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6주 연속 낙폭 줄였다…세종시, 20개월만 ‘상승’ 전환

입력 2023-03-23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초·강동구 ‘보합’…전국 0.22% 하락

▲2023년 3월 셋째 주 아파트값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3년 3월 셋째 주 아파트값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6주 내리 줄었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보합(0.0%)을 기록하면서 상승 전환을 눈앞에 뒀다. 서울에 이어 인천과 경기도 역시 전주 대비 아파트값 낙폭을 많이 줄이는 등 부동산 시장 훈풍이 지속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세종시가 1년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낙폭 둔화가 이어졌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셋째 주(20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5% 하락했다. 지난주(-0.16%)보다 0.01%포인트(p) 낙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를 포함해 지난달 6일부터 총 6주 연속 하락 폭 만회에 성공했다. 올해 누적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58%로 전국 평균(-4.80%)보다 완만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혼조세가 이어졌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0%)와 강동구(0.0%)가 이번 주 보합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서초구는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는 상일·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지난주 각각 –0.01%와 –0.02%로 집계되면서 보합에 가까운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이번 주 강남구(-0.11%)는 전주(-0.07%) 대비 0.04%p 하락했고, 송파구(-0.06%)도 지난주(-0.01%)보다 0.05%p 추가 하락했다. 송파구는 지난 6일 기준 0.03% 올라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두 주 연속 하락했다.

강북도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노원구(-0.12%)는 전주 대비 0.02%p 더 떨어졌고, 도봉구(-0.24%)는 전주 대비 0.05%p 올랐다. 강북구(-0.20%) 역시 지난주보다 0.06%p 상승했다. 용산구(-0.18%)는 전주 대비 0.04%p 내렸다.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에 인천과 경기도도 낙폭 만회가 이어졌다. 인천은 이번 주 0.16% 하락해 전주(-0.28%)보다 0.12%p 올랐다. 부평구(-0.36%)와 남동구(-0.23%), 중구(-0.22%) 등이 낙폭 상위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주 0.27% 내려 지난주(-0.35%)보다 0.08%p 올랐다. 고양 일산서구와 안산 단원구가 0.57% 하락했다. 오산시(-0.54%)와 군포시(-0.43%)도 낙폭 상위권에 올랐다. 정부의 대규모 반도체 관련 투자가 확정된 용인 처인구는 이번 주 0.02%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개발 호재가 있는 남사면 위주로 매수 문의가 늘면서 하락 폭이 줄었다”고 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이번 주 0.22% 하락해 전주(-0.26%) 대비 0.04%p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주 0.09% 상승했다. 전주(-0.11%)보다 0.20%p 급등했다. 급매물 소진에 새롬·다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늘면서 상승 전환했다. 세종시의 아파트값 상승 전환은 지난 2021년 7월 19일 0.05% 상승 이후 만 1년 8개월 만이다.

전셋값도 낙폭 만회가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41% 하락해 전주(-0.50%)보다 0.09%p 올랐다. 전국 기준으로는 0.36% 내려 지난주(-0.41%) 대비 0.05%p 낙폭이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전력난 올라탄 SK…KKR과 10GW 청정전력 플랫폼 만든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위험요인 사전 발굴
  • 32강 절반 진행…멕시코·프랑스·노르웨이 생존 [북중미 월드컵]
  • 코스피, 삼전ㆍSK하닉 약세에 8300선 하락 마감⋯코스닥 반등
  • R&D 평가등급 없애고 AI 도입…연구자 행정부담 줄인다
  • 단독 연임 막히자 '고문직' 신설⋯2억 챙기고 다시 이사장 됐다
  • 6월 수출 사상 첫 1000억불 돌파⋯전 세계 4번째 대기록 달성 [상보]
  • 배재고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하겠다"⋯기권도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51,000
    • -0.75%
    • 이더리움
    • 2,39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309,200
    • +2.15%
    • 리플
    • 1,584
    • +0.19%
    • 솔라나
    • 114,100
    • +2.33%
    • 에이다
    • 229
    • +4.57%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304
    • +1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00
    • +15.49%
    • 체인링크
    • 10,990
    • -0.36%
    • 샌드박스
    • 71.19
    • +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