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으로 인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관련 안내에 대해 24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인 4월 14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15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ㆍ의결하게 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기심위에서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아 상장을 유지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회계감사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스피ㆍ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종전까지는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 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2018년도 감사의견 비적정 등으로 상장폐지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가 6곳 포함돼 있다"며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불가피하게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인지, 상장폐지 심사 절차를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있는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신중하게 검토해 제재...
금융위원회는 사모·소액공모 활성화 및 BDC 도입 내용을 반영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르면 BDC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거래소에 상장해 비상장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는 집합투자기구 형태로 도입된다.
BDC는 설정 후 1년 유예 기간이 지나고 비상장기업 등 주된...
반면 국내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128조 원으로 증시 거래대금의 4.6% 정도로 차이가 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홍콩이 공매도 규제 면에서 우리와 유사한 점이 있다”며 “검토안을 금융위에 전달했고 이후 협의하고 있는데 정책 결정 사안이다 보니 금융위가 최종 판단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최근 은성수 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투자자들에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등이 취약한 한계기업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27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한계기업 관련 불공정거래 유형과 투자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계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이어 “영업손실이 5년간 발생해서 그 부분을 해소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라며 “감사보고서를 받으면 심의를 속개할 예정이라 아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앞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8년 말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엠벤처투자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개선기간이 종료되면서 회사는 개선계획...
아울러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나올 경우에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거래가 재개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는 기업도 내년에는 상장폐지의 기로에 놓일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감사인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 개정 외부감사법이 적용되면서 회계 감사가 더 깐깐해졌기 때문에 올해도 비적정 감사의견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
12일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1298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 및 외국 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추산한 결과 전체의 41.9%인 544개사(감사 429곳ㆍ감사위원 115곳)는 올해 주총에서 감사 및 감사위원회위원(이하 ‘감사’)을 신규 선임해야 한다.
추정치 상으로는 코스닥 상장사 40% 이상이 감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켜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
아울러 △감사보고서 수령 즉시 공시 △제출 지연 시 사유 공시 △상법·본소 상장 규정에 의거한 사외이사 및 감사(자산총액 2조 이상의 경우 감사위원회) 설치 △주총 불성립 시 거래소 소명 작업 △주총 집중 예상일(3월 13ㆍ20ㆍ26ㆍ27일) 주총 개최시 해당 사유 거래소 신고 등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금융위원회는 기업들이 의견불일치 조율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ㆍ금융투자협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국거래소는 비적정 감사의견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했다. 금융위는 시장에서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우려가 있는 만큼 거래소가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필요한...
박근혜 정부 시절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정동기, 전 대한주택공사 과장 장옥수,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위원장 김재준이 유재훈 사장을 추천했다. 3년 뒤에는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조인호, 전 18대 국회의원 박대해,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권오현이 이병래 사장을 추천인으로 선정했다.
주택금융공사 역시 낙하산 인사...
지난해 1월 10일 기업심사위원회가 부여한 개선기간 12개월이 이달 10일 종료됐다.
이에 개선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인 오는 21일까지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심사위 심의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외부감사인 의견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장사가 6년간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자유 선임했다면 그 이후 3년간은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직권 지정받는 식이다. 금융당국은 11월 상장사 220곳과 회계법인에 최종 통보를 마쳤다.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상도 확대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의 작성과 공시를 위해 갖춰야 할 내부통제 제도다. 기존에는 회계 관련 운영실태...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스피 상장사 4곳, 코스닥 상장사 15곳 등 19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1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은 코스피 상장사 5곳, 코스닥 상장사 34곳 등 총 39곳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코스닥 상장사의 상장 폐지가 큰 폭으로 줄었는데 특히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된 회사가 12곳에서 에프티이앤이...
앞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올해 3월 말 감사의견 비적정설이 제기된 컨버즈에 조회 공시를 요구하면서 주권 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컨버즈는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하면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게 됐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가 상장 유지 결정을 내리면서 거래 재개했다.
이날 제낙스와...
이후 컨버즈는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하면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게 됐다. 하지만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가 상장 유지 결정을 내리면서 거래 재개했다.
외에 에이치엔티(22.54%), 금호전기(21.48%), 한국큐빅(21.19%) 등도 이날 급등했다.
에이치엔티는 글로벌 기업 ‘웨이모(Waymo)’의 숀 스튜어트...
통해 코스닥 ESG투자를 유도하고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기존 ESG 지수 내 코스닥 편입 비중이 낮아 투자경로가 제한됐지만 이번 지수를 통해 ESG 투자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코스닥 ESG 중 취약분야로 평가받는 지배구조부문(주주 환원, 활발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불성실공시 개선 등)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버즈가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컨버즈는 전 거래일보다 6.13% 오른 17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컨버즈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 종목은 개장 초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18년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을 거절받아 거래가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