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 내수 부문의 성장 전망치가 내리 하향 조정된 것이다.
올해 소비지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내수 증가세 둔화를 반영해 기존 전망치인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했다. 특히 연말에는 물가안정목표(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도 2.4%에서 2.3%로 내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 핵심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국내 냉각기술 전문 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홈 플랫폼은 지난해 8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에서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해당 플랫폼을 현재 힐스테이트, THE H 등 주거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브랜드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 적용 건설사를 추가하는 등...
최근 2~3년 새 치솟은 공사비 탓에 주요 건설사의 주택부문 원가율은 90%를 웃도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악화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는 모두 지난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청약 시장 분위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도 건설사들이 몸을 사리는 이유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4000억 원 중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
LH는 공적 기능 강화안을 담은 올해 ‘5대 부문 11대 중점과제’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고금리ㆍ원자잿값 상승으로 민간부문 공급 여력이 축소된 상황이므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 이상의 착공을...
실제로 일각에서는 최근 삼성전자가 경기 평택 캠퍼스 내 반도체 5공장(P5) 건설 공사 일부를 잠시 중단한 것을 두고, 오픈AI의 고사양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다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흘러 나왔다.
P5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협력사들에 “공장제작, 부지임대, 도면검토, 인원수배 등을 포함한 일체의 모든 작업을 중지해...
이마트는 판관비 및 식음료 부문의 원재료 비용 증가, 건설사업의 대규모 영업적자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여기에 지난해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부채비율 150.5%, 차입금의존도 34.1%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도 재차 저하된 상황이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주택 호황기에는 피상적으로만 존재하던 계열지원 가능성이 실재화되는 시기로 판단한다...
대신증권은 “위탁수수료 및 운용부문 수익 증가가 있었으나, 주요 종속회사 충당금 적립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익 5564억 원으로 4곳 중 유일하게 증권가 컨센서스(5304억 원)를 웃돌았다. 이는 전년 대비로도 83.39% 급증한 수치다. NH투자증권 측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개선됐고, 시장상활에...
현대리바트의 오피스 가구 부문 매출은 2022년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월평균 20%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왔다. 회사 측은 "빌트인 사업에서 일부 아파트의 건설 공기 지연 등을 고려해 충당부채를 보수적으로 인식하면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까사의 작년 매출은 23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줄었다....
전날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체계 조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세부적으로는 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부문 3사가 2199억 원,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 부문 3사가 1698억 원, HD현대일렉트릭 263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 83억 원 등이다.
HD현대 측은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아이에스동서는 이러한 실적의 배경으로 건설부문의 고수익 프로젝트가 견조한 펜더멘털을 유지한 가운데, 폐기물 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환경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환경부문의 지난 3년간(2020~2022) 매출 연평균성장률 27% 이상을 기록해 왔으며, 연간 영업이익 또한 동종업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 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혁신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4월 1일이다.
이어 주택공급 지연 해결책과 관련해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분쟁 해결과 더불어 건설기업 성장 지원, 부동산 PF 모니터링 등의 주택공급 기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택공급 개선을 위한 단기 정책으로는 △공공부문 공사비 갈등 조정 기능 강화 △신탁방식 주민의견 반영 기능 개선 △지역업체 인센티브 제도 개선 및 확대 등을 언급했다. 중장기...
민간부문 수주 부진을 감안할 때 건설투자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 완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액은 546억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8.0%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이다. 최대 주력...
(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으며 공공부문의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 문화를 전공한 기업경영,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7, 8일과 13, 14일 등 연휴 앞뒤로 이틀씩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상당수 기업에서는 연휴 전후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 분위기다.
인크루트가 지난 1∼2일 직장인 84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연휴 앞뒤로 연차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연휴'가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2.4%만 '있다'고 답했다.
추가로...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20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약 2만3200개 글로벌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 곳만 받았고 국내 건설사 중에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텍
위성도 꿰어야 보배다
더 큰 시장 형성되어 있는 다운스트림 부문
국내 최초 글로벌 GSaaS 솔루션 구축
우주 헤리티지 축적 시작
나승두 SK증권 연구원
◇BNK금융지주
Trailing PBR 0.24배
4Q23 Earnings review
아쉬운 DPS 감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000원으로 상향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JB금융지주
높은 ROE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정유 부문 외에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 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상쇄하지 못했다.
HD현대는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에 적극 나서 대외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