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사상 최대치 경신…400억달러 육박

입력 2012-10-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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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의 외화예금 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9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392억6000만달러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월말 358억3000만달러보다 34억3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5월 308억8000만달러에서 6월 334억8000만달러, 7월 367억9000만달러로 증가하다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9월중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되며 수출 대금 예치가 크게 늘고 기업의 국외증권 발행자금 예치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이 375억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32억2000만달러 늘었다. 외은지점은 2억1000만달러 증가한 1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54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90.2%, 개인예금이 38억3000만달러로 9.8%를 차지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332억5000만달러로 전체의 84.7%를 점했다. 유로화는 30억3000만달러(7.7%), 엔화는 20억6000만달러(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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