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21년 4월 배출권거래제 시장조성자로 지정돼 시장 활성화 및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배출권의 위탁매매, 파생상품 도입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탄소배출권 규제 시장 내 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석원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 중립 목표...
전력시장, 산업경쟁력, 연구개발(R&D), 배출권거래제 등 9개 분야 핵심 과제를 선발해 정리했다.
기조 강연자로 참여한 이회성 IPCC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혁신 기술의 개발과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의 기술력, 인적 자원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대표는...
한편 EU는 탄소국경세 외에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안 등 다른 기후법안들도 승인해 ‘탄소 중립 관련 입법 패키지’ 처리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EU 기업의 배출권 구매를 일부 면제해주는 무료 할당제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며, 2027년부터는 건물 난방과 운송 연료에 대한 새로운 배출권거래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먼저 농진원과 협력해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주를 비롯해 은행, 생명, 증권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추진조직을 구성하고,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등록된 17종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KVER(국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로 등록해 조기감축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해당 감축량을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기간(2017년 12월)에 판매해 약 55억 원의 부가 이익을 얻은 바 있다.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할당 대상기업으로서, 국가의 감축 및 할당 계획에 근거한 할당량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기업에 일정 기준의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배출권)을 부여하고, 과·부족분은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 3차 계획 기간(2021~25년)에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을 규제하고 있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은 간접배출에 대한 규제가 없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일부 국가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정부는 국가 간 협력 등을 통해 해외 진출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배출권거래제 시장인 ‘규제 시장의 보완적 수단’(40.6%), ‘기후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7.0%), ‘친환경 투자 유도’(6.1%)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40%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해 탄소 감축제품·기술·서비스 개발 및 판매까지도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현재 제도에서는...
디아나 국장은 “EU는 배출권 거래제 수익금 등으로 혁신 기금을 운영 중”이라며 “배출권 거래제 등은 기업의 기술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로 보일 수도 있지만, 친환경 추진에 소극적인 기업에게는 불편함을, 적극적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그린전환 기술혁신을 촉진한다”며 관련 규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EU의 규제 당위성은...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목표관리제 대상기업 1000여 곳 중 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8.8%가 탄소중립 추진이 기업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34.8%에 불과했으나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쟁력 약화 위기’(23.5%) 또는 ‘업종 존속 위기’(7.7...
지난해 말엔 탄소배출권 거래제(ETS)를 개편하고 2030년 감축 목표치를 2005년 대비 종전 43%에서 62%로 상향했다. 철강과 화학 등 주요 업계를 대상으로 했던 무료할당제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새해 들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전력수요를 늘리고 배출권 거래까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탄소배출 전문 자산운용사...
2021년에는 배출권거래제 시장조성자 및 자기매매 증권사로 지정돼 종합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와 자문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고,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단독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한 장관은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CBAM)를 도입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철강 등 6개 품목 수출기업에 탄소 배출량 보고 의무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배출권 거래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장관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도) 배출권 거래제를 고도화하는 등의 전략을...
아울러 기존 청정개발체제(CDM) 전환사업 및 감축 실적 활용방안, 국내 감축 수단인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성 등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고려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환경부는 정부·공공기관과 기업 간의 소통 및 협력 창구로서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함유량에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동된 탄소 가격을 부과하는 조치로 일종의 추가 관세 역할을 한다. 내년 10월부터 2025년까지 총 2년 3개월 간 전환 기간(시범 시행)을 거친 뒤 2026년부터 본격화할 방침이다.
CBAM이 본격 시행되면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이 대상이 된다. 전환 기간 동안 플라스틱과...
정부가 배출권거래제 참여 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388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돼 배출권을 할당 받은 업체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공정 설비 개선 또는...
CBAM은 수입품의 탄소 함유량을 조사한 후 배출량이 EU 기준을 초과하면 EU의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연동한 탄소 가격을 추가로 부과하는 제도다. 사실상 추가 관세를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선 EU 역내 기업이 손해 보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하지만 EU 측은 “CBAM이 교역국들의 제조업 부문 ‘탈(脫) 탄소화’를 앞당기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이번 협의회에서 환경부는 '환경규제 혁신 방안'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산업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환경규제 혁신은 △덩어리 규제를 혁신 유도형으로 전환 △탄소중립·순환경제 관련 규제부터 먼저 혁신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 국민과 기업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각종...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도도 산업계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토의 시간에는 △저탄소 제품 기준 및 환경성 표시·광고 기준에 제품의 사용·재활용 단계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반영 △공정상 유·누출이 차단된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면제 방법 명확화 △온실가스배출권거래 가격 변동성 완화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업계 건의가 있었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