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책임연구원은 “목동 단지는 개별 대지지분도 넓지만 세대당 평균 대지지분을 봐도 강남, 송파의 주요 재건축 단지와 비교 시 넓은 편이다”라며 “또한 현재 목동 소유주가 매도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업 진행에 따른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형성된 이후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정보현 NH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은 “목동 신시가지단지는...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고, 홈 IOT와 결합하면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고급형 건자재를 앞세워 서울 서초구 재건축 단지와 동대문구에 있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등 대규모 아파트 신축 단지 공급계약에 성공했다”며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로 재개발·재건축 주택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강북구 분양 단지에 강남과 마포구 등 핵심지역 수준의 분양가격이 적용되자 청약 대기자들 사이에선 “너무 비싸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주택 매수세가 살아난 데다 최근 인건비와 건설 자잿값이 급등한 만큼 건설사로선 손실 부담 회피를 위해 고분양가를 고수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조합과 단지 내 경기유치원의 소송으로 잠시 입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유치원 측은 관리처분계획에 재건축 후 유치원 위치를 변경하는 내용이 동의 없이 포함됐다고 주장하며 강남구의 부분 준공인가 처분이 무효라고 소송을 낸 바 있다.
공사비 인상을 두고도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양천구 신월동...
재건축 단지 내 상가 조합원은 재건축이 추진되면 새로 짓는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조합 정관에 상가 소유주가 아파트를 받을 수 있도록 명시돼 있고, 조합이 정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를 노리고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기 전 상가 하나를 여러 개로 쪼개 아파트 분양 자격을 늘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가 지분...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대형 평형 거래는 급매물이 많이 나온 단지 중 재건축 사업 초기 단지에 거래가 집중됐다”며 “이후 해당 단지에선 급매물이 소진됐고, 덩달아 가격이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에서 크게 많이 올랐다는 것은 반대로 해석하면 그간 하락 폭이 컸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구축...
특히 용산구 동부이촌동과 영등포구 여의도,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단지는 50층 이상 설계안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초고층 단지 조성이 한창이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 영향으로 한강맨션 아파트값은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달 7일 전용 120㎡형이 기록한 39억5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5월 같은 평형 거래가 45억 원보다 5억5000만 원 낮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새 아파트 입주로 이들 신축 단지에서 싼 전세매물이 쏟아지자 인근 아파트 전셋값도 약세를 보였다"며 "특히 재건축 추진 단지나 갱신계약이 이뤄진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 낮게 계약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자 계약갱신권 사용 비중은 점점 감소하는...
단지 미래가치도 높다.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또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시행될 예정이다.
여의도 내 귀한 신축 단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를 마지막으로 17년 동안...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0%)와 강동구(0.0%)가 이번 주 보합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서초구는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는 상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지난주 각각 –0.01%와 –0.02%로 집계되면서 보합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이번 주 강남구(-0.11%)는 전주(-0.07%) 대비 0.04...
19일 본지 취재결과 서울시는 16일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재건축 사업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지역 특성에 맞게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
이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이 단지는 다양한 디자인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례적용사항에 따르면 고층과...
상승 거래비중은 △마포구(77.3%) △강동구(69.8%) △강남구(65.2%) △송파구(63.3%) 순으로 높았다. 이들 지역 내 대단지에서 최근 급매물 소진 후 가격이 올라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용산구, 강북구, 서대문구, 구로구 등은 상승 거래비중이 작았다.
가격 구간별로 상승 거래된 서울 아파트 277건을 살펴보면, 직전 분기 최고 거래가격이 △9억~15억 원 이하...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경기유치원 측이 강남구청을 상대로 낸 준공인가 처분 효력 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개포 자이의 입주 예정 가구들은 바로 입주할 수 있게 됐다.
개포 자이 단지 내 경기유치원은 3년 전 재건축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며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치원 측은 조합이 내건 계획에...
(둔촌주공 재건축) 무순위 청약에선 899가구 모집에 4만1540명이 몰렸다. 앞서 부동산 시장에선 소형 평형만 남은 만큼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실제 무순위 청약에선 정반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렇듯 최근 서울 분양시장 급반등은 청약 규제 완화와 집값 반등세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선 강남3구와...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재건축)가 단지 내 어린이집 소송 문제로 돌연 입주가 중단됐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조합 측은 전날 조합원 상대 공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는 열쇠 불출(지급)이 불가해 입주를 진행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 전부터 단지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가 분양가를 3.3㎡당 7700만 원에서 7100만 원으로 낮춘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날 은마 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최근 대출금리 인하와 인근 공시지가 하락을 반영해 3.3㎡당 일반분양가를 8% 선인 600만 원 낮추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형...
헬리오시티 외에도 송파구 대단지와 재건축 사업 진행 단지는 반등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잠실주공 5단지 전용 82㎡형은 지난달 28일 25억7600만 원에 거래됐다. 1월 최저 21억7500만 원에서 최고 24억7600만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억 원 이상 오른 셈이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리센츠 전용 84㎡형이 21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말 19억~20억 원 초반 금액에...
이 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성동구 성수동, 강남 압구정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4.57㎢)는 4월 26일 지정기한이 만료된다. 6월 22일에는 삼성·청담·대치·잠실 등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인근(14.4㎢) 지정기한이 끝난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이날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만 적용된다.
즉 1.3 대책 이전에 분양한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와 공공재개발 일반분양 단지는 법 통과 전까진 실거주 의무가 유지된다. 최근 분양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민간 단지로 지난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기...
재건축보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추진 가능 연한이 짧아 그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 강남권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선 사업 방식을 놓고 내홍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찬성 현수막과 반대 현수막이 어지러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