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전일 경남제약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으며, 경남제약의 주식은 이날 부터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재개된다.
경남제약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를 실시했고,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경남제약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제약의 주권 매매거래는 이날부터 재개됐다.
경남제약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대한 실재성과 손상평가, 자금의 흐름과 관련된 거래 적정성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시하지...
이외에도 임원 선임과 감사위원회 자격 등 상법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들을 모범규준에서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상법상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를 임의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모범규준은 이보다 더 강력한 사항을 강제하고 있다”며 “서면투표나 전자위임장 등 다른 의결권 제도는...
사내이사로는 핀플(슈퍼알키재단)의 조강호 대표를 비롯해 김성삼, 이엔, 김정현, 노치용, 노규빈 이사가, 사외이사로는 박만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과 이영구 전 대검찰청 범죄정보과 사무관이 각각 후보로 올랐다. 감사로는 법무부범죄예방정책국장 및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역임한 오광수 변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될 조강호 대표는...
◇인스코비, 자회사 상폐 실질심사 거래정지 23.30%↓= 인스코비는 자회사 셀루메드의 거래 정지 소식에 급락했다.
금융위는 13일 ‘제20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루메드에 관해 과징금 3700만 원, 감사인지정 2년, 검찰통보, 개선 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코스닥...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15영업일(12월 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기업의 상장유지 또는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지면 다음날부터 주식거래 재개가 된다.
경남제약은 과거 회계 분식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사유로 지난해 3월 2일부터 매매거래정지가 돼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결정 등을 받았지만 올해 1월 8일...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사의 감사인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직접 지정해주는 제도다.
코스피 상장사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표준감사 시간이 늘어나고 거래소의 규정 강화와 시장조치 등으로 이미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정부가 이러한 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규제만 강화한다면 자본시장에 혼란만 야기할 것”...
금융당국이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사인선임위원회를 3년에 1번 개최할 수 있게 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서울 코스닥협회에서 열린 ‘회계개혁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ㆍ회계법인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는 스튜디오썸머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회사 측은 이달 6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로 거래소의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 회사 존폐에 가닥이 잡힐 예정이다.
스튜디오썸머는 지난해 영화사 사나이픽처스ㆍ월광을 인수하고 영화 투자배급업에 야심 차게 진출했다. 하지만...
30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18년 12월 결산 한계기업 72개사중 26개사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해 관계당국에 통보하고 해당 종목의 심리결과를 분석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계기업이란 상장폐지사유(감사의견 거절 등) 발생 및 관리종목지정(감사의견 한정 등) 기업을 뜻한다. 불공정거래 혐의통보 대상은 26종목으로 전년...
세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재호 연구위원(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은 해외 파생결합증권시장의 규제동향을 설명하고 국내 투자자 보호 규제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유럽 등의 해외에서는 파생결합증권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장내시장을 포함한 전자거래플랫폼에서의 발행·거래를 확대하고 발행자와 판매자의 의무를...
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의 주권 매매 거래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경남제약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1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제약의 회계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경남제약은 앞선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계약한 선급금 20억 원에 관한...
한편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심사를 앞두고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상한가로 치솟아 전 거래일 대비 5100원 오른 2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결정을 받거나 최대 2년 이내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을 수...
아울러 국세청은 가상통화 과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거래소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거래자 인적사항과 거래내역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국세청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가상통화 과세 TF'에 참여해 과세자료 확보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뿐만 아니다. 국세청은 대기업 등의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중 대응할...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적발된 무차입 공매도 사건 101건 중 94건은 외국계 투자회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 공매도 규제 위반으로 작년 11월 75억48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했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폐지 주장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공매도가 주식 시장의...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술특례상장제도가 도입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제도로 76개 기업이 상장됐다.
바이오업체가 61곳으로 80%를 차지하나 이들 기업 대다수가 기술성 평가 당시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흑자를 낸 기업은 6개사, 신약개발에...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평가에서 면제 받았던 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해 평가에서 2016년보다 2단계 하락한 4등급, 5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이훈 의원은 “대부분의 기관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부를 비롯한 일부 기관들의 청렴도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감사기관인 산업부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틱룰 예외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이 크게 늘었다. 2014년 2조6138억 원에서 2018년 19조4625억 원으로 약 17조원 증가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약 15조 원을 돌파했다.
업틱룰 예외 거래대금이 전체 공매도 거래 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4년 4.6%에서 올해 8월 말...
1일 오후 2시 46분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690원(9.93%) 상승한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재감사를 통한 감사의견 및 검토의견 적정의견으로 변경과 동시에 거래소에 개선이행 완료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에 형식적 상장폐지심사 사유를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의 지분...
주기적 지정제에 따라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가 재지정 요청 시 택할 수 있는 회계법인의 폭이 넓어진다.
30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등 관계기관 및 기업 회계 담당자와 제3차 '회계개혁 정착지원단' 회의를 하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와 관련해 회사의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