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ECB 통화정책회의, 미국의 고용지표와 더불어 5일 발표되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물 부담에도 당국 경계와 꾸준한 결제수요 등 대외 이벤트와 지표들이 지지력을 제공, 1050원 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다만 달러의 강한 반등을 이끌 수 있는 것은 테이퍼링이기 때문에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며 “전날 거주자 외화예금이 발표된 가운데 9월 말에 비해 36억8000만 달러가 증가해 대기 매물에 대한 경계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율 예상 범위로 1061~1067원을 제시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이 390억1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31억8000만달러 증가해 84.6%를 차지했다. 그 뒤를 엔화(5.5%), 유로화(4.5%), 위안화(3.5%), 기타통화(1.9%)가 이었다. 위안화 예금은 지난달 16억4000만달러를 기록, 전달에 비해 7억6000만달러나 늘어 눈에 띈다.
한편 거주자란 우리나라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1년 이상 국내에 머무른 내·외국인을...
한국은행은 11일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자료에서 9월 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이 전월보다 14억2000만 달러 늘어난 42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410억2000만 달러(2013년8월)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1월 325억1000만 달러까지 준 외화예금 잔액은 2~6월 330억~340억 달러 수준에서 유지되다가 7월 365억7000만 달러로...
거주자란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법인이나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6일‘거주자외화예금 현황’자료를 통해 올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말대비 44억5000만달러 증가한 41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00억달러대로 진입함에 따라 종전 최대치인 393억9000만달러(2012년 10월말)를 뛰어넘은 것이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42억4000만달러)과 외은지점(23억3000만달러)의 외화예금이 각각 29억5000만달러 증가, 2억4000만달러 감소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306억5000만달러)과 엔화예금(24억1000만달러)이 각각 24억6000만달러, 2억3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유로화예금(24억7000만달러)은 3000만달러 감소했다.
개인예금은 37억8000만달러로 7000만달러 감소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281억9000만달러), 엔화예금(21억8000만달러)이 각각 6억4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늘어났다. 반면 유로화예금(25억달러)는 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12억9000만달러)이 1억2000만달러, 외은지점(25억7000만달러)이 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화예금이 한 달 사이 14억6000만 달러 늘어 327억4000만 달러(전체 외화예금의 94%)를 기록했다. 반면에 외국계 은행 지점은 21억 달러로 2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 예금이 286억4000만 달러로 10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1억6000만 달러 빠진 31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화예금은 2억 달러 늘어 2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보면 3월 말 현재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0억1000만 달러 줄어든 336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대기업 수입결제대금 인출 증가 등에 따라 외화예금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3월 말 잔액을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이 312억8000만 달러로 전체의 93%를...
한편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280억5000만 달러, 81.0%), 유로화예금(34억3000만 달러, 9.9%) 이 각각 17억달러, 1억2000만 달러씩 늘었다. 엔화예금(22억4000만 달러, 6.5%)은 3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26억8000만 달러,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94.3%)이 전월말(305억3000만 달러)대비 21억5000만 달러 늘었다. 반면 외은지점...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1월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보면 외화예금 잔액은 32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말보다 35억2000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작년 10월 393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연이어 경신한뒤 11월(383억8000만 달러)부터...
거주자 외화예금이 두달 연속 감소했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2012년 12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 자료를 보면 외화예금 잔액은 360억3000만 달러로 전달 383억8000만 달러보다 23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6월말 334억8000만...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올해 11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383억8000만달러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였던 전월말(393억9000만달러)보다 10억1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8월 358억3000만달러를 저점으로 9월...
엇갈리면서 거주자외화예금이 소폭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54억5000달러(90.0%)로 지난달보다 2000달러 증가에 그쳤으나 개인예금(10.0%)은 지난 달보다 1억 1000달러 증가한 39억4000달러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327억8000달러(83.2%)로 전월 말에 비해 4.7억달러 감소했다.
반면 엔화예금은 23억9000달러...
한국은행은 올해 9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392억6000만달러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월말 358억3000만달러보다 34억3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5월 308억8000만달러에서 6월 334억8000만달러, 7월 367억9000만달러로 증가하다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9월중 무역수지...
전월말(353억2000만달러)대비 9억9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외은지점(15억달러)은 전월말(14억7000만달러)에 비해 3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300억2000만달러)이 전월말에 비해 9억2000만달러 감소했으나, 엔화(21억4000만달러) 및 유로화 예금(27억9000만달러)은 전월말에 비해 각각 1억4000만달러, 9000만달러씩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353억2000만 달러로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의 96.0%를 자치, 전월말(317억5000만달러)대비 35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대신 외은지점(14억7000만달러, 4.0%)은 전월말(17억3000만달러)에 비해 2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한편 통화별로는 미달러화(309억4000만달러, 84.1%) 및 엔화예금(20억달러, 5.4%)이 전월말에 비해 각각 30억4000만달러...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이 317억5000만달러로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94.8%를 차지하며 전분기말(301억달러)대비 16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외은지점의 외화예금은 17억3000만달러(5.2%)로 전분기말(19억6000만달러)에 비해 2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특히 2분기 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무역수지의 큰 폭 흑자로...
거주자외화예금 중 67%는 수시입출식 초단기 예금인 것으로 파악했다. 보유 주체별로는 기업이,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박 선임연구원은 “외화예금이 주로 초단기 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보니 은행의 다른 자금 조달수단보다 변동성이 매우 높다”며 “이는 외화예금 규모가 확대되도 은행의 외화유동성 완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