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으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진념 전 경제부총리,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경제전문가로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의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인물일 가능성도 높다. 박 당선인의 한 측근은 “능력 있는 사람을 쓰는데 그 사람이 호남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것”이라며 “경제전문성을...
이외에 호남 출신을 중용할 것이란 관측에 진념(전북 부안) 전 경제부총리와 강봉균(전북 군산) 전 재경부장관, 박준영(전남 영암) 전남지사 등도 총리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박 당선인은 첫 번째 내각에서는 현역 의원을 배제할 방침이다. 인수위 및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박 당선인의 측근 의원을 통해 현역 의원은 내각 인선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는...
첫 총리로 얘기가 나왔던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주목받고 있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와 박상증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도 하마평에 올랐다. 특히 한화갑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계보로서 김대중 정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김원길 전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수위 부위원장과 총괄간사 등 핵심인사는 ‘실용성’...
현재 인수위원장으로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민주당 의원을 지낸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넷 모두 전북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호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 핵심당직자는 “광주·전남 출신 위원장을 임명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강봉균 건전재정포럼 대표는 “지금은 1~2년 주기의 단기적 불황국면이 아니라 4~5년이 걸리는 장기적 침체국면”이라며 “실효성이 낮은 경기부양 대책보다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쪽으로 경제정책의 틀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장도 “현재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은 돈을 푸는 것 이외에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만한 뚜렷한...
건전재정포럼 강봉균 대표(전 재정경제부 장관)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전재정포럼 3차 정책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5년 단임제에서는 차기를 생각하지 않아도 돼 포퓰리즘 공약이 쏟아진다”고 비판하면서 “차기 대통령은 임기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헌 이전에 대통령제 보완책으로 국무총리의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봉균 건전재정포럼 대표가 가장 구체적이고 강도 높게 부가세 인상론을 펼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엄청난 복지 재원, 돈은 어디서 나오나’란 정책토론회에서 여야 대선주자들의 복지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복지 재원 확충 방안으로 “부가세율의 10%→12% 인상”을 주장했다.
국책연구기관...
한승수 전 총리,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강봉균 전 부총리, 김쌍수 전 한전 사장, 진념 부총리, 홍석우 지경부 장관,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강유식 LG 부회장,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윤윤수 필라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영 OCI 회장 등이 구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전직 경제수장들의 모임 ‘건전재정포럼’대표 맡아
청년층의 복지포퓰리즘 균형감각 상실에 경고…“경제체질 강화가 현 위기극복의 해법”
“인기보다는 신뢰, 당장의 환호보다는 오랫동안 남을 울림을 선택해야 한다”
건전재정포럼 대표를 맡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평소 지론이다. 국가 재정건전성 수호에 대한 그의 신념이 오롯이 담겨 있다.
18대...
“인기보다는 신뢰, 당장의 환호보다는 오랫동안 남을 울림을 선택해야 한다.”
건전재정포럼 대표를 맡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평소 지론이다. 국가재정건전성 수호에 대한 그의 신념이 오롯이 담겨있다.
18대 국회의원 직을 마지막으로 정계에서 물러났던 강 전 장관이 전직 경제부총리, 장관들의 뜻을 모아 건전재정의 중요성 설파에 총대를 맨 까닭은...
강경식·강봉균·권오규·김병일·박봉흠·변양균·윤증현·이규성·전윤철·진념 등 전직 경제부총리·장관 43명과 전·현직 언론인, 재정학자 등 70여명이 포럼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재정건전성이 무너지면 국가 전체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치권의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에 맞서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부문별로는 인문사회 부문의 이정식 교수를 비롯해 자연과학 부문 오용근 위스콘신대 수학과 석좌교수 겸 포항공대 석학교수, 생명과학 부문 강봉균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 공학 부문 이영무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석학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현대 정치의 역사적 기반을 밝히는 탁월한 저서와 논문을 숱하게 발표했다. 특히 ‘한국 공산주의...
포럼의 총괄대표를 맡은 강봉균 전 장관은 21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건전한 국가재정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버팀목이 된다”면서 “지금 정치권의 복지공약은 항구적인 재정적자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수준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또 “정치권 복지공약의 위험성을...
간담회에는 홍재형·나웅배·강경식·임창렬 전 재정경제원 장관과 이규성·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권오규 전 재정경제부 장관, 박봉흠·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부에서는 박재완 장관을 비롯해 신제윤 1차관, 김동연 2차관, 1급 6명 등이 자리한다.
행사는 만찬과 함께 현재 경제동향과 주요...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강봉균 교수·연세대 약리학교실 이민구 교수·KAIST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자폐증의 유전적 요인과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동연구팀은 ‘Shank(쉥크)’라는 유전자 단백질에 변이가 생기면 사회성 결핍과 같은 자폐증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민주통합당 강봉균 의원은 "광우병 파동 때 근거 없는 유언비어나 괴소문으로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나"라며 “80일 정도만 검역을 중단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야의원들의 질타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내 광우병 사건을 검토했을때 검역 강화면 충분하다고...
3선인 강봉균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고,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정책위의장 시절엔 재벌 규제의 상징인 출총제의 폐지를 주장했다.
그는 행시 6회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업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다. 호남이 배출한 경제관료 3인방(전윤철·진념·강봉균)중 한 명으로 아이디어와 문제의...
3선의 강봉균(68·전북 군산) 민주통합당 의원이 정계은퇴를 선언하며 일갈한 고별사가 새삼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민주당이 4·11총선을 앞두고 부자증세, 무상급식·보육·의료 등 갈수록 ‘좌클릭’한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쓴소리를 한 그였다.
강 의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장(KDI)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민주통합당의 경제통인 강봉균 의원이 14일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에 쓴소리를 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한·미 FTA 무효화를 주장하는데) 대외 개방에 폐쇄적으로 가면 우리가 그동안 지향해 온 개방주의가 움츠러들 것”이라며 “우려의 소지가 있는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는 협상을 통해 안전장치를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