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 해당 평형은 1년 전인 1월 28억 원(8층)에 거래된 바 있다. 11개월 새 9억 원 하락한 것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 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3단지 전용 84㎡형(9층)은 안전진단 완화 발표 직후인 지난 달 9일 8억 원에 매매됐다. 이는 2020년 4월(7억9200만 원) 이후 2년 8개월...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 62.2에서 이번 주 6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과 함께 경기(66.2)와 인천(64.6)도 매수심리가 꺾이며 수도권 지수 역시 지난주 65.8에서 이번 주 65.0으로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 주(61.5) 이후 역대 최저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71.0에서 금주 70.2로 떨어졌다.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31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 내리막길을 걸은 탓이다. 노원구는 12% 이상 떨어졌고, 도봉구와 성북구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강북지역 내림세가 짙었다. 전국 기준으로는 세종시가 누적 16% 하락해 전국 하락률 1위에 올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 분석 결과 서울...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포인트(p) 하락한 –0.74%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 내림세는 올해 마지막까지 최고 낙폭을 경신하면서 이어진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북권 중심의 약세가 이어졌다. 노원구는 1.20% 하락했고, 도봉구 역시 1.21% 내리면서 1%대 급락을...
현재 기준 규제 해제가 유력한 곳으로는 서울 강북지역과 광명시 등이 거론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는 올해 누적 기준 각각 10.9%와 10.7% 하락했다. 강남3구 중 한 곳인 서초구(-1.88%)와 비교하면 5배 이상 폭락한 셈이다. 경기 광명시는 누적 13.9% 떨어졌고, 과천시도 10.2% 내렸다. 하남시는 9.2%, 성남...
강북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노원구 ‘월계시영(미륭·미성·삼호3차)’ 아파트 역시 최근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면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2019년 예비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한 차례 탈락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재도전해 통과한 뒤, 약 한 달 만에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모금을 마무리했다.
강동구 명일동 ‘한양’ 아파트 역시...
강북구 번동 ‘신원’ 101동 1404호가 경매에 나왔다.
해당 물건은 2000년 6월 준공된 3개 동, 285가구 아파트로 20층 중 14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제반 교통시설은 양호한 편으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4호선 미아역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상업시설 및...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0으로 지난주 64.8 대비 0.8p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 주(58.3)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의 지수는 58.0으로 60선이 붕괴한 지난주(59.5)에 이어 추가로 하락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있는 동북권도 지난주 63....
지난 정부에서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아파트 대체재로 떠올랐고, 여기에 재개발 사업 대상 지역 내 투자처로 주목받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7월 서울 주택 매매 4858건 가운데 빌라 거래는 66%(3206건)를 차지했다. 특히 강서구(83.4%), 양천구(81.3%), 강북구(80.3%)에서는 주택 거래 10가구 가운데 8가구 이상이 빌라인 것으로 집계됐다.
빌라...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7%포인트(p) 하락한 –0.72%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 내림세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이어졌다. 강북지역에선 노원구(-1.34%)와 도봉구(-1.26%) 의 집값 약세가 도드라졌다. 노원구는 상계‧공릉동 소형평형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도봉구는...
수도권에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 경기 부천시 한아름아파트 1차 재건축, 군포시 군포1구역 재개발 등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정비계획과 사업계획을 통합해 사업 기간을 3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했으며,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주민과 신탁사...
서울 아파트 갭투자는 강북과 강남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또 실거래가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급매물을 사들인 뒤 이를 전세 놓는 공통적인 패턴을 보였다.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 전용면적 84㎡형 한 채는 2일 7억 원에 매매된 이후 16일 전세 보증금 5억8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차이는 1억2000만 원에 불과했다. 최근 매매가격 7억 원은...
특히 지난해 영끌 매수세가 몰렸던 중저가 아파트 지역이 금리인상에 따른 타격을 받으면서 외곽 지역 매수심리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구별로는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지난주 61.4에서 이번 주 59.5로 떨어지면서 서울 5대 권역 중 최저를 기록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지난주 63.8에서 이번 주 63.4로 떨어졌다....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규모 로또로 불렸던 아파트 보류지들도 외면받고 있다.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마저도 몸값을 낮추고, 매각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매각에 빈번히 실패하면서 조합들의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이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응암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2일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2%p 추가 하락한 –1.08%로 집계됐다.
강남지역에선 양천구(-1.30%)가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1.28%)는 시흥동‧독산동 등 주요 단지 위주로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1.27%)는 잠실동‧문정동‧장지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1.18%)는 봉천동‧신림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지역에선...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형은 7일 전세 보증금 5억 원에 실거래됐다. 최고 계약금도 7억2000만 원 수준에 그친다. 지난해 11월 같은 평형은 9억20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쓴 것과 비교하면 2억~4억 원가량 전세 시세가 하락한 것이다.
‘강북 대치동’으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역시 전셋값 약세다. 중계동 건영3차는 10일 5억75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서울 아파트값이 28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집값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태세다.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10곳은 이미 지난해 집값 상승분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지역에서도 송파구와 강동구는 올해 하락률이 지난해 상승률을 앞지르기 일보 직전으로 나타나는 등 아파트값 약세가 계속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 매수심리는 일 년째 하락 중이다. 지수만 놓고 보면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2주 연속 역대 최저를 경신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3%포인트(p) 더 내린 –0.59%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88%)와 노원구(-0.55%) 집값 약세가 이어졌다. 도봉구는 창동과 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는 중계동과 월계, 하계동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강북구(-0.75%)는 미아동...
서울은 강북지역에선 평당 4000만 원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아파트 매수심리가 식으면서 서울 핵심지에서도 낙제점에 가까운 분양 성적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과 원자잿값 급등 영향으로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평당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