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여 전까지 조 전 코치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해 12월 중순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조 전 코치 측은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국방부는 A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이유에 대해 "부하 직원에 대한 강제 추행과 직권 남용 등의 혐의"라며 "(피해자와 가해자) 양측의 진술이 상이해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추가 조사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을...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정문성 부장판사) 11일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진 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그러나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없는 점, 방어권 보장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대부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전 10시 15분 ‘후배검사 성추행’ 진모 검사, 강제추행등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 418호
▲오후 2시 ‘뇌물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 서울고법 형사1부, 303호
▲오후 2시 ‘미스터 피자 갑질 논란’ 정우현 외 4,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등 항소심 공판....
이서원은 현재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놀러 간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힘찬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호감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추문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B.A.P의 트레인스’에서 통편집됐으며 논란에도 불구하고 팬 미팅과 투어에 참여해 비난을 받았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상대로 2017년 8월 29일부터 지난해 25일까지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ㆍ추행과 강제추행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변호인단은 안 전 지사와 수행비서 김지은 씨 사이의 성관계 등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왔다. 김씨 진술의 신빙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안...
다만 연예계 매니지먼트 산업 이면에 일부 부적절한 잡음이 적지 않았던 만큼 문제 의식도 새삼 높아지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012년 구속된 B엔터테인먼트 은모(37) 팀장은 회사 걸그룹 연습생 윤모(16) 양의 아랫도리에 손을 대는 등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다. 특히 해당 회사는 강원도 폭력조직 두목이 실소유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수행비서를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는 21일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안 지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안 전 지사는 공판준비기일에 불출석하다 이날 처음으로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안 전 지사는 인적사항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현재...
15분 후인 9시 59분께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강제추행 등 혐의 공판에 처음으로 출석하는 안 전 지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에 앞서 포토라인에 선 김 지사는 안 전 지사와 함께 법정에 서게 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도 제 재판을 받기 바쁘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지사는 또 “백의종군 표현은 당과 문재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5호
▲오전 10시 10분 ‘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강제추행등 항소심 첫 공판. 서울고법 형사12부, 312호
▲오후 2시 ‘가상화폐 투자사기’ 박문수 코알시스템 대표 외 1, 특경가법상 사기 등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523호
▲오후 2시 ‘방송 장악’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1, 국정원법 위반 등 공판....
부산대 여학생 기숙사에 술 취한 남학생이 침입해 강제 추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한 학생 A 씨는 복도에서 마주친 여학생 B 씨를 상대로 입을 맞추려고 시도했다.
B 씨가 계속 저항하자 A 씨는 B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폭행까지 저질렀다. 이후 B 씨의 비명을 들은 여학생들의 신고를 통해 A 씨는...
이날 회의에 의견 진술자로 참석한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출연여성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한 연출된 상황으로 강제추행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통신심의소위 위원들은 "진술내용이 허위일 가능성이 있고, 진행자들의 주장처럼 연출된 장면이라 하더라도 범죄행위인 성추행으로 여겨질 수 있는 자극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점에서 강력한...
이날 재판에서 사진작가 로타는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동의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제추행 혐의를 반박했다.
사진작가 로타에 대한 해당 혐의는 20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21살이었던 여성 모델 A씨를 모텔 욕조 에서 촬영하던 중 A씨의 신체 중요부위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피해자가 거부 의사를...
311호와 계단 하나를 사이에 둔 312호 중법정에선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안 전 지사에 대한 강제추행 등 혐의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다. 다만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안 전 지사는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안 전 지사와 김 지사는 모두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로 꼽혔던 인물이다. ‘드루킹’ 김동원(49)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후 2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외 7,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항소심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후 2시 30분 ‘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강제추행등 항소심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고법 형사12부, 312호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 부장판사)는 29일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안 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안 전 지사는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안 전 지사 측 변호인은 1심에서 위력에 의한 간음을 협소하게 해석했다는 검찰 측 주장에 대해 “위력 행사가 인정되려면 유형에 상관없이 위력이 이용돼야 하고...
이 씨는 지난해 9월 성적 욕구를 해소할 사람을 찾던 중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여 잠들게 한 뒤 강제로 추행하고, 목을 졸라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는 피해자의 사체를 여행용 가방에 집어넣어 차에 실은 뒤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또 아내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게 하고 동영상을 촬영, 아내가 자신의 계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