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강제추행 혐의도 뒤늦게 드러나 재판 중이었다.
주민 B 씨는 일전에 성범죄자 우편 고지제도에 따라 집으로 배송된 우편물에서 본 적이 있는 A 씨가 어린 여자아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B 씨는 즉시 112 종합상황실에 납치 의심 신고를 했고,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지구대대원들이 바로 현장에 도착해 신고 5분 만인 오후 4시 10분 A 씨를 검거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전...
A는 "2017년 10월 영화관에서 김 의원이 강제로 손을 잡고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라면서 강제추행 혐의를 주장했다는 전언이다.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에 김정우 의원은 A씨를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관련해 김 의원은 "A씨와 친분을 가지면서 영화를 보던 중 무심결에 손이 닿은 것 뿐"이라며 강제 추행 의혹을 전면...
20대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호식(65)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14일 성폭력 범죄 처벌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받는 최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최 전 회장이...
서울고법 형사 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지사에게 3년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뒤집은 것.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안희정 전 지사의 항소심 선고를 하며 안희정 전 지사의 사과문을 꼽으며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했다.
안희정 전...
왜 피해자답지 못했냐고 힐난하며 2차 가해에 앞장서는 일은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2018년 2월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김씨에게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저의 재판을 지켜본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미약하지만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이날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재판부는 안 전 지사가 저지른 10차례의 범행 가운데 한 번의 강제추행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고 '위력'을 1심보다 넓게 해석한 것이 유죄 판단의 결정적 이유다.
1심 재판부는 김지은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의 진술이 주요 부분에 있어 일관성이 있다고...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안 전 지사를 법정구속했다.
안 전 지사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해야하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김모(28) 씨를 강제추행과 업무방해, 폭행, 쌍방폭행, 관공서 주취소란, 공무집행방해, 모욕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이날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절대 아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사건 당일 어떤 일이...
국내에 불법체류 중 10대와 5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외국인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018년 2월 대구의 한 도로에서 길가던 10대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고...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해외 출장지인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전 수행비서 김지은(34) 씨에게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급자가 권세를 이용해 피해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라며 징역...
앞서 24일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프리랜서 기자 김모(49) 씨는 손 대표와의 텔레그램 메시지로 자신의 취업을 나누는 대화 등을 공개해 추가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박진성 시인은 2016년 10월 습작생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일어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2017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혐의에 대해 김영세 측은 "그는 2미터 이내에 접근하지 않았다"면서 "접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동성애자라는 걸 알고 돈을 뜯어내고자 접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편 경찰은 최근까지 김영세와 A씨 측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강제추행 혐의로 김 씨를 검찰에 기소한 상태다.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국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였던 안 전 국장은 이날 실형이 선고돼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을 인지하지 못해 인사상 불이익을 줄 동기가 없었다는 안 전 국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현장에 있던 검사 등의 진술을 보면 피고인이 서 검사 옆에 앉아 강제 추행한 사실이...
앞서 심 선수는 "2014년부터 지난해 동계올림픽 개막 약 2달 전까지 조 씨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작년 12월 중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조 씨는 심 선수를 포함해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앞서 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2달여 전까지 조 전 코치로부터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해 12월 중순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조 전 코치 측은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국방부는 A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이유에 대해 "부하 직원에 대한 강제 추행과 직권 남용 등의 혐의"라며 "(피해자와 가해자) 양측의 진술이 상이해 아직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현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보직해임 조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추가 조사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밟을...
다만 일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진 씨는 2015년 서울남부지검 재직 당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진 씨는 대검찰청 감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고 사직했다.
진 씨의 혐의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촉발된 ‘미투’ 운동의 여파로 드러났다. 진 씨는 국내 한...
지난해 배우 이서원(23)과 보이그룹 B.A.P 힘찬(30) 역시 성추행 혐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이서원은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성 연예인에게 강제 신체 접촉이 거부당하자 흉기로 협박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이서원은 모든 방송에 하차한 뒤 재판을 받던 중 지난 11월 돌연 입대해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