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며 매우 신중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재심의위원회는 금융감독원장의 자문기구로, 심의결과는 법적 효력이...
이미 두 차례 제재심을 통해 증권사들의 소명과 금감원 검사국의 의견 진술이 상당 부분 이뤄진 상태다. 이날은 미진한 부분을 중심으로 추가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제재 대상에 오른 전·현직 CEO들도 참석해 결과를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만약 제재심 위원들이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 제재 수위를 결론짓지 않고 4차 제재심을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제재 대상자인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금감원의 최종 판단이 이날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감원 검사국은 이들 증권사의 전ㆍ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직무 정지’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는데, 원안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다만 제재심의 결론은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의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5일 금감원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KB증권·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검사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금감원 측은 “지난 회의에서 진술 절차를 종료하지 못한 대신증권 및 KB증권의 다수 관계자와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는 등 밤늦게까지 심의를 진행했다”며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오는 10일 다시 회의를...
전날에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우리은행에 대한 이번 압수수색이 펀드 판매와 관련된...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등 증권사의 국내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및 부실 운영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앞서 남부지검은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자료 협조 절차상 압수수색 형식을 취한 것"이라며 "(검찰이)관련 자료를 받아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