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인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University of Maryland MBA 등을 거쳤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으로 이동했고, 2007년 금감원 비서실 팀장, 워싱턴주재원, 특수은행검사국·거시감독국·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 일반은행·불법금융대응단·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이후 검사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에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당시 은행장이었던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이날 심의위는 이와 관련해 회사 측 관계자와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하면서 제반 사실관계와 입증자료 등을 살피는 등 심의를 진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심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이후 금감원 신용감독국, 총무국,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등을 거쳤다. 최흥식 전 금감원장 때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경식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 출신(1992년 입사)이다. 이후 대우그룹분식회계조사감리특별반, 금융투자서비스국 자본시장법지원반장,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자산운용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 측은 "이번에 새로이...
김종민 부원장보는 한국은행(1991년) 출신으로 금감원 은행감독국, 기획조정국, 일반은행검사국, 보험준법국 등을 거쳤다. 최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 취소 소송과 관련한 업무를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김동회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1989년) 출신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 금융투자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등을 거쳤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원장이...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암보험 가입자의 실제 입원일수 등 암입원 보험금 지급 통계를 보험회사가 암입원보험료에 적정하게 반영해 산출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암입원보험 요율의 적정성 점검’을 위한 부문검사가 올해 4분기 실시될 예정이다.
금감원 생명보험 검사국은 현재 위험률 운영 현황 등 자료제출을 보험회사에 요구하는 등의 준비를 진행 중으로, 관련...
금감원은 15일 제25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나은행에 대한 종합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하고 심의했다. 제재심은 오후 2시에 시작해 오후 8시 30분이 넘어서 끝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은 회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며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특히 생명보험검사국은 금감원 조직관리규정에 따라 보험사들의 적기시정조치 지원업무, 경영컨설팅 실시·사후 관리, 경영실태평가 실시·사후 관리 등의 주요 업무를 맡는다. 감독·검사 업무의 최전선에 있던 실무자가 피검회사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으로 이직한 것을 두고 개인의 판단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금융권 인사는 “잇단 현직자들의...
금융감독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팝펀딩펀드 판매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이번 제재심의위원회는 증권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이 참석해 진술 설명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감원 측은 심의 결과 팝펀딩펀드 판매시 적합성 원칙 위반(자본시장법 제46조), 설명확인의무 위반(자본시장법 제47조)...
제재 대상자와 금융감독원 검사국의 진술을 대심제 형식으로 번갈아 들으며 양측 주장이 대립하는 쟁점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다.
금융위의 이 같은 기류는 지속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금감원 제재심과는 별개로 법률검토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을 하고 있다. 금감원 제재가 적정한지를 검토, 심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포함한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상호 반박 및 재반박 내용 등을 충분히 청취하는 한편,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부문 검사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한 결과 이같은 징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2월 25일과 3월 18일, 4월 8일 등 세 차례에 제재심을 개최한 뒤 전날 4차 제재심을 열었다.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해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상호 반박 및 재반박 내용 등을 충분히 청취하는...
소위원회는 금감원 검사국과 제재 대상 직원이 대심제 형식으로 번갈아가며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은 금융위가 증권사들이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지와 CEO 책임이 어디까지 인정될 지다. 일각에서는 제재안이 정례회의에 앞선 안건 검토 소위가 이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상 증권사의 반발이 큰 탓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두 차례의 제재심에서는 검사국의 징계 사유 설명과 대상자의 진술이 이뤄졌었다. 주로 라임펀드의 부실 여부를 사전에 파악했었는지, 우리은행 측의 부당권유가 있었는지를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그동안 미스터리쇼핑은 업권별 검사국이나 감독국이 조사를 맡았는데 지난해 소비자보호처의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이 신설되면서 모든 업권에 대한 미스터리쇼핑을 총괄하게 됐다. 올해는 금융상품분석국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앞선 관계자는 “점검 대상 보험사가 모두 최저점이 나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비대면 채널은 미스터리쇼핑에서 처음으로...
금감원 관계자는 "옵티머스펀드 환매 사태는 대규모 투자자 피해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 사안인 점을 감안해 증권사 측과 검사국 진술 설명을 충분히 들었다"며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 자료 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등 매우 신중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심의 결과는 법적...
금감원은 이날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날 제11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리은행,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했다"면서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밤늦게까지 심의를 진행했으나 시간관계상 회의를 종료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금감원은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했다"며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직접 제재심에 출석해 적극적인 소명을 펼쳤다. 정 대표는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NH투자증권은 중징계 수준의 기관 제재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